| 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 반도체 관련주 등 | 삼성·SK, 오픈AI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참여 소식등에 상승 |
▷전일 삼성그룹과 SK그룹이 오픈AI와 협약을 맺고 미국이 추진하는 대규모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발표. 이번 협력 발표는 오픈AI 샘 올트먼 CEO의 방한이 계기가 되었음. 올트먼 CEO는 1일(수) 방한 해 이재명 대통령과 만났고,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잇따라 만나 투자의향서(LOI)를체결. 오픈AI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위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반도체 등 월 최대 90만장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이 수요에 맞춰 내부적으로 생산 체계를 개편할 것으로 전해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지난 1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발표한 사업으로, 최대 5,000억달러(약 700조원)를 투자해 2029년까지 미국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20곳 등 핵심 인프라를구축하는 것이 목표임. 미국 오픈AI와 오라클, 일본 소프트뱅크가 주도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앞세운 핵심 사업이라는 점에서, 한국 기업의 참여가 교착 상태인 한미 관세 협상의 물꼬를 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음.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HBM 경쟁 심화 및 가격 하락 우려를 상쇄할 것이라고 밝힘. HBM 은 엔비디아가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어 엔비디아의 HBM 가격 결정력과 물량 배분은 절대적이라며, 일각에서는 내년부터 HBM3E 중심으로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한국 반도체 업체들의 스타게이트 전략적 파트너참여로 이 같은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킬 것으로 전망. 특히, 오픈AI는 현재 HBM을 포함한 고성능 D램 생산능력의 2배가 넘는 월 90만장을 요구하고 있어 2026년부터 HBM 수요처는 엔비디아 중심에서 미국 빅테크 업체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내년 HBM 경쟁 심화에따른 가격 하락 우려는 기우에 그칠 것으로 전망. 아울러 오픈AI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엔비디아 GPU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칩 개발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향후 HBM을 포함한 고성능 맞춤형 AI 메모리인 GDDR7, LPDDR5x, eSSD 등에 대한 수요도 동시에 급증할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덕산하이메탈, 퓨릿, 인텍플러스, 넥스트칩, 퀄리타스반도체, 윈팩, 디아이티, 한미반도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아울러 뉴엔AI, 엠로, 큐렉소, 네패스, 더블유에스아이, 솔트룩스, 삼성에스디에스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테마, LS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세명전기, 비츠로시스, 대한전선, 일진전기, 대원전선 등 전력설비 테마도 상승. |
| 2 차전지/ 전기차 등 | 美 테슬라(+3.31%) 상승 영향 등에 상승 |
▷지난밤 美 증시에서 셧다운이 일시적이라는 낙관론 속 금리 인하 기대감이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한 가운데, 테슬라도 3.31% 상승 마감했음. 테슬라는 7,500달러의 연방 보조금이 종료되면서 차량 리스 가격을 올린다고 발표한 가운데,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 또한, 미 연방 정부의 전기차 세액공제(보조금) 폐지로 향후 전기차 판매에는 다소 먹구름이 드리워졌지만, 지난 9월 말 혜택 종료를앞두고 전기차 구매자들이 몰리면서 테슬라의 3분기 전기차 판매 실적은 호조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SK 이노베이션, 삼성SDI, 코칩, 자비스, 디아이티, 코스모신소재, 후성, 이브이첨단소재, 천보 등 2차전지/ 전기차 등 테마가 상승. |
| 지주사 | 李 대통령, 금산분리 완화 방안 검토 지시 소식 등에 상승 |
▷전일 오픈AI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D램 웨이퍼 기준 월 90만 장 규모의 메모리 공급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짐.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 SK와 삼성이 운용하는 공장을 이론적으로 봐도 두 개 정도 새로 지어야 하고, 대규모 투자가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산업 정책이나 제조업이나 실물경제에도 너무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기 때문에, 천문학적 재원도 필요할 거고 다른 영역으로 번지지 않는 안전장치 마련 범위 내에서 현행 제도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지시를 (대통령이) 내렸다"고 설명. 아울러 "이번에 만든 150조 성장펀드도 이런 메가 프로젝트의 에너지나 반도체 같은 아주 중요한 전략 산업에 조인트로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대규모 공장을 신설해야 하는데, 미래에는 재생에너지에 기반을 둬야 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부합하는 장소로 공장이 고려됐으면 좋겠다고 부가적으로 말했다"고 언급.
▷이와 관련,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주회사의 CVC에 대한 규제 완화와 지주회사 CVC 펀드의 외부자금 비중 제한 완화를 예상한다고 밝힘. 외부자금에 대한 제약이 완화되는 경우 모회사뿐만 아니라 외부 투자자(LP)의 자금 유치가 추가적으로 가능해지며 CVC의 GP역할 수행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 지주회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규모 펀드조성을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에 대한 투자 기회가 확대되고 이는 자본 효율성을 제고하는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 더불어 지주회사는 CVC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에 투자하는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이 부각되고 성장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전문 투자기업으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SK스퀘어, SK, 삼성물산, HD현대, 한국금융지주, 코오롱, 한솔홀딩스, 하나금융지주 등 지주사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