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하늘빛이 흐릿 합니다.
아이들 움직임은 여기 저기 부산스럽기만 합니다. 햇볕이 없는 이런날 바닷가 산책을 계획해 봅니다.
놀이터에 필요한 돌맹이도 줍고, 꽃게도 잡고~
6세 아이들만 노란차 타고 안양 바닷가로 출발 합니다.
파도 소리가 시원하게 들려 옵니다.
말하지 않아도 놀잇감을 찾아 놀이를 시작 합니다.
긴 대나무는 낚시대가 됩니다.
대나무 키재기~
우리 낚시 하자~
물고기 잡았다~
빨리 잡아 당겨~
큰 물고기가 걸렸나봐~!
이건 부표 폭탄이다~
우리 조개 잡자~~
6세 아이들~
돌맹이와 스티로폼을 들고 바닷물에 던져 봅니다.
차이점을 알아 봅니다.
가볍게 뜨는 스트로폼 입니다.
4, 5, 7세도 오후 시간 바닷가 산책을 합니다
오전과 다르게 꽉찼던 물이 많이 빠져 있습니다.
돌맹이를 뒤집어 꽃게 잡느라 아이들 손이 바빠집니다.
7세 아이들~
"선생님 바지락 잡았어요~~
첫댓글 지미니 신발에 고운 반짝이 모래가 붙어 있었던 이유가 이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