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한파가 온다고 하여
약간 망설였는데
어제 탑동 일손 돕겠다고 약속한 강쥐!
춥고 눈보라가 오락가락하여
다음으로 마룰까 했는데
아침 먹고 탑동에 가겠다고 하여
약간 느즈막이 탑동으로 go~go~
먼저 비닐하우스 안의 채소와 화분에
차가운물 대신
약간 미지근한 물을 주기 위해
솥에 장작불을 지펴
물을 끓이고 있네요~
끓인 물과 찬물을 섞은 미지근한 물을
할머니와 함께 채소에 주고 있습니다.
삼겹살 참숯구이용
대나무발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를 베어내어
대통을 자르고 있습니다.
대통 겉면의 이물질을
낫으로 제거하고...
참숯에 불을 붙이고
그 위에 대나무 발을...
삼겹살과 현지 조달 야채
그리고
라면은 찰떡 궁합~^^
삼겹살과 라면을
같이 먹어야 더 맛있다는 강쥐~
마지막에는 잔불에 군고구마 대신
설날 남은 떡인 절편을 구워먹어요~ㅎㅎㅎ
바람이 세차고 가끔 눈보라 치는
입춘(2월3일) 추위도
오히려 시골 정취를 더해줘서
더 즐거웠다는 강쥐~
한나절 시골 체험하고서
집에 오자마자
공부 삼매경에 빠진 강쥐~~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창민' 강쥐 탑동 체험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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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3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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