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천안-논산고속도로 땜에 잘 지나지않는 호남고속도로를 지나다 보면 서대전~유성 부근의 천변으로 울퉁불퉁한 나즈막한 산에 정자가 보이는 멋진산이 보이는데 그산이 구봉산(263)이다.
구봉산은 대전 서쪽 시민들의 운동하는 산으로 능선이 이어지지 않지만 구봉산만 하기는 아쉬워 구봉산-산장산-빈계산-금수봉-관암산으로 이어 내려가 물건너 조개봉을 넘고 내려서면 송정마을이라고 유성이지만 계룡역이 가깝다.
호남고속철이 개통되면서 서대전오는 첫차가 06:20으로 늦어지고 차편도 많이 줄었다...
들머리가 가수원역쪽인데 흑석사거리로 적어와서 한참을 헤매며 찾아간다...하마터면 엉뚱한곳으로 갈뻔~ㅠ
갑천과 호남고속도로인지 대전외곽순환고속도로인지? 하여튼 뒤로 안평산쪽이 보인다.
가수원역에서 내려 도로공사현장따라 올라와 산으로 붙었다...
관풍정이 있는 211.1봉
211.1봉의 삼각점
가야할 구봉산 정상
대전 서구쪽을 바라본다.
구봉산(263) 정상
갑천의 노루벌인데...물이 원형으로 돌아가고 갑천의 생태계가 환경스페셜에 나온 다큐를 본적이 있다...
서대전 ic를 당겨보고~
동네산이라 안전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다.
야영객들이 많은 갑천을 당겨본다...
다큐에 나왔던 부분인듯~
서진하다보면 방동저수지도 나타난다...
은방울꽃...도심지라 그런지 식생이 영 단순하다는~
고속도로를 밑의 도로로 지난다...
방동저수지
도로따라 우회하다가 향나무가 멋진 집을 보고~
예전에 일할때 물고기 많이 잡아먹었던 1번국도변의 방동저수지 입구에서 지능선으로 산길을 치고 오른다...
방동저수지
산장산(265.4)의 삼각점과 케언
서대전쪽
성복동 산성 기념비가 있는 성재를 건넌다.
지나온 구봉산 줄기가 나즈막히 흐리다...
가야할 금수봉과 관암산
297.1봉의 삼각점
빈계산(414)은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인산인해이다...나도 김밥을 먹어주고~내려간다.
지나온 산장산과 구봉산줄기
멀리 계룡산이 들어온다.
정자가 있는 금수봉(530)에서 잠시 백을하여 되돌아 내려간다.
도덕산 갈림길인 자티고개
오늘의 최고봉인 백운봉(536)이다.
금새 관암산(526.5)으로 올라오고~ 몇년만에 다시 올라온다...반대편으로 내려간다.
시루봉(432)으로 밧줄잡고 오르고...
지나온 산줄기를 바라보고 내려간다.
신도안의 군부대와 황적산 줄기를 바라본다.
계룡산
아들바위가 어딘지 몰지만...동문다리 건너 다시 산으로 붙는다...
군사격장 경고문이 보인다...등로에 나무를 심어놓았다...일반인 출금지역인가보다...
조개봉에 오르지만 아무 표시도 없고~ㅜ
금난초
310.1봉의 삼각점
303봉에 오르니 누군가 나마봉이란 이름표만...
유성 송정동으로 내려온다...묵은 버려진 샘터
송정동지나니 46번 버스가 들어온다...잠시 기다려 17:10분 출발한다는 버스타고 나간다...
중간에 내려 계룡역으로 걸어와 ~
부쩍 줄어든 고속철타고 일찍 돌아온다~
첫댓글 구봉산을 들어오긴 하였는데~~~이리 산행과 조변 조망은 처음 구경해봅니다.얼마전에 지나간 관암지맥의 능선이 새롭게 보이네요~~~~잘 감상하고 갑니다.
옆구리의 야산임다.
행님 미워유 !
급 맘이 땡겨서 가는 바람에~ㅠ
하루 일당 나오네요...
거리가 제법 되니 땀 좀 뺐심다...근데 모임이 어제였네요? 오늘인줄 알구 집에 밥묵구 온다캤는데 ㅠ
마장동 한우 괜찮던데요...
향나무 저 정도이면 값이 꽤?
근래에 보기 드문 나무였슴다...
대전에 있으면 허구 헌날 구봉산 밑의 남부순환도로 왔다갔다하는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네요, 정자만 올려다 보고,
ㅎㅎ 원래 등잔밑이 어두워요~
캄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