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여행을 가면 한국식당을 방문 합니다.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게되죠.
그짝 사장님: 두분도 교포 이신 듯 하네요.
나: 네~ 필리핀에서 살아요~~
그짝 사장님: 뭐하세요?
나: 아~ 네.. 민박집 해요.
그짝 사장님: 아..네... ...
근데.. 그쪽은 위험하지 않나요? 한국사람들 죽고 막 그러고.. 그런다는데....
나: 아... 네... 쩝~~
딸기님이 나한테 그럽니다. "그러길래~ 말을 하지 마셔요~~ 그냥 맛있다~ 좋다~ 한국에서 사는데 좌불상님 처럼 산을 좋아한다~그래서 얼굴이 검다 뭐 이정도 말하셔요~"
나: 네!!
ㅎㅎ

한국에 있는 내 친구 녀석들도 그럽니다.
친구들: 해수면 하고 1.5미터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면... 야~ 거기 쓰나미 오면 어떻게 되냐?
나: 응... 쩝~~ 뭐.. 주거야겠지~~ (일부러 넝담으로 심각한 척 말했드만)
친구들: 헐~ (얼굴들이 정말 심각해 지더라구요.. 그러더니 한다는 말이)
구명조끼는 있냐?
나: ~~!! ..............

헐~~ 그러고 보니 많이 얕습니다. ㅎㅎ
첫번째 사진은 11시경의 화이트비치 이구요. 윗 사진은 오전 10시경 링가나이 리조트에서 바라본 뒷편 바다 입니다.

요즘 한국분들이 링가나이 리조트를 많이 가셔서 정보 올리려 오전 댓바람부터 찾아 갔더랬습니다.


링가나이에서 바라본 모나코스윗 리조트

저~~ 앞쪽에 조그만 봉우리 넘어에 우리집이 있습니다. ㅎㅎ 조지야~~~




가슴이 좀 트이셨나요?

링가나이 리조트에 있는 북앤빌랴 꽃 입니다.







마님이 상당히 좋아라 하셨습니다.





이건 뭐~~~ 중세시대 유럽을 옮겨다 놓았더군요. ㅎㅎ

다시 디몰로 왔습니다.


사진 찍느라 땀을 흘렸습니다. 피자 먹고 싶다고 했더니 딸기님이 흔쾌히 오케이 했습니다.

에구구. 디몰로 오니까 흐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사진 올리는 시간은 다시 태양이 나왔습니다.

첫댓글 날씨가 안좋아 보이네요..보라가고싶네요
조금 아까 맨 위 두번째 사진에 있는 블라복비치를 쭉 걷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없고 한적하더군요~!^^
잘보고갑니다 3월에 괌을 가는데 괌공부는 안하고 보라카이 사진만 봅니다 그리고 6월보라카이를 가는데 그마저도 아쉬워 12월31일로 또 비행기표를 사버렸네요
링가나이리조트....좋네요^^ 그래도... 화이트트비치가~~~~♥ 사진감사해요
링가나이 리조트 민도르있는 리조트와 많이 닮았어요^^
곤지의 몸은 실내수영장에서 있고 마음은 보라의 푸른 물속에 있습니다
잘보았습니다..
항상 울수박님 덕에 눈이 호강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따뜻한 태양이 그립네요 무지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