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815 광복절 기념 방송중..
대한민국 마라톤 영웅 '서윤복'선수에 대해 방영을 했는데,
광복 이후 국제대회에 KOREA 라는 이름으로, 태극기를 달고서 출전, 수상한 첫 우승을 한 분이셨군요..
1947년 제51회 보스턴 마라톤에 출전해 2시간 25분 39초의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셨으며,
당시 감독과 코치는 손기정과 남승룡이였습니다.
한국 스포츠 역사에 큰 의미를 갖으며,
김구에게 족패천하(足覇天下, 발로 천하를 제패하다)라는 붓글씨를 선물로 받았다고 하는군요.
손기정과 남승룡 선수만을 알고 있었는데, 대단한 업적을 내신 서윤복 선수도 기억해야겠습니다.
9월에 영화로도 개봉 예정이군요..
첫댓글 좋은 기록으로 우승했군요
아~ 마라토너라면 이런 영화 한 편 보아 주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