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밈비 문의?

3월 예식하는 신부입니다.

꾸밈비 받는 시점에 대해서 여쭙니다.

3월예식이라 1월 중순정도 예단을 드릴생각이었는데

시어머니 되실분이 저녁이나 같이 먹자 하시어 신랑과같이 만났습니다.

밥먹고 얘기 좀 하다가 일어날려고 하니 봉투를 주십니다.

어머니가 일을하고 계셔서 예물이며 등등 같이 보러 못다니신다고 미안해하시며 봉투를 하나 건네십니다.

부족하겠지만 둘이 다니면서 필요한거 하라고...

어떨결에 감사표시하며 받았습니다.

집에와서 열어보니 천만원이 담겨있었습니다.

보통 여자쪽에서 예단드리기전에 시댁쪽에서 꾸밈비를 먼저 주기도 하나요?

생각보다 금액이 커서 저도 당황스럽고 저희 엄마도 그러십니다.

그럼 예단금액을 얼마를 보내야할지...
(집은 1억4천중에 7천이 대출입니다.같이 갚아야하구요..)

현물예단은 할머니계셔서 이불만하고 반상기,은수저 제외하고 냉장고 바꿔드릴 예정입니다.

예단 천만원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꾸밈비 비례하여 예단비를 고려해야 하나요?

대출이 7천이면 그 돈으로 대출을 갚으시는편이 좋을 듯 하네요... 예단은 500~700정도 하시면 될 듯

예물, 꾸밈비 적게쓰시고 그돈으로 대출 갚으시구요. 천만원씩이나 주신거 보니 혹시 봉채비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