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하여 허공계가 끝나고 중생의 세계가 끝나고 중생의 업이 끝나고
중생의 미혹이 끝나더라도 나의 권하여 청하는 일은 끝나지 아니하고
차례차례 계속하여 잠까노 쉬지 아니하지마는 몸과 말과 뜻의 업으로 하는 일은
조금도 고달프거나 싫어하지 않느니라
또 선남자여 부처님을 따라서 배우는 것은 이 사바세계의 비로자나여래께서
처음 마음 낸 뒤부터 꾸준히 나아가고 물러가지 아니하면서
말할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몸과 목숨으로 보시하며 가죽을 벗기어 종이를 삼고
뼈를 꺾어 붓을 삼고 피를 뽑아 먹물을 삼아서 경전을 쓰기를 수미산같이 하면서도
법을 소중하게 여기므로 목숨도 아끼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임금의 자리나 도시나 시골이나 궁전이나 동산 따위의 가진 물건이랴
그리고 가지가지 고행하던일과 보리 나무 아래서 정각을 이루던 일이나
가지가지 신통을 보리고 여러 가지 변화를 일으키고 갖가지 몸을 나타내어서
온갖 대중의 모인 곳에 계실 적에 혹은 보사 대중이 모인 도량이나
혹은 성문. 벼지불. 대중이 모인 도량이나 전륜왕과 작은 왕이나 그 권속들이 모인 도량이나
찰제리. 바라문, 장자, 거사들이 모인 도량이나 내지 하늘과 용과 팔부 신중과
사람인듯 아닌 듯한 것들이 모인 도량에 있으며 이러한 여러 모임에서
원만한 음성으로 천둥소리처럼 그들의 욕망을 따라 중생을 성숙하던 일과
필경에 열반에 스시는 온랒 일을 내가 모두 따라 배우며
지금의 세존이신 비로자나 부처님께와 같이 온 법계 허공게에 있는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 세계와 티끌 속에 계시는 부처님들까지도 이와 같이 하여
잠간잠깐마다 내가 따라 배우는 것이니라
이와 같이 하여 허공계가 끝나고 중생의 세계가 끝나고 중생의 업이 끝나고
중생의 미혹이 끝나더라도 나의 따라서 배우는 일은 끝나지 아니하고
끊임없이 계속하여 잠깐잠깐도 쉬지 아니하지마는 몸과 말과 뜻의 업으로 하는 일은
조금도 고달프건나 싫어하지 않느니라
또 선남자여 중생의 뜻에 늘 따라 주는 것은 온 법계 허공계의 시방세게에 있는
중생들이 가지가지로 차별하느니라.
알로 나고 태로 나고 습기로나고 화하여 나는 것 들이
땅, 물,불, 바람 따위를 의지하여 살기도 하고 허공을 의지하여 살기도 하고
풀과 나무를 의지하여 살기도 한는데 여러가지 종류와 여러 가지 몸과
여러 가지 형상과 여러 가지 모양과 여러 가지 수명과 여러 가지 위의와
여러 가지 의복과 여러 가지 음식으로 여러 시골 마을과 도시와 궁전에 사는 것들이며
내지 하늘과 용과 팔부신중과 사람인ㄷ듯 아닌듯안 것이며
발 없는것 두발 가진 것 네발 가진것, 여러발 가진것이며
빛깔있는 것, 빛깔없는것, 생각 있는것, 생각 없는 것,
생각있는 것도 아니고 생각없는 것도 아닌것 따위를 내가 모두 따라 주면서
가지가지로 섬기고 가지가지로 공양하기를 부모같이 굥경하고
스승같이 받들며 아라한이나 부처님이나 다름없이하며
병난 이에게는 의원이 되고 길을 잃은 이에게는 바른 길을 보여주고
캄캄한 밤에는 빛이 되고 가난한 이에게는 숨은 보배 광을 얻게 하면서
보살이 이렇게 중생들을 평등하게 이롭게 하느니라.
첫댓글
관세음보살()
이 사경공덕으로
부처님의 가피
가득하시고 소원성취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발원드립니다....()()()
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
당신은 부처님......!!!!!!
나무관세음보살 ()()()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