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이름은 히요테 요시, 한국이름은 채사련..
내나이 17이란 나이에 18살인 야쿠자와 결혼했다..
야쿠자는 날 사랑한다.. 나 또한 야쿠자를 사랑한다..
하지만 야쿠자란 이름 하나로 일본에서는 학교조차 다닐수 없었다..
야쿠자느 항상일로 바쁘고..
말상대라고는 야쿠자가 부쳐준 내나이와 똑같은 야쿠자의 친구이자 야쿠자의 부하
내 말상대는 여자이다.. 말이 통하기도 하고, 같이 쇼핑도 하고... 하지만 심심하다..
그녀의 이름은 요쿠이다.. 한국이름은 서도운.
난 한국인이다.. 일본으로 이민왔다가 야쿠자를 보고는 결혼했다.
부모님은 야쿠자의 도움으로 미국에 계신다..
난 한국에 가고 싶다.. 결국에는 가출을 결심했다.
요쿠와 같이 한국에 집 알아놓고는 같이 한국으로 떠났다.. 야쿠자에게는 편지한장 남긴채..
..
..
..
-한국 인천국제공항-
"우~~~ 더워~~~"
"하.. 오랜만이다.. 한국.."
"요시~~~ 여기 너무 덥다."
요쿠하고는 둘만있을때 반말한다.. 이젠 둘도없는 친구다.
"원래 한국은 더워.."
"에구~~ 우리 횬수가 나 찾으면 어떻하지??"
요쿠의 남자친구 횬슈는 야쿠자인 히요테 히요시 오른팔이다..
"몰라!! 얼른가자.. 야 학교도 알아놨지??"
"푸하하하!!! 이몸이 그 험난하고도 험난한 야쿠자에 들어갔는데
내가 너 머리속 하나 알지 못하겠느냐!!!"
//웁//
난 요쿠의 입을 막아버렸다.
"한국에서는 우리가 야쿠자와 관련되어 있다는건 비밀이야..알았어??"
"존명."
내가 약간 좀 무서운눈빛으로 요쿠를 바라보았다.. 그러니 바로 존말이 나올수밖에..
"얼른 가자!! 보는 눈이 많다.."
"야!! 나 쫄았잖아!!! 윽!!! 천하의 요쿠님께서.."
..
..
..
-야쿠자의 집-
한 800평 남짓한 한옥집..
그리고 허리까지 오는 긴 생머리에 약간 날카롭고 큰눈에 긴 속눈썹..
키스하고 싶은 입술.. 그 옆에는 날카로운 눈에 적당한 눈.. 약간 긴 머리의 사내가
액자속에서 웃고 있다.
긴 생머리의 그녀는 히요테 요시, 그 옆의 건장한 사내는 히요테 히요쿠.
그들은 야쿠자 부부..
"얼른!! 얼른 요시를 찾아!!!!! 일본을 뒤집어서라도 찾아!!!!"
야쿠자인 히요시가 눈살을 찟뿌린다..
"요시...요시.."
"히요시!!! 아무래도 요쿠도 같이 나간것 같애!!"
"얼른 얼른 찾아봐!!! 너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찾아!!!!"
"각하!! 요시님의 편지를 찾았습니다!!!"
"얼...얼른 가져와라!!!!!"
[히요테 히요시에게..
히요시.. 나 잠깐 바람쐬고 올께.. 횬슈한테 요쿠도 데려가서 미안하다고 전해줘..
나 찾지마.. 곧 돌아갈께..
-히요시를 사랑하는 요시가.-]
"아...아.."
남자가 비틀거리더니 결국에는 주저앉는다..
"히요시!!!! 어서 어서 의사를 불러와라!!!!"
"요..요시가..."
횬슈는 편지를 읽더니 경악한다..
"요시.. 요시.. 도대채 왜 나간거냐.."
"괜찮아.. 요쿠도 같이갔으니깐 괜찮을 꺼야.."
"어디로 갔을까... 일본.. 요시..요시...요시... 한국..한국!!!! 한국이다!!!!
요시는 분명히 한국에 갔을꺼야!!!! 비행기편 조사해봐!!!!"
"존명.!!!"
그렇게 야쿠자의 집은 발칵 뒤집혔다..
..
..
..
-요시의 집-
"우와.. 진짜 짝다."
"일부러 돈좀 아낄려고 32평짜리로 했는데.. 괜찮겠어?? 가구도 다 사놨어."
"어.. 너무 예쁘다.."
벽지는 방방마다 다르고 거실은 넓었고 방은2개 였다.
난 안방에 내 짐을 풀었다..
그리고 나시와 핫팬츠를 입었다.
"야... 나갈때 나시하고 핫팬츠는 입으면 않돼겠다"
"요쿠 왜??"
"문신이 다 보이잖아."
"아!!맞아.."
야쿠자라면 하나라도 했을 문신.. 난 오른쪽 어깨에 자그맣한 용을 했고
요쿠는 왼쪽어깨에 연꽃을 했다.
용이 제일높은 의미를 뜻한다.. 히요시에게는 등 전체에 큰 용이 2마리 새겨 있다.
"우리 이제부터 한국어 하자,"
"그래!!"
"그리고 한국이름 부르자.. 난 사련이.. 넌 도운이 어때 도운!!"
"좋지 사련~~~~~"
"그럼 그래야지.."
"야 근데 우리 들키면 어떻하냐??"
"어떻하긴.. 야쿠자집으로 끌려가는 거지."
"우~~~ 횬슈보고 싶다.."
"난 히요시 보고 싶다.."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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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셜지 모르겠어요..^^;;
댓글도 많이 달아주세요!!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시작 ]
※야쿠자의 여인.※1.
하얀장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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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3 16:2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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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재미있어요 담편 기대 많이 할께요^^* 빨리 써 주세요....
어우너무재밌네요.저도다음편많이 기대합니다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