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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 명산 photo 스크랩 설악산의 가을
윤슬 추천 0 조회 166 09.10.13 13:4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설악산의 가을

 

 

설악산(1708m)은 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 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산이다. 동북쪽의 금강산과 동남쪽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설산 또는 설봉산 등으로도 부르는 설악산은 깊은 계곡의 맑은 물과 신록 단풍이 고찰의 단청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인제군)은 내설악, 양양군의 오색일대를 남설악이라 부르는데, 외설악 쪽으로는 관광의 입문이라 할 수 있는 설악동을 거쳐 경승지 도로 양편을 흐르는 쌍천 유역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설악산의 중심부를 이루는 대청봉과 관모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버티어 있고 유명한 천불동 계류는 대청봉에서 비롯되어 북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이 물줄기를 따라 와선대 비선대 금강굴 천당 폭포등 천불동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귀면암, 비룡폭포, 오련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많이 있으며, 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 가야동 계곡, 십이선녀탕 계곡, 용아장성, 귀때기골 그리고 장수대 지역의 대승폭포, 옥녀탕 등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이번 산행 코스는 한계령 휴계소에서 급경사의 계단을 올라서 만나는 설악루에서 시작된다. 무박산행을 하므로 힘도 들지만 아침 해가 뜰 때까지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단풍철이라 그런지 등산객이 운집하여 쭉 줄을 이어 서서 움직이지를 않는다. 양해를 구하면서 1307봉까지의 급경사 구간을 오르는데 밤이고 줄을 서서 정체는 되지만 그래도 상당히 빨리 온 것 같다. 이후에도 오르고 내림이 계속된다. 서북릉의 한계령 갈림길 직전에 야영 터와 샘이 있는데 여기서 급경사 길을 오르니 서북릉에 도착했다. 한계령에서 떠난지 1시간 7분만이다. 원낙 캄캄해서 등산객 랜턴 불 빛만 보이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한계령 갈림길에서 오른쪽 대청봉 쪽으로 방향을 잡아 계속 간다. 오르고 내림이 많고 암봉을 우회하는 구간도 많지만 길이 뚜렷하고 샛길이 거의 없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그러나 밤이라 주의해야 한다. 서북능 삼거리에서 떠나지 1시간 48분 만에 끝청에 올라는데 역시 캄캄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다만 저 멀리 지나온 능선상에 등산객들의 랜턴 불 빛만이 가물가물 거리는 것이 보일 뿐이다. 잠시 후에 중청을 거쳐서 소청으로 내려가 희운각으로 내려가는 삼거리에 왔는데도 어둠 침침하여 사진이 잘 찍이지 않는다. 희운각에 내려오니 6시 56분이다.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삼거리를 거쳐 신선대 깔딱 고개를 오른다. 공용능선에 진입하여 능선을 오르고 너머서 8시 32분 1275봉 바로 옆 고개 안부에 왔다. 다시 걸음을 재촉하여 나한봉을 거쳐 9시 57분 마등령에 도?했다. 나한봉에서 아침을 간략히 먹었다.마등령에서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내려가는데 본격적으로 빨간 단풍이 등산로 양편에 성장을 하고 있다. 오세암에 도착하여 보니 단풍이 완전히 들지는 않았다. 영시암으로 가는 길을 따라서 내려가는데 단풍이 아름다운 곳도 있다 11시 39분 영시암에 와서 물만 마시고 그냥 통과한다. 이어지는 수렴동 계곡을 따라서 내려가는데 단풍이 있기는 있지만 화려하지는 않다. 기분 좋게 걸어서 백담사 셔틀버스 주차장에 오니 12시 28분이다. 40여분 간을 기다렸다가 용대리로 빠져 나왔다.

 

9시 57분 마등령을 거쳐 10시 11분 마등령에서 500m 왔고 오세암이 900m가 남아있는 지점을 지나서 경사진 내리 길을 6 분간 더 내려가면 등산로 양편에 있는 빨간 단풍의 모습으로 정말 아름다운 것같다.  

 

 

7시 22분 신선대에 도착하여 바라보니 사방이 다 트이고 날씨가 맑아서 잘 보인다. 그 중에 앞으로 가야 할 공룡능선 전체가 보이는 한 장 담았는데 중앙의 뾰죽한 큰 봉우리가 법봉이고 그 오른편으로 있는 암능이 천화대이다. 그리고 왼편 중앙에 봉우리에 나무가 있는 것같이 보이는 뾰죽한 봉우리가 1275봉이면 그 왼편 후사면의 두개의 봉우리가 나한봉이다. 또한 1275봉 뒤 능선 산이 마등령이고 마등령 오른편 뒤 능선 봉우리가 활청봉이면 그 뒤 오른편의 봉우리가 신선봉이다. 그 신선봉 오른편 앞에 보이는 돌 산이 울산바위이고  법봉 뒤로 오른편 있는 것은 진대봉이다. 공룡능선을 기준으로 오른편은 외설악이고 왼편은 내설악이다.    

 

 

일시 : 2009 . 10 . 9 ~ 10 (무박)

날씨 : 맑음

장소 : 강원도 양양읍 설악산 (1708m)

산행방법 : A 산악회 안내 산행

산행경로 : 한계령휴계소-서북능삼거리-끝청-중청-소청-희운각-신선대-1275봉-나한봉-마등령안부-오세암-영시암-백담사주차장

산행시간 : 2시 43분 ~ 12시 28분 ( 9시간 45분 )

               한계령휴계소 : 2시 43분       서북능삼거리 : 3시 52분        끝청 : 5시 40분          소청 : 6시 14분           희운각 : 6시 56분        신선대 : 7시 22분        1275봉 : 8시 32분       

               나한봉 : 9시 42분                마등령안부 : 9시 57분           오세암 : 10시 4분       영시암 : 11시39분       백담사주차장 : 12시 28분

 

 

 

개략 산행 경로도   

 

 

 

 

개략 산행 지형도

 

 

 

 

서울 사당역 공용버스 주차장에서 9일 23시에 버스를 타고 산행지로 가다가 익일 1시 44분 합강정 휴계소에서 이른 아침을 먹고 1시간 남진 달려서 2시 43분 한계령 휴계소에 왔다. 내려서 장비를 간단히 점검하고 등산로 입구로 가니 캄캄한 밤에 계단 위에 걸려있는 디지탈 시계가 2시 43분을 가리키고 있다. 바로 아패 그림은 바로 직전에 도착한 한계령 주차장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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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비가 있는 등산로 입구로 올라가는 계단으로 위 쪽에 있는 시계가 2시 43분을 가르키고 있다.

 

 

 

한계령 휴계소에서 위령비를 지나 경사가 심한 1326봉을 올라서 세번의 내리 길을 거쳐 야영지에 와서 약 3분 간 오르먼 나오는 서북능 삼거리에 3시 52분에 도착했는데 캄캄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간신히 이정표목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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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한 서북능선 삼거리에서 대청봉 방향으로 접어들어서 가는데 역시 등산객들이 많아서 길이 막힌다. 틈만 나면 양해를 구하면서 앞으로 나아가 5시 27분 끝청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나무 아취에 도착했다. 낮에도 멋지만 밤이라 더 근사하다.

 

 

 

5시 40분 드디어 끝청에 도착했는데 바로 앞만 보이지 멀리는 보이지 않는다. 아래 그림 3 장은 끝청에서 담은 것으로 바로 밑은 등산로 안내도이다. 그리고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니 그저 캄캄 어둠기만 하고 등산객 랜턴이 드문 드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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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청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등산객의 모습이... 올라오면서 보면 한 없이 편해 보였다.

 

 

 

위 지점에 있는 경관 안내도는 그래도 후래쉬 덕분에 다 보인다.

 

 

 

5시 59분 중청봉에 왔는데 역시 어두워서 정상은 보이지 않아 그냥 오른편 중청대피소 방향의 발길을 돌렸다.

 

 

 

6시 3분 중청봉을 돌아서 끝청(소청) 갈림길에 왔는데도 물체가 잘 보이지 않고 대청봉도 명확히 보이지 않는다. 쉬고는 싶지만 갈 길이 멀어서 그냥 소청 방향으로 중청봉 허리 길을 계속 간다.

 

 

 

위 지점에서 5 분 거리에 있는 전망지점에 있는 경관 안내판으로 자세히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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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14분 소청 삼거리에 왔는데 겨우 바로 앞이 사진에 찍힌다. 왼편으로 소청산장과 봉정암 오른편으로 희운각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소청 삼거리에서 희운각 방향으로 돌 계단을 내려가다가 6시 24분 왼편에 만나는 고사목의 모습이다. 이제는 제법 전망과 앞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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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운각으로 내려 가다가 6시 35분 동편이 확 트인 곳에서 바라 본 일출의 모습이다.

 

 

 

아래 그림 3 장은 희운각 경사 길을 내려가다가 오른편에 나오는 바위 전망지점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바로 밑은 왼편 중앙에는 신선대 그 왼편 후사면에 법봉이 보이고 신선대 후사면으로 울산바위가 얼굴만 내밀고 있다. 오른편 중앙부에는 천불동 중심부가 펼쳐지고 맨 오른편으로 화채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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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점에서 바라 본 전망으로 공룡능선이 보이는데 그림 중앙에 1275봉 그 왼편으로 나한봉이 보이고 그 후사면 오른편에는 마등령 그 뒤 오른편으로 활철봉이 자리 잡고 있으며 그 뒤 오른편으로는 신선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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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중앙에 보이는 봉우리는 신선봉의 모습이고 그 뒤 오른편으로는 속초 방향 동해 바다가 조금 보인다.

 

6시 56분 희운각 대피소에 도착해서 보니 5년  전보다 훨씬 개끗하고 크게 정비 되었다. 많은 등산객들이 여기 저기서 아침을 먹고 계시다.

 

 

 

아래 그림 2 장은 희운각 대피소에서 신선대 방향으로 가다가 처음 만나는 단풍의 모습으로 아름답지 않다.

 

 

 

 

 

 

7시 21분 가파른 경사진 길을 올라서면 만나는  마지막 깔딱고개로 이곳을 오르면 신선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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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11 장은 신선대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바로 밑 그림은 산록에 누루스름한 단풍이 덮고 있는 왼편이 대청봉 그 오른편이 중청봉이고 그 오른편이 소청봉이나 역광이여서 대청봉 방향은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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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 설치되어 있는 경관 안내판으로 조금은 낡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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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점에서 바라 본 왼편에 있는 암봉이 범봉이고 그 오른편 바위가 천화대이면 중앙 저멀리에 울산바위가 보이고 오른편 앞에서 3 번째 봉우리는 달마봉이고 그 배후로는 속초 방향의 동해가 넓게 펼쳐 보인다.

 

 

 

신선대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오른편에 왼편으로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의 모습이며 오른편 앞에서 2 번째 능선이 용아장성이다. 오른편 중앙에 둥그런 봉우리가 귀때기청봉이고 그 오른편으로 있는 능선은 안산 능선이다.

 

 

 

 선선대에서 바라 본 전망으로 왼편 앞 능선이 용아장성이며 왼편 중앙의 둥그런 봉우리가 귀때기청봉이다. 그 오른편 뒤로 뻗어있는 안산 줄기이고 앞에 보이는 계곡은 가야동 계곡의 모습이며 오른편으로는 나한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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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에는 저 멀리에 귀때기청봉 그 뒤 오른편으로는 안산 능선이 보이고 왼편에는  가이동 계곡이 뻗어있으며 중앙에는 공룡능선이 멋지게 펼쳐져 보인다. 중앙 왼편에 나한봉 그 앞에 1275봉 오른편 중앙에 상당히 큰 암봉이 법봉이고 그 오른편 옆 암봉이 천화대이며 법봉 왼편 뒤에 진대봉이 1275봉 뒤 오른편으로 마등령 그 뒤 오른편으로 황철봉 그 뒤로 신선봉이 나타나고 오른편 저 멀리에 울산바위가 눈길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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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멋진 암봉이 범봉이고 그 오른편 암봉이 천화대의 모습이다.

 

 

 

위 전망지점인 신선대에서 바라 본 것으로 오른편 암능이 1275봉이다. 이를 크게 해서 잡은 그림으로  웅장하고 날카로은 바위가 뾰죽 뾰죽하게 솟은 바위 집합체로 그 암능사이에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1275봉 바로 왼편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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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서 바라 본 법봉 오른편에 떨어져 보이는 천화대를 크게 해서 담은 모습이다. 마등령에서 비선대 방향으로 가다가 바라 보면 첩탑같이 날카롭게 하늘를 찌르는 듯하다.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서 흐릿하다.

 

 

 

신선대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가야동 계곡를 따라서 양편으로 펼쳐지는 누런 단풍이 햇빛에 빛난다.

 

 

 

위에서 자세히 설명했으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위에서 이미 나온 그림은 공룡능선과 그 주변을 넓게 잡아서 담은 모습이고 이 아래 그림은 공룡능선 정취만 담은 것으로 공룡능선과 마등령 활철봉 신선봉 울산바위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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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에 있는 주변 경관 안내도의 모습으로...

 

 

 

위 전망 지점인 신선대에서 바라 본 울산바위를 크게해서 담은 모습으로 그 배후로 희미하게 속초의 동해 바다가 흐릿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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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29분 신선대에서 경사 길을 내려와 7시 41분 희운각에서 1.5km 지점을 거쳐 3분 가량 가면 오른편으로 보이는 범봉을 담은 것으로 전체는 다 보이지는 않지만 옆에서 보는 정취가 그 배후의 울산바위와 등해바다가 어우러져 보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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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46분 조그마한 고개에 올라서서 바라 본 왼편의 귀때기청봉 방향의 전망으로 중앙 바로 앞의 봉우리들이 가 연이어 이어지는 능선이 용아장성으로 그 모습으로 기기묘묘하며  그 배후의 귀때기청봉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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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능선 상에서 보는 빨간 단풍의 모습으로 다지고 단풍나무만 외롭게 남아서 가을의 정취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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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0분 1275봉으로 가다가 두번째 고개에 올라와서 바라본 기암괴석의 모습으로 그 배후에는 역광으로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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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몇장은 위 고개에서 1275봉으로 가면서 좌우에 펼쳐지는 기암괴석을 담은 것으로 기암괴석이 보기에 좋다.

 

 

 

 

 

 

 

 

 

 

 

 

위 고개를 내려 오면서 바로 올라가야 할 세번째 고개의 모습으로 오른편 암봉이 멋지다.

 

 

 

위 그림에서 오른편 봉우리만 크게 해서 담은 것으로 왼편의 올라가는 길이 나있고 고개에 등산객이 보인다.

 

 

 

3 번째 고개 왼편에 있는 암봉의 모습으로 공룡능선상에서는 마찬가지만 역시 단풍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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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59분 3 번째 고개에서 올라오서 숨을 돌리고 바라 본 전망으로 앞으로 올라가야 할 1275봉(오른편 웅장한 암봉)과 나한봉(왼편 나무가지 뒤 봉우리가 3 개인 줄기)의 모습으로 보기가 멋지다. 앞 지나온 신선대에서 바라 보면 범봉 아래 나한봉 1275봉이 공룡능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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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11분 3 번재 언덕을 내려가면서 앞에 보는 1275봉 왼편 능선상에 이어지는 봉우리를 담은 것으로 어찌보면 암봉 상당부가 꼭 사람 얼굴같이 생긴 것같다.   

 

 

 

8시 12분 1275봉으로 올라가는 안부에 내려와서 올려다본 1275봉의 모습으로 그 왼편으로 올라가는 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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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6 장은 1275봉을 올라가는 경사 길에서 바라본 정취로 바로 아래 것은 1275봉 오른편의 전망으로 저 멀리에 울산바위가 보인다.

 

 

 

 

 

 

 

 

 

 

 

 

 

 

 

1275봉 초입을 올라가다가 뒤 돌아본 것으로 우뚝 솟은 암봉의 상당부가 꼭 새 머리 같다. 이 그림을 밑에서 옆 면을 보면 위 두장의 그림과 같은 기기묘묘한 모양을 하고 있다. 오늘은 역광이여서 잘 나오지 않아서 보기가 별로 좋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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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15분 4 번째 고개를 넘어서 내려가 1275봉 고개의 이것 저것 구경하면서 올라 8시 32분 1275봉 옆 안부에 닿았는데 양쪽 방향에서 올라오신 등산객들이 쉬고 계시다. 마등령이 아직도 2.1km 남아있고 고개 좌우는 암벽으로 둘러쌓여 있다.

 

 

 

1275봉에서 바라 본 마등령 방향의 전망으로 앞으로 가야 할 나한봉이 앞에 턱 버티고 웅태를 자랑하고 있다.

 

 

 

위 지점에서 바라 본 기기묘묘한 첩탑봉이 멋지다.

 

 

 

위 1275봉 안부에서 나한봉을 바라 보고 담은 안봉의 모습으로 왼편 암봉은 사람 얼굴같고 오른편은 금강산의 봉우리와 닮았다.

 

 

 

 

 

 

 아래 그림 4 장은 8시 40분 1275봉 안부에서 내려가면서 앞으로 가야할 방향에 있는 기암괴석을 담은 것으로 바로 밑의 것은 오른편으로 펼쳐지는 능선상에 있는 암봉 중의 하나로 멀리서 보면 상당히 근사한데 앞에서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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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5봉을 내려가면서 오른편으로 암능이 위에서 아래 골짜기로 이어지는데 겹겹이 암릉 충의 결이 유별나고 눈에 확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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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은 8시 51분 1275봉에서 다 내려온 안부에서 담은 것으로 마등령이 1.7km 남은 지점이다. 거기에는 기기묘묘한 바위가 좌우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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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점에서 바라 본 동쪽 방향의 전망으로 그림 중앙부 산록에 진대봉이 있고 오른편 저 끝에 울산바위가 조그마게 보인다.

 

 

 

나한봉으로 올라가면서 오른편으로 펼쳐지는 암릉의 모습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있다.

 

 

 

 

 

 

아래 그림 2 장은 나한봉을 올라가면서 바라본 것으로 오른편 암릉 맨 위에 있는 기암의 모습이다.

 

 

 

 

 

 

 

 

 

나한봉으로 가는  첫번째 고개를 오르다가 9시 4분 뒤 돌아본 것으로 지나온 1275봉이 역광에 비추어서 모양이 조금 흐리고 그 배후 오른편으로는 대청봉이 반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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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17분 마등령이 1.1km 남은 고개에 오르기 전에 오른편으로 보이는 전망 중에 달마산을 크게 해서 담은 그림으로 그 배후에 속초 방향의 동해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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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 1.1km 남은 고개에서 바라 본 모습으로 앞으로 가야할 마등령  방향의 능선 모습이다.

 

 

9시 30분 나한봉을 가는 두 번째 고개를 오르는데 비선대 방향에서 오시는 등산객이 많아서 지체가 되고 올라가기가 어려워서 로프를 잡고 천천히 오른다. 이 곳이 나한봉 안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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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고개인 나한봉 안부에서 바라본 앞 봉우리 모습으로 이 봉우리도 역시 왼편으로 올라가야 한다.

 

 

 

위 고개를 지나서 능선 길을 조금 가다가 9시 41분 설악 03-01 지점에 와서 바라 본 모습으로 지나온 능선을 뒤 돌아본 것이다. 중앙 저 앞에 희미하게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이 보이고 맨 왼편에 뒤로 신선대 그 앞이 1275봉 그 앞이 나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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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이여서 희미하게 보이는 대청봉 충청봉 소청봉이 그리고 오른편으로 귀때기청과 서북능선이 서북능선 앞에 용아장성이 그 앞에 가야동 계곡이 펼쳐진다. 왼편에 있는 암봉은 바로 위 그림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신선대 1275봉 나한봉 등 능선이다. 

 

 

 

9시 43분 전에 나한봉이라고 된 이정표목이 서있던 자리에 와서 담은 것으로 오른편에 보이는 산줄기 암릉을  길게 이어져서 찍었다.

 

 

 

위 지점에서 바라본 것으로 용아장성에 단풍이 보여서

 

 

 

위 지점에서 바라 본 지나온 능선 상의 암봉 모습으로 앞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맨 후사면 능선이 왼편부터 오른편으로 화채봉 희미한 대청봉 중청봉 그 앞에 소청봉이 보이고 그림 중앙 암봉은 왼편으로부터 맨 뒤가 신선대 그 앞이 1275봉 그 앞이 나한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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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그림 몇장을 찍은 장소로 전에는 여기 이정표목에 나한봉이라고 쓰여 있으나 지금은 없다.

 

 

 

위 지점에서 마등령 방향으로 가다가 오른편을 바라본 것으로 진대봉 달마봉 오른편에 집선봉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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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의 달마봉을 크게 본 것으로 흐리게 보이고 그 배후로 영랑호가 펼쳐져 있다.

 

 

 

웅장하게 보이는 세존봉(진대봉)을 크게 담은 모습으로 그 왼편 뒤에 울산바위가 얼글을 내밀고 있고 그 뒤로는 속초 방향의 동해 바다가 희미하게 보인다.

 

 

 

 

 

 

 

 

 

9시 46분 다시 돌 능선 오름길을 거쳐 올라서서 바라 본 귀때기청봉 방향의 모습으로 왼편 앞에서 첫 번째 능선이 용아장성이고 그 뒤가 서북능선이다. 그리고 서북능선 맨 오른편으로 는 안산 줄기가 보인다. 맨 왼편으로는 대청봉 중청봉 소청봉이 역시 역광이여서 희미하게 보인다.

 

 

 

오른편 중앙 맨 끝 후사면이 안산 줄기이며 오른편 암릉이 볼만해서 담은 것인데 ...

 

 

 

9시 50분 마등령으로 내려가려면 필히 거쳐야 하는 너덜 길로 왼편으로 올라가서 전망을 보면 공룡능선이 멋지게 보이나 꾀가 나서 올라가지 않고 그냥 마등령으로 내려갔다. 내려오면서 생각하니 조금은 아쉽다.

 

 

 

위 지점의 너덜 길을 내려가면서 바라 본 마등령의 모습으로 그 뒤 왼편으로 황철봉이 보이면  오른편 중앙에는 달마봉이 그 옆에는 집선봉 즐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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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등령 안부 인근에서 바라 본 것을 앞은 천화대 그 뒤로 화채봉 능선이 오른편 중앙에 1275봉 그 오른편에 나한봉이 잘 보인다.

 

 아래 그림 2 장은 9시 57분 마등령 안부에 담은 사진으로 바로 밑은 등산로 안내도로 비교적 깨끗하다.

 

 

 

마등령 안부의 전체적인 모습으로 돌을  새로 깔기 전에는 오른편 중앙에 있던 돌 탑 위에 나무로 된 마등령 상징이 독수리 상이 있었는데 안부 정리 작업을 하면서 한쪽 구석으로 팽기져 있는 것을 2 년 전에 다시 전에 돌탑이 있던 자리에 옮겨놓았으나 지금은 없어져서 상당히 섭섭한 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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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마등령 안부에서 10시에 오세암 방향으로 접어들어서 가다가 10시11분 오세암 0.9km 남은 지점을 거쳐 조금 내려가면 나오는 단풍으로 오늘 처음으로 보는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이하 아래 그림은 위 지점에서 10시 20까지 오세암으로 경사진 길을 내려가면서 만나는 아름다운 단풍 모습으로 제법 잘 어울린다.

 

 

 

 

 

 

 

 

 

 

 

 

 

 

 

 

 

 

 

 

 

 

 

 

 

 

 

 

 

 

 

 

 

 

 

 

 

 

 

 

 

 

10시  28분 내려가다가 오른편으로 보이는  산록을 물들린 아름다운 단풍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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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노란 단풍이 환상적이다.

 

 

 

아래 그림은 10시 29분부터 내려가서 10시 43분 오세암에 도착해서까지의 단풍을 모은 것으로 바로 아래는 단풍이 곱게 물든 만경대의 일부 모습이다. 

 

 

 

 

 

 

 

 

 

 

 

 

아래 그림 두 장은 오늘 여태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잘 보이는 멋진 붉은 단풍 잎이다.   

 

 

 

 

 

 

아래 이어지는 7 장의 노랗고 빨간 단풍은 마치 당풍의 향연이나 천국을 이루는 것같다.  

 

 

 

 

 

 

 

 

 

 

 

 

 

 

 

 

 

 

 

 

 

아래 그림 6 장은 10시 43분 오세암에 도착해서 담은 단풍사진으로 단풍이 잘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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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암에서 본 단풍 중에서 바로 아래 것이 가장 근사하다.

 

 

 

 

 

 

 

 

 

 

 

 

이 단풍은 오세암에서 영시암으로 가는 능선 상 오름 길에서 10시 53분 담은 것으로 그래도 보이가 좋다.

 

 

 

아래 그림 3 장은 오세암에 영시암으로 떠난지 6분이 지나 10시 54분 산허리 길을 오르니 언덕 쉼터가 나오는데 거기에 곱게 물든 단풍의 모습으로 보기가 상당히 좋다.  다만 흠이라면 쉬는 등산객이 있어서 조금은 아름다운 정취가 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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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영시암 1.9km 지점을 통과하여 지그재그 언덕 계단 길을 내려가는 등 계속 가서 11시 36분 공원 지킴이터를 지나 11시 39분 영시암에 왔다. 단풍은 그리 아름답지 않다. 그냥 통과하는데 등산객들이 국수를 먹고 물이 나오는 곳에서 그룻을 닦고 있다. 아래 그림 2 장은 영시암에서 간단히 담은 것이다.

 

 

 

 

 

 

이하 단풍 사진은 영시암에서 백담사로 내려가면서 담은 것으로 오세암 구간 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아래 그림은 백담사를 향해 수렴동 계곡을 따라 내려가면서 담은 것으로 단풍이 제법 들었다. 백담사 주차장에서 용대리행 버스를 타야 하므로 빠른 걸음으로 내려가는데 역시 빨간 단풍이 발길을 잡는다. 계속 내려가면서 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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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동 계곡을 다 내려와서 12시 26분 백담사 공원 지킴이터에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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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공원지킴이터을 지나서 용대리행 버스 타는 곳으로 빨리 갔는데도 버스표를 사려는 분들이 40m 가령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신다. 차래가 오기를 기다리는데 오늘 많이 걸어서 그런지 발 바닥에서 불이 난다. 여기 저기를 쳐다보고 바라보다가  40분이 지나서 13시 40분 지친 몸을 용대리행 버스에 실었다. 용대리 버스타는 곳에서 내려서 밑으로 걸어 삼거리에 와 보니 무박산행을 하신 회원님은 한 분도 내려오지 않으셨다. 13시 50분 안전산악회 버스를 타고 남교리에 오니 몇분이 벌써 내려와 계시다. 맛있는 하산 식사와 막걸리를 먹고 이리 저리 놀다가 17시 21분 서울로 출발했다.  

 

 

오늘 산행을 위해서 안전산악회 집행부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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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13 16:05

    첫댓글 아니 윤슬님이 오셨었나요? 이거 참 큰 결례를 했네요. 비몽사몽간에 오신것도 몰랐었다니... 저는 길이 너무 막혀서 백담사에 5시가 다 되어서 도착 했답니다. 단풍사진도 참 아름답게 찍으셨네요.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 작성자 09.11.05 12:36

    고문님!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죄종스럽게... 감사합니다.

  • 09.10.13 16:22

    자세한 설명과 멋진 암릉! 그리고 예쁜 단풍! 잘 읽고 잘 보고갑니다!

  • 작성자 09.11.05 12:36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09.10.13 16:45

    너무도 좋은 산행후기 잘보고갑니다 행복하고좋은 한주되세요 하이

  • 작성자 09.11.05 12:37

    고압습니다. 건강하시기 바람니다.

  • 09.10.13 17:16

    축지법으로 날아다니신 윤슬님, 정말 대단한 체력입니다. 첫번째 단풍 사진은 참으로 죽여주네요~고생하셨어요~

  • 작성자 09.11.05 12:38

    별 말씀을 하심니다. 과찬의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 09.10.13 18:28

    참 대단 하십니다. 번개 산행에 이 많은 사진들까지...... 아름다운 설악의 구석구석을 다 담아 오신것 같습니다. 정말 즐감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09.11.05 12:38

    매 글마닥 좋은 말씀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09.10.13 20:33

    단풍이 아주 죽여 주네요 제대로된 단풍을 만끽하신것 같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09.11.05 12:39

    대장님! 매번 수고가 많으십니다.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람니다.

  • 09.10.14 21:35

    넘 고운단풍 집에서 편히보니 미안한 맘이 생기내요 ~~~~늘 건강하세요 ~~~~`

  • 작성자 09.11.05 12:41

    그런 마음이 드시다니 감사 할따름입니다. 즐거운 산행하시기 바람니다.

  • 09.10.15 19:33

    자세한 설명과 멋진사진 수고많이 하셌네요 근데 누군지 잘볼라서 죄송

  • 작성자 09.11.05 12:42

    예, 안전산악회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가끔씩 얼굴을 내미는 사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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