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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 saṅkappa(思惟)
봄봄 추천 0 조회 100 22.09.06 13:3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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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9.06 16:22

    첫댓글
    경문에 의한 추측(思惟)은 본문과 같고
    더 이상의 尋伺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주변에 팔정도를 수행하시는 분들에게
    혹시 바른 삼매를 증득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에게
    [初禪에서의 尋伺란?]
    여쭈어 보실 기회가 있으면
    그 내용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성자 22.09.06 17:27

    혹시 해서 {아비담마 길라잡이} 206쪽을 찾아보니
    [산스끄리뜨 tarka는 '논리적인 생각'을 뜻하며 이런 논리적인 생각이 바른 것이면
    그것을 아누마나(anumāna, 추론지 *比量,推論)라고 인명에서는 부른다.]

  • 22.09.07 06:19

    “katame ca, thapati, kusalā saṅkappā?
    nekkhammasaṅkappo, abyāpādasaṅkappo, avihiṃsāsaṅkappo —

    ime vuccanti, thapati, kusalā saṅkappā.
    “목수여, 무엇이 유익한 사유인가?
    (★내외입처를 알음알이할때 좋거나 싫다는 느낌의 감각적 욕망에서) 출리(出離)에 대한 사유,
    (★산란하지않음의 수행 주제에 대한 성내고 거부하는 바의)악의 없음에 대한 사유,
    (믿음이나 <죽음> 표상이 부족한 바의)해코지 않음[不害]에 대한 사유이다.
    목수여, 이를 일러 유익한 사유(思惟)라 한다.
    ------

    수행주제(감각접촉에서 집법즉멸법)에 대한
    생각을 일으켜 마음을 향하고 해보고 또 그 일으킨 생각을 지속적으로 고찰[尋伺]에 진행하는 목적은 산란하지 않은 상태로서 수행주제에 마음이 일치되게 하는 바이고 그때 삐띠와 수카가 경험됩니다.
    그때에
    수행주제에 방해되는 불선법들이 떨쳐버리게 되지요.
    (봄봄님이나 도반님들에게
    www.facebook.com/mindsati 에서 수행주제의 공부에 동참해보세요.)

    근데
    여기 경문도 sara를 기억에, sati를 마음챙김에!!!

  • 작성자 22.09.07 12:16

    //악의 없음/不害//.......는
    아마 생명을 가진 이른바 존재들에 대한 태도이지 싶습니다.

  • 작성자 22.09.07 11:25


    {경전 이해의 길}(Netti)에서는 saṅkappo를 '의향'으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意向 [마음이 향하는 바. 또는 무엇을 하려는 생각.]

  • 작성자 22.09.07 11:54

    界(相-念) -> 想 -> 思惟(尋伺) -> [觸-受] -> 欲(chanda) -> 熱 -> 求 -> 得
    언어적 표현(발설, 글을 씀)을 하기 전
    먼저 이른바 '생각(saṅkappa)'이라는 것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자신의 의견(주장)을 발설함에
    어떠한 경우에도 '너는 잘못되었다.' 혹은 '나의 주장이 맞다.'라는
    이른바 이미 답이 정해져 있어서
    '내 논에 물대기' 식의 '의향意向'이 없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그러한 주장을 발설하기 전
    (틀리고 맞고는 둘째 치고) 자기 나름의 논리적(사실은 비논리적이라도)인
    근거를 가지고 발설을 한다고 한다면
    그 '생각(saṅkappa)'이라는 것은 '무엇을 하려는 意向' 이 전에
    나름의 논리(logic)가 없을 수 없다고 한다면
    '생각(saṅkappa)'은 '논리論理적 판단'이라는 의미로 생각(판단)됩니다.
    하다못해 습관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것도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이성적 판단을
    이거라도 마시면 기분은 좋아지거나 나쁜 기분이 완화되리라는 비이성적 논리가 승리하여
    이런 (불선한) 행위를 하게 되지 싶습니다.
    그래서 '생각(saṅkappa)'은 不定심소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9.07 12:00

    意向 [마음이 향하는 바. 또는 무엇을 하려는 생각.]은
    위 단계에서 欲(chanda)과 상응한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욕계세상에 태어났으면
    (慾)界(相-念) -> 想 -> 思惟(尋伺)까지는 이미 자동으로 작동하지 싶고
    그럼에도 수행한다는 것은 [欲(chanda)을 길들이는] 것.
    欲(chanda) 단계를 넘어서면 .... 일상적인 범부?

  • 22.09.07 15:14

    @봄봄 그렇게 경문만 보시지말고요. 영아들의 행동을 살펴보세요.
    Ktv 슈돌이 나오는 첫돌이후 애들을 보시면 마음이 향하게 하는 위딲까 이나, 신.구.심 行들 중에 몸행동身과 말口의 형성들의 우선 관계가 엿보입니다.
    흔히 수행은 영유아 아동기를 지나 성인기에 든 사람들이 행하는 거죠
    즉, 십수년 이상 살아가다가 훈습된 사람이나
    세속의 지식에 고착된 業이나
    영유아의 감관에 비해서 오염된 사람들의 건성 건성한 감각기능根에 대해서,
    그 오염이나 業을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것이고
    이들의 청정함이 止觀이고 念處 수행 이랍니다.

    즉, 일으킨 생각이란 것이
    살다가 훈습된 오염에 그만큼 영향을 많이 받아서 자동적으로 내가 생각을 일으킨다고 착각(분별 識)에 빠진거죠.
    이런 위딱까와 위짜라는 觸이 주던 느낌과 인식을 토대로 해서
    일어나 머물다 사라지는 바의 인식에 향하게[의향] 하는 위딱까가 내면에 알려질 정도로 수행주제(호흡이 닿는 相, 까시나, 걷을때 닿는 相)에 정진을 해야 한답니다.
    흔히, 그것들을
    감관의 단속이라기도 하고, 훈습이 주던 분별識(domanasa, somanasa)의 알음알이에 열망하지않는다는
    청정한 sati이라기도 하죠.

  • 작성자 22.09.07 16:12

    @붓다명상mindsati 붇다께서 하신 경문은 무시하고
    애들을 잘 관찰하라는 말은 깡^^ 무시합니다.

    //이런 위딱까와 위짜라는 觸이 주던 느낌과 인식을 토대로 해서//....와

    [no phassanānattaṃ paṭicca uppajjati saṅkappanānattaṃ,]
    [界(相-念) -> 想 -> 思惟(尋伺) -> [觸-受] -> 欲(chanda) -> 熱 -> 求 -> 得]....의 경문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이런 식의 대화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응답이 없더라도..... _()_




  • 22.09.07 16:15

    @봄봄 //위딱까와 위짜라는 觸이 주던 느낌과 인식을 토대로 해서//는
    5부 니까야(초불이 번역한 4부 니까야가 아님!)의 소부 논서 경장의 <빠띠삼비다막가>의 경문 내용입니다.
    초기불교에 관심을 한다면 모름지기 5부 니까야(숫타니파타, 빠띠삼비다막가)도 같이 읽어보세요.
    없으시면 추천 해드릴까요?

  • 작성자 22.09.07 21:01

    @붓다명상mindsati

    참~ ^^

    5부 니까야 운운할 것도 없고
    앞서 올린 심사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cakkhuñcāvuso, paṭicca rūpe ca uppajjati cakkhuviññāṇaṃ, tiṇṇaṃ saṅgati phasso,
    phassapaccayā vedanā, yaṃ vedeti taṃ sañjānāti, yaṃ sañjānāti taṃ vitakketi,
    yaṃ vitakketi taṃ papañceti,
    yaṃ papañceti tatonidānaṃ purisaṃ papañcasaññāsaṅkhā samudācaranti
    atītānāgatapaccuppannesu cakkhuviññeyyesu rūpesu.
    도반들이여, 눈과 형색을 조건으로 눈의 알음알이가 일어납니다.
    이 셋의 화합이 감각접촉[觸]입니다.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느낌[受]이 있습니다.
    느낀 것을 인식하고 인식한 것을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사량 분별하고
    사량 분별한 것을 원인으로 하여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눈으로 알아지는 형색들에 대해 사량 분별이 함께한 인식의 더미가 사람에게 일어납니다.]

  • 작성자 22.09.07 21:11

    @봄봄
    또한 이른바 66법에서
    6내입처-6외입처-6식신-6촉신--------이어서 6수신....그리고
    6想-6사-6애---------- 그리고 6심- 6사(즉 심사)에서의 심사와


    계-想-사유(심사)-로 이어지는 흐름은 차원이 아예 다릅니다.

    이 이야기를 들을 준비가 되어 있다면 의견을 피력할 수도 있지만
    봄봄이 본 카페에서 최근에 여러 의견을 올려 보아도
    님도 마찮가지지만 무슨 말을 하는지도 대부분 이해를 못하는지 관심이 없는지는 몰라도
    아직 이런 대화는 시기 상조라고 생각됩니다.

    혹시라도 가능하실 것 같으면
    봄봄이 올린 [이상한 그림]이라고 명명한 그림 보시고 이해되시면
    콜 사인 보내십시요.
    그러면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직은 시기 상조이지 싶은데...

  • 작성자 22.09.07 21:17

    @봄봄
    하기사 .......
    66의 흐름에서 나타나는 심사와
    초선에서 나타나는 심사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다반사인 상황에서
    이런 대화는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66이 욕계애지연기라는 주장은 알아 듣기라고 할까?

  • 작성자 22.09.07 16:01


    1. 오해
    2. 착각
    3. 양심불량

    아니다......
    기본적으로 말귀를 ..... ㅠ

  • 22.09.07 22:32

    5부 니까야의 그 용도부터 먼저 공부하세요. 그 다음에 觸으로부터 受와 想에 정립을 하세요, 그리고 난후에사 身과 心의 行을 경험하세요.
    그러면 尋과 伺를 제대로 알리다.
    딱 4부의 아함경 수준에 머문 자에게는 더 이상 5부 니까야와 그 경험담을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니까야는 5부 이죠~~ ^_^

  • 22.09.09 07:09

    봄봄님의 //
    1. 오해
    2. 착각
    3. 양심불량

    아니다......
    기본적으로 말귀를 ..... ㅠ
    // 과 같은 지나친 언사의 내용은 공공장소에서 비방 명예훼손 등에 해당하는 범죄 신고의 대상이 될 수가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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