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1시 반쯤 강남에서 분당가는 손을 태웠습니다.
운전잘한다고 칭찬도 듣고 기분좋게 왓다고 다음 어디로 가냐길래 수내역 가서 콜잡아 다시
상경한다고 하니 택시비5천원 드릴테니 택시타고 가라 합니다~
머 돈 얼마가 중요하겠습니까? 마음도 중요하지...^^
그래서 편히 쉬시라 말하고 종료버튼을 누르자 콜이 뜹니다.
근데 제가 갖던 분당 같은동 이더군요~
오늘은 운이 좋으려나 생각하고 콜을 잡고 손에게 전화를 합니다.
고객님 제가 지금 000동 00초등학교 앞인데 어디쯤에 계신가요?
손왈 : 제가 이곳을 잘몰라서 주소로 찍었는데 주소 못보셨나요?
아~죄송 합니다 제가 미쳐 적요란을 보지 못해서 주소확인후 다시
전화 드릴테지만,혹 주변에 큰건물이 머가 잇나요?
손왈 : 여긴 큰건물 없는데 공장들만 있고...ㅜ.ㅜ
이상하다 싶었지만 머 그럴수도 있죠.
참고로 전 0.5K로 거리를 설정해 놓은 상태 였습니다.
적요를 확인해 보니 주소가 있더군요~
잽싸게 네비로 주소검색을 합니다.
헉~!! 6.6km?? 같은동 인데 6.6k??
거기다 0.5K로 설정했는데 이건 뭥미?
택시타고 가기엔 너무 먼거리 입니다.택시비 아무리 못나와도 8천~1만은 족히 나올거
같습니다.
근네 콜비는 서울홍제동 2.5K 잠시 망설이다 계산기가 돌아갑니다.
콜비5천+택시피1만=1.5만원....
1만원 남습니다...
어쩔수 없이 상황실에 전화 합니다.
제가 콜을 잘못 잡았습니다.
이쪽 지리를 모르는데 손께서도 본인이 있는곳을 타지 사람이라 설명할수 없답니다.
그래서 네비를 찍으니,6.6K입니다.
너무 머니 빼달라고 합니다~
그랬더니,상황실 씹새 하는말 택시 타시면 되죠~
(속으로 씨발 누가 택시탈줄 놀라그런가?)
그래서 다시한번 설득해 봅니다.
택시비 왠만큼 나오면야 가겠지만 6.6킬로는 너무 멀지 않느냐~
그했더니,상황실 십새 하는말~그럼 콜비 뺍니다~그렇게 아세요 뚝~!!!
아~진짜 욕이 저절로 나옵니다.
5백원 페널티도 아니고 타지도 않은 콜비 5천원을빼겠다니...
이런 *같은 법이.....
담날 정산내용 보니 곶감빼먹듯 빼갔습니다~~~
abc대리운전 이던가? 잘 생각 안나지만 전화를 해서 반쯤 죽여놓을가 하다가
참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5천원이야 돌려야 받겠지만 더러워진 기분은 누가 돌려 줍니까...
그냥 올만에 거지한테 동냥했다고 생각 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그 상황실 씹새가 이글 본다면 이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5천원짜리 거지같은 인생 사니 좋니?개고생하며 열씸리 살아가는 대리기사들
몇천원 뽑아 먹으니,살림 나아지셨습니까??
똑 같은 인간 안될려구 참으니,앞으론 다른 기사들한테 그러지 말아라..ㅉㅉㅉㅉ
첫댓글 그걸왜 참아요 그거 국민권익위원회에 지금이라도 신고하세요 미친새끼들이네요 증거자료남아있을테니 경찰서가서 신고 하시고 할수있는 모든 신고해서 뽕을봅아버려야되요 뭔프로그램인데 그래요? 아이콘?
너무하네요 강도짓 하는 그대리 회사..애맨 회사 잡을지 모르니 정확한 회사명을 확인하셨어야..
우리라도 서포트하죠..초대리님 하루벌이가 힘드신건 알겠지만 그런경우는 0.6설정으로 놓으셨기
에 패널티 500원도 안빠집니다. 그리고 다음기사들이 당하기때문에 항이대항을 하셨어야 합니다...!
일단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만...........오로지 글 내용으로만 그대로 보자면 님이 바보이거나 거짓말장이거나 둘 중 하나로 보입니다 아니, 콜 잘못잡아 빼달라면 과금 물고 빼는게 당연한데 강제완료콜비를 뺀다는 데 그걸 가만두나요? 바보천치가 아니고서야 있을 수 없는일 아닌가요? 아니면 상대가 그렇게 나올만한 빌미가 있는데 그걸 공개하지 않으셨거나...(세상의 모든 다툼이 한쪽의 말만들으면 무조건 반대쪽이 죽일놈 되는것이고, 님의 대응은 참 납득이 안가서 그럽니다)
그리고 정말 부당하게 강제완료됐으면 과거오더수행 내역에 오더전체내용 상세히 나올테니 해당 업체 고소하세요
카 이 저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저두 공감 333333333333333
비겁한사람들의 주특기 내가 죽일라다가 참았다!!
제가 프로그램을 3개쓰는 이유중 하나는 이런경우 때문이죠 전 절대 제가 종료하지 않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삥뜯기는건 도저히 참을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믄 전 여태껏 살아오면서 단한번도 삥뜯겨본적이 없는데 이바닥에서 겪는 여러 수모도 모자라 잘못도없이 삥뜯기는건 자존심이 허락치않습니다 초딩이 아니란말이죠
이제 우리가 할일은 잘못된 관행을 하나하나 바로잡아야합니다 돈 몇푼때문에 밤거리를 하루 400키로씩 달려보지만 취객과 못된일부 상황실에 굴욕적인 삶을 살지만 우리의 자존심을 버린다면 끝은 안보입니다 적극대처하시고 희망과 자존심을 갖으시고 잘 대처하실길..
긍게 하루빨리 대형업체들 몇군대만 남아서... 어느정도 규정이라도 정한후 해야지
개나소나 .. 돈 몇푼에 창업이랍시고.. 대리방 차려서... 기사들만.. 못살게 구는 소규모는 다 없애버려야합니다.
고생 하셔서요 그돈 벌어서 지 애미 애비 아 세끼들 먹여살리려나 봅니다 피로 갈까요 ? 건승 하시고 장마철 비 조심 하시기를~~
어..으윽 속터져!.....사나이 가슴에 불을 땡기는 님이넹!
수내동에서 정확한지명이 어딘데 6.6km 나와요?? 분당동도 그렇게 안될테고....
양아방쉐이들이 태재고게 끝을 수내동으로 올렸나?
6.6 km 면 분당왼만한곳 다카바 될텐데.... 동쪽으로 오리역지나 죽전초입까지 서쪽으로는 모란초입까지
북쪽으로는 광주 태제고개 넘어서 신현동까지 남쪽으로는 판교동까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안가네요
로쥐 직선거리 너무믿지마세요.... 구리시내에 있는데 한강시민공원 까지 오더 잡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