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윤유동] 한국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1Q23 review: 일단 첫 출발은 좋다]
▶️1Q23 연결 지배순이익 3,012억원(-1.8% y-y, +360.2% q-q)
1분기 연결 지배순이익 3,01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 2,142억원 상회. 지수 상승 및 금리 인하로 인해 주요 수익원들 손익 대부분 크게 개선
[PF] 1분기 그룹사 합산 PF 잔액 규모는 작년 4.6조원 대비 소폭 증가. 충당금은 증권 및 주요 계열사 모두 설정하였고 올해 연간으로 지속 인식 예정. 증권사 충당금은 작년 2,000억원 설정을 완료하였고 1분기에는 400억원 추가 설정
[IB] 수수료 손익 818억원(-47.5% y-y, +91.3% q-q) 기록. 올해부터 부동산 PF 영업을 재개한 영향. 그룹사 손익의 상당 부분이 부동산 영업에 의존하기 때문인데 대신 본PF, 상업용 부동산 등 안전 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딜 위주로 접근 중
[계열사] 매년 저축은행 및 캐피탈의 외형확대가 이어졌지만 수신잔고 각각 6.9조원, 7.5조원 기록하며 축소
제2금융권 건전성을 고려한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며 이미 1분기 저축은행 4,200억원, 캐피탈 4,400억원 유상증자 단행
▶️다만, 2분기에 시작된 증권업 투자심리 부진
현재는 실적 호조가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기 힘든 상황. 최근 금융상품 관련 이슈로 인해 증권주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었기 때문. 동사 손실발생가능 규모는 시장 우려 대비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나 산업 영향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음
또한, 1) 국내 거래대금의 확대 지속 여부는 미지수이며, 2) 매분기 증권 및 계열사 충당금을 쌓을 예정으로 향후에도 1분기와 같은 양호한 실적 유지 여부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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