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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트룸★ 스크랩 ♥기타♥ 안양 실종어린이를 찾아주세요....
베스트드려써 추천 0 조회 813 08.01.08 16:2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안양 실종어린이를 찾아주세요....실종어린이 찾아주기 릴레이 메일입니다.

2008년 무자년 한해동안 귀하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메일은 지난 2007년 12월 25일에 실종된 2명의 초등학생들이 하루속히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실종 어린이 찾아주기 릴레이 메일입니다.

남의 일이라 방관만 하지 마시고 "실종 어린이 찾아주기 릴레이"에 동참하여주시기 바랍니다.

5천만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자기 주변만 주의깊게 살펴본다면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추운 날씨에 어딘가에서 고생을 할 아이들과 아이들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부모님들의 고통을 덜어주시기 바랍니다.

 

"실종 어린이 찾아주기 릴레이"에 동참해주실 분들은 이메일을 복사하여 아는 분들에게 그대로 전달해주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의 잠깐의 노고가 천사같은 아이들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 실종어린이 무사귀환 기원 서명운동 ]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경기도 안양에서 지난해 12월 25일 행방불명된 여자 초등학생 두 명이 아직도 감감 무소식이다. 안양8동에서 이웃해 사는 이혜진(10·초등 4년)양과 우예슬(8·초등 2년)양이다. 둘은 부모가 맞벌이를 해 어릴 적부터 자주 어울려 다녔다. 동네 놀이터는 물론 버스를 타고 다른 동네로 놀러 가기도 했다. 버스를 이용할 정도라면 집을 못 찾을 리 없다.

하지만 집을 나간 지 8일째 연락이 두절된 것은 물론 행적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금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도 없다. 현재까지 실종 또는 유괴로 볼 수 있는 정황을 거의 찾을 수 없다. 두 어린이는 어떻게 된 걸까. 의문은 증폭되고 있다. 경찰은 12월 31일 앰버 경보를 발령하고 공개수사에 나섰지만 흔적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이들의 이동 예상 경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탐문 수사와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범죄 피해 가능성에 무게"=경찰의 한 관계자는 "당초 단순 가출을 기대했지만 지금은 범죄 피해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두 어린이가 집에서 가까운 수리산(해발 488m)에 종종 놀러 갔었다는 부모들의 진술에 따라 조난 사고에 대해 조사했다. 실종 당일(성탄절 12월 25일) 날씨가 포근했던 점도 고려했다. 수리산 일대에 24개 중대(2400여 명)를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펼쳤다. 안양천변과 철로변, 재개발 지역 폐가 같은 인적이 드문 지역도 샅샅이 뒤졌다. 하지만 특별한 단서를 전혀 찾지 못했다. 이양과 우양 부모의 원한 관계에 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부모는 경제적으로 풍요하지는 않지만 전형적인 소시민으로 주위에 원한을 살 만한 사람은 아니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신질환자나 성도착증 환자에 의한 범죄 피해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안양 일대 의료기관을 상대로 본격적인 탐문 수사에 나선 것도 이 때문이다.
안양경찰서 김병록 형사과장은 "어느 한 가지에 치중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괴 사건일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유괴 사건의 경우 아이들이 납치된 뒤 통상 하루 이틀 사이에 범인으로부터 협박전화가 걸려오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선 범인의 전화가 단 한 통도 없었다.

◆"이동 예상 경로 탐문 수사 진척 없어"=경찰은 이들이 사는 안양 8동 일대와 이동 예상 경로 11개 지점에 설치된 폐쇄회로TV(CCTV) 분석 작업을 벌였으나 행적을 좇을 만한 단서를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인 안양문예회관 인근 상가 앞에서 이동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만들어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공개수사 착수 이틀째를 맞았지만 시민 제보도 다섯 건에 불과하다. 그나마 결정적인 제보는 하나도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접수된 제보들이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 아이가 혼자 버스를 타고 갔다'는 식이어서 사건의 실마리가 될 만한 제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안양 6, 8동 일대 임시반상회와 안양 전역의 통·반장 회의를 소집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피해 학생들이 다니는 M초등학교에도 12월 31일 방학 중인 전체 재학생들을 비상 소집해 수사 협조를 당부했다.

 안양=정영진 기자

◆앰버 경보(Amber Alert!!)=1996년 미국 텍사스 알링턴에서 납치돼 잔혹하게 살해된 9세 소녀 앰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납치·실종 어린이의 인상착의 같은 정보를 도로 전광판 등에 공개해 널리 알림으로써 신고와 제보를 독려하는 시스템이다. 국내에선 지난해 4월 초 도입했으며, 전국 주요 도로와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앰버 경보를 내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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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08 16:25

    첫댓글 나두 안양사는데 안타까워요...빨리 찾았음 좋겠네요ㅠ.ㅠ

  • 08.01.08 16:26

    저 안양에 살지만 실종된이후로 이아이들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ㅠㅠ 안타까워요 어디로 갔을까 진짜 ㅠㅠㅠ

  • 08.01.08 16:26

    도대체 어디있는거니...ㅠㅠ

  • 08.01.08 16:27

    어떻게 이렇다할 제보도 없고...흔적도 없이 사라지는지 정말....ㅠ.ㅠ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찢어지시겠냐긔.....무사히 돌아오기만 했음 좋겠네요...........

  • 08.01.08 16:27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저도 안양시민인데.. 많이 걱정되네요.. 꼭 부디 무사히 돌아오기를 ㅠㅠ

  • 08.01.08 16:27

    저도 안양사는데 정말 마음 아파요...빨리 찾길....ㅠㅠ

  • 08.01.08 16:28

    애기야..얼른 집으로 돌아가.ㅠㅠㅠ

  • 08.01.08 16:28

    요즘 왜이리 심난한 사건이 많이 냐나구 ㅠㅠㅠㅠㅠㅠㅠ제발 무사히 돌아와라

  • 08.01.08 16:29

    대체 어디 있는걸까....진짜 꼭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꼭 좋은 소식 있었으면...

  • 08.01.08 16:30

    날씨도 추운데 어디있니..얘들아~ㅠ.ㅠ

  • 08.01.08 16:31

    어제 친구랑 만났는데 우리 어릴때 개구리소년들 생각난다면서 얘기했었어요. 어딘가는 살아있겠지? 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기도 했었는데...우유나 과자나 라면봉지에 개구리소년 사진 막 있고... 그때 생각난다고 너무 걱정된다고 막 그래었어요. 제발 무사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ㅠㅠ

  • 08.01.08 16:37

    애기들 어찌하노...........ㅠㅠㅠㅠㅠㅠ 제발 무사하길 바란다........

  • 08.01.08 16:48

    어디에 있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

  • 08.01.08 16: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08.01.08 16:59

    진짜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지금 날도 추운데 ㅠㅠ 진짜 부ㄴ모님들 마음이 어떨까.. 제발 무사히 돌아오길..ㅜㅜ

  • 08.01.08 17:04

    얼른 찾았으면 해요.. 부모님들은 지금 어휴.....ㅜㅜ

  • 08.01.08 17:07

    아...얼른 돌아오렴...ㅠㅠ

  • 너희 진짜 지금 어디있니.....날도추운데 ㅠ 살아만있어라! 곧찾을수있을거야!!

  • 08.01.08 17:12

    혜진아 예슬아 제발 살아서 부모님곁에서 맛있는 음식 먹고 원래대로 돌아갔음 좋겠구나ㅠㅠㅠ

  • 우리 동네예여,,,,무섭다고,,,,

  • 08.01.08 18:12

    아 이거오늘 지하철에서봤어요! 꼭찾았으면 ㅠㅜ 저도가다가 닮은아이보면 꼭 주의깊게봐야겠어요!!

  • 08.01.08 19:59

    제발 꼭!!!!!!! 무사하게 돌아오길 빌겠습니다. 에휴 진짜 이러다가 개구리 소년들처럼 되는건 아닌지..ㅠㅠ 걱정이 너무 되요.

  • 08.01.08 20:57

    애들아.. 빨리 돌아와라... 부모님들 걱정하게 하지 말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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