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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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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부동산문제 [윤상원] 아파트의 숙명을 회상합니다.
부동산선지자 추천 0 조회 2,484 09.12.11 20:4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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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11 21:14

    첫댓글 그렇다고 10억 넘는 목동 아파트가 2억정도 하는 날이 과연 올까요?? 저 죽고 나면요 ???

  • 09.12.11 21:21

    욕심도 과하셔라.^^ 하지만, 목동아파트 2억 하는 날 반드시 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요. 당장 에너지 위기가 닥쳐보세요. 석유가 고갈되면 우리는 어쩔 수 없어 석탄 써야 합니다. 석탄을 써서 수소 등 액체 에너지를 만들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 투입해야 하는 비용은 음청 많이 들어갑니다. 현재의 에너지 소비구조로는 감당이 안되지요. 대도시 문명 자체가 붕괴할 가능성이 큽니다. 인간의 숫자도 줄어들어야 하구요. 실상 시간이 그리 오래 남지 않았습니다.^^

  • 09.12.11 21:29

    윗 말은 정말로 실감을 못하실 겁니다. 하지만, 목동아파트가 10년쯤 뒤에는 죄다 재건축 들어가야 하고, 그때 이 나라의 주택보급률은 지금처럼 지어대면 만땅이 되고도 남을 테구, 얼라들의 숫자는 꽤나 과격하게 줄어들어 있을 테구, 노인네들은 음청 늘어나 있을 테구. 멀리 보지 마세요.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현재 모습을 그리면 됩니다. 주거환경 면에서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 넘들은 그래도 좁은 닥독주택 위주여서 뜯어고치고 난리를 칠 수 있지만, 우리는 공동주택이다 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콘크리트 썩어가고 있을 테니까요.^^

  • 09.12.11 21:33

    아마 이런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정말로 끝장이 나기 전에 거품이 꺼져서, 축복의 디플레이션 상황이 전개되고, 그나마 사회가 제 정신을 차리는 기회를 한번쯤을 갖게 되지 않을까. 그런데, 당장은 이 나라에서 일말의 희망의 가능성도 발견할 수가 없네요. 기다려 보세요. 호가가 아닌 경매에서는 정말 2억 갈 겁니다.^^

  • 09.12.12 11:06

    대체 에너지의 헛된 망상에 사로잡힌 분들이 많이 계신데 그런 헛된 망상을 갖게 한 일부 지식인들 정치인들 그리고 메스콤 등은 실로 천벌을 받아야 마땅합니다. 현재 산업화 사회의 끝자락에서 인구도 오버슛, 망상도 오버슛, 집값도 오버슛, 스트레스도 오버슛, 결국 산업화로 대표되는 현대 문명도 한 사이클을 완주하고 다른 문명이 걸어간 길을 가겠지요. 지금 인류가 사용하는 에너지 중에서 대체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1% 미만인데, 여기까지 오는데 3-40년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3-40년 뒤 한 2~3% 될까요? 그런데 그 때에는 석유 생산은 약1/2. 즉 인구도 1/2 로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 자발적 혹은 비 자발적으로...

  • 09.12.11 21:29

    이글의 명언은, 건산연 아무개 박사, 청와대 복도에서 걸상들고 하루종일 뺑뺑이 돌리다ㅋㅋㅋ

  • 09.12.11 22:02

    보금자리주택,임대주택,시프트.. 서울의 수요 인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기업도시, 혁신도시,정부부처 이전 등도 우리의 희망 사항일뿐이구요... 다 낡은 목동 악파트.. 10억 이상 되는 것 생각하면 상실감 느껴지네요.. 이 곳에 올라오는 글들도 모두 희망사항 일 뿐이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작성자 09.12.11 22:39

    목동 아파트 투기가 어떻게 이루어 졌으며, 현재의 가격이 어떻게 형성 되었는지 아시면 까물어 치실 겁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가져가신다면 팔기회가 있을때 팔고 전세로 가져가시는게 가장 합리적인 주거 방식이 될 것입니다. 물론. 우이독경 이겠지만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실 것입니다.

  • 09.12.11 22:43

    올라가는 사회현상이 실망감을 주었다면 내려가는 사회현상이 실망감을 주지 말란 법은 없지 않습니까? 머피의 법칙^^

  • 09.12.12 00:14

    1985년 당시 목동 미분양 이어서 공무원에세 강매 했었고 제 친구 부모님 역시 공무원이어서 49평 구입 했습니다. 잘 사시다가 2000년 초에 매매 하시고 신도림 쪽으로 새 아파트 분양 받으셔서 이사 가시고는 나머지 차액으로 편하게 노후 지내십니다. 물론 공무원 연금 포함해서요

  • 09.12.11 22:11

    김동길 교수와 참 많이 비슷하세요 ^^ 무어 연륜 운운 하시는 부분도, 남의 이야기 듣지 않으시는 것 ... 존경스럽습니다

  • 작성자 09.12.11 22:38

    완허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글로 꼭 작성해 주시면 제가 진지하게 받아들여 보겠습니다. 대책없는 비방은 사양합니다.

  • 09.12.12 00:05

    후~! 답답하네요. 정부의 일부 삐끼들도 읽고 보고서 작성이나 했으면 하네요. 무시나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 09.12.12 08:53

    헐 목동아파트 2억도 아깝죠... 중고아파트 사서 재건축한다고 몇억 내놓으라고 하면 어찌됩니까?? 걍 빵원은 커녕 마이너스 되는건 시간문제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12.12 17:50

    저 정도 남들과 다르게 말할수 있다면 오만과 아집이 있어도 되는데 구구절절 옳은 의견인데요... 멋져부러.

  • 09.12.12 10:17

    충분히 개연성 있는 말씀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불 보듯 뻔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 09.12.12 10:47

    언젠가 무너지리라 생각했는데 불안한건 또 왜 일까요..아파트가 무너지면 결국 서민생활이 그많큼 팍팍해 진다는것인데..차라리 단독이나 평수 넓은 동내외부의 시골아닌 시골집을 사서 살아가는게 인생이 편한것 같습니다.

  • 09.12.12 20:17

    한국 중산층이 완전히 궤멸되는 순간이 시작되었네요. 행복아파트가 아니라 불행아파트가 되었습니더.............. 우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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