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테일즈’에는 여러 원거리 딜러가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오픈 초기부터 지금까지 1티어로 꼽히는 ‘바리’와 수속성의 유일한 태생 3성 원거리 딜러 ‘비앙카’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큰 인기를 누리는 영웅이 있으니 바로 ‘나리’다.
‘나리’는 지난 8월 27일에 등장해 ‘가디언 테일즈’ 유저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업데이트 일주일 만에 아레나 픽률이 급상승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PVP 고티어 영웅으로 자리를 잡아 지금도 많은 이가 활용하고 있다. 이런 ‘나리’의 아레나 인기 세팅을 국민트리가 정리했다. TOP 100 랭커들의 데이터가 기준이며, 자세한 정보를 본문에서 확인해보자.
※ 세팅 순위는 11월 10일, 아레나 TOP 100 랭커 정보를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 집계일 당시 ‘나리’를 사용한 랭커의 수는 총 47명이었습니다.
※ 아레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PVE 세팅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격력 4만 이상도 여럿
집계일 기준, 아레나 TOP 100에서 총 47명의 랭커가 ‘나리’를 선택했다. 그 주의 아레나 맵에 따라 소폭 변화는 있지만, 보통 픽률 40~50%대를 유지하는 고티어 원거리 딜러다. 해당 포지션에서 ‘바리’와 함께 매주 1위를 다투곤 한다.
‘나리’는 무기와 악세사리, 카드 2종을 장비할 수 있다. 무기는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랭커 일부를 제외하면 모두 전용 무기 ‘신선옥’을, 카드는 2장 모두 ‘공격력 +5.0%’를 조합한 케이스가 가장 많았다. 또한, 메인 딜러로 활약하는 만큼 공격적인 악세사리를 선택하는 게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세팅 결과 초당 공격력 최댓값은 ‘43,148’로 조사되었다. 얼마 전 최대 레벨이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해도 상당히 높은 수치다. 강인함은 최대 ‘163,037’이었는데, 아무래도 포지션 특성상 탱커나 전사 포지션 영웅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편이다.
악세사리 – ‘샤프 슈터’ 1위
10일, 아레나에서 ‘나리’의 1위 악세사리는 ‘샤프 슈터’였다. 기본 옵션에 치명타 확률과 방어력, 공격력 증가가 있고, 보조 옵션에서 체력과 기술 피해량을 챙길 수 있다. 공격력 증가 폭이 최고 수준이며, 초월 5 달성 시 치명타가 추가로 오른다. 조사일 당시 초당 공격력이 가장 높은 랭커 역시 악세사리로 ‘샤프 슈터’를 장비했었다.
이어 ‘인내의 거울 귀걸이’가 2위에 올랐다. 무속성 공격력 증가와 방어력이 기본 옵션이며, 보조 옵션 항목에서 ‘체력 – 방어력 – 피해 감소 – 기술 피해량 – 무기 기술 충전 속도 – 적 처치 시 체력 회복 – 전투 시작 시 보호막 증가 – 회복력’ 중 최대 4개가 부여된다. 인기 악세사리인 만큼 픽률은 ‘샤프 슈터’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 외에는 ‘미노타우로스 목걸이’와 ‘황금 회중시계’ 등이 랭커들의 선택을 받았다. 여기서 ‘요새의 반지’가 눈길을 끄는데, 공격보다는 생존력 향상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랭커는 카드 조합으로 ‘치명타 3% + 공격력 5%’를 썼음에도 ‘나리’를 쓴 전체 랭커 가운데 강인함 1위를 기록했다.
카드 – ‘공격력 +10%’가 대세
카드는 역시 ‘공격력 + 공격력’ 조합이 대세였다. 조사 당시 ‘나리’의 카드 조합 중 무려 66%를 기록했고, 공동 2위 ‘치명타 + 치명타’와 ‘치명타 + 공격력’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렸다. 참고로 카드 조합 TOP 3가 모두 공격 관련 세팅이었으며, 세 항목의 퍼센티지 합은 83%에 달한다.
생존 관련 조합은 선택 빈도가 확실히 낮았다. ‘방어력 + 방어력’ 페어가 6.4%, ‘체력 + 체력’은 4.3%에 그쳤다. 방어력과 체력을 함께 쓴 랭커도 있었지만, 단 1명뿐이라 추천 세팅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스펙 – 초당 공격력과 강인함 평균 ’35,158 – 131,427’
끝으로 집계일 당시 ‘나리’의 아레나 TOP 100 스펙을 알아보자. 초당 공격력 평균은 ‘35,158.8’, 강인함은 ‘131,427.4’가 평균값이었다. 확실히 방어보다는 공격 쪽에 치중된 스탯이라고 할 수 있다. 항목별 최대 수치는 각각 ’43,148’, ‘163,037’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최저는 초당 공격력이 ’29,678’, 강인함은 ‘111,550’이었다. 두 최저 수치는 집계 당시 무기와 악세사리를 장비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한 값이다.
한편, ‘나리’를 포함한 인기 조합으로는 ‘마리나 – 바리’, ‘오그마 – 마리나’, ‘오그마 – 비앙카’가 있으며, 최근 등장한 ‘미래 공주’와 함께하는 사례도 있다. 세부 형태는 다르지만, ‘나리’의 생존력이나 화력 증가를 노린 구성이란 점은 같다고 볼 수 있으니 참고하자.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가디언 테일즈 기사모음]
- [가디언 테일즈 콜로세움 최신 픽률]
- [가디언 테일즈 아레나 최신 픽률]
첫댓글 좋은정보긴 해서 매번 챙겨보긴하는데... 악세 없음 8%에서 보이듯이 요즘 길레다 뭐다 악세 죄다 돌려 쓰다보니 자료 자체가 점점 신뢰성이 떨어지는거 같음ㅠㅠ
없음만 빼고보면 되죠
카드 픽률 보기 좋게 바뀐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