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30분에시작하는하루.3965. 잠19:10
오늘 본문은 질서에 대한 말씀입니다.
[잠19:10]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이 적당하지 못하거든 하물며 종이 방백을 다스림이랴
10절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을 무엇과 비교해서 설명하고 있느냐하면 종이 방백을 다스리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질서가 무너지는 것은 미련한 자가 사치하는 것과 같다는 겁니다.
만인이 법 앞에 평등하다는 것은 위계질서가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주인과 종의 신분은 없어졌지만 건강한 공동체는 위계질서가 작동하는 공동체입니다.
공동체를 세우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위계질서, 권위입니다.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 학교에서 교시의 권위, 작장에서 사장의 권위..공동체의 권위는 몸의 머리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지체가 머리의 지시에 복종하는 원리입니다.
가정은 평등한 공동체가 아닙니다.
섬김을 가장 중요시하는 가장 불공평한 공동체입니다.
섬김의 위계질서를 가진 공동체가 바로 가정이며, 교회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며 필요한 것은 섬김의 위계질서입니다.
공동체에 위계질서, 권위를 세워가야 합니다.
- 잠19:10 가정과 교회는 섬김의 위계질서를 가진 공동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