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花有吟(대화유음)-徐居正(서거정)
꽃을 보고 시를 짓다.
百花時節更風流(백화시절갱풍류)
坐對百花笑不休(좌대백화소불휴)
爲折花枝簪白髮(위절화지잠백발)
花應羞上老人頭(화응수상노인두)
온갖 꽃 핀 시절이라 다시 풍류가 일기에
온갖 꽃을 바라보자 도통 웃음이 멎지 않네.
꽃가지 꺾어다가 허연 머리 위에 꽂았지만
꽃은 노인의 머리에 오른 것 창피해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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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漢詩
對花有吟(대화유음)-徐居正(서거정)
巨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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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2 08:55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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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꽃에 취해 꽃을 희롱하면서
노니는 모습이 정겹게 보이는 시입니다. 감사합니다.
百花時節更風流백화시절갱풍류 坐對百花笑不休좌대백화소불휴
爲折花枝簪白髮위절화지잠백발 花應羞上老人頭화응수상노인두.....
꽃을 꺽어 머리에 꽂고는 꽃이 창피스러워 할 지 모른다는 생각은
작자의 미안한 마음 일 테고
꽃은 백발에 꽂혀 백발을 위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할지도 모르지요.....
花應羞上老人頭 (화응수상노인두) ; 꽃은 노인의 머리에 오른 것 창피해하겠지.
고맙게 잘 감상하면서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한 주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徐居正의 좋은 詩,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白花時節更風流
坐對白花笑不休
爲折花枝簪白髮
花應羞上老人頭
잘 감상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