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사겼는지 안 사겼는지 50년이 지난 지금도 의견이 분분한 헐리우드 배우.jpg

[겟백]

 출처 : https://theqoo.net/2169454925

말론 브란도 & 제임스 딘







말론 브란도와 제임스 딘은 원래부터도 소문이 많았는데

2006년에 제임스 딘의 생애를 다룬 전기가 출판되고 그 논란은 더 거세어졌음.






왜냐하면 이 책에서 제임스 딘의 친구라고 하는 스탠리 해거트(Stanley Haggart)라고 하는 사람이

"그들의 관계는 흡사 고양이와 쥐의 관계같았는데 당연히 말론 브란도가 고양이었고, 제임스 딘은 쥐였다"라고 말하면서 둘의 관계를 심상치 않다고 하며 단순 사랑이 아니라 (성적인) 주종관계와 비슷했다는 인상을 말했기 때문.

'I got the impression that Jimmy was engaged in a cat-and-mouse affair with Brando, with Brando being the cat, of course'




제임스 딘의 친구라고 하는 해거트라는 사람은 "말론 브란도는 제임스 딘과의 관계에서 완전히 군림하고 있었고, 제임스 딘은 상사병 걸린 강아지마냥 말론 브란도 뒤를 쫓아다녔다"라고 말하기도 했음. (수위가 높은 인터뷰도 있었지만 일단 생략)

'Brando seemed to be toying with Jimmy for his own amusement. I think Brando was sadistically using Jimmy, who followed him around like a lovesick puppy with his tongue wagging.'

이런 자극적인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롭지만... 제임스 딘의 전기를 쓴 작가인 다윈 포터(Darwin Porter)나 댄포스 프린스(Danforth Prince)가 일부러 자극적인 방향으로 죽은 배우들의 전기를 쓴다는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에, 제임스 딘과 말론 브란도 이야기도 걸러들어야겠다고 모두들 암묵적으로 생각하고 있었음






하지만 예전부터 쭉------, 말론 브란도와 제임스 딘의 관계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었던 것은 사실인데

이와 관련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신빙성 있는 설 중 하나는 제임스 딘이 연기를 공부하면서 말론 브란도에게 반해서 그를 우상화했다는 것임. (둘은 같은 연기학교 출신)

그도 그럴것이 말론 브란도는 지금 할리우드 역대 미남 탑5에 꼽아도 당연히 꼽힐 정도의 핸썸맨에다 몸도 좋고 연기도 잘하고... 

마초같은 성격과 번잡한 사생활마저도 자신의 매력포인트로 바꿀 정도의 최고의 핫가이였기 때문...

제임스 딘도 물론 당시 헐리우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핫가이였지만 이상하게도 말론 브란도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줬음




그리고 이 부분은 말론 브란도의 자서전인 'Songs My mother Taught Me'에서 아주 잠깐 언급되기도 했음.

말론 브란도는 자서전에서 딘이 자신과 자신의 연기력에 대해 경계선적인 집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제임스 딘이 한밤중에 자주 전화를 거는 것과 자신(말론 브란도)의 생활 스타일을 제임스 딘이 따라하는 것이 어떨 때에는 좀 불편하게 다가왔다고 말했음.






말론 브란도는 자서전에서 제임스 딘과 나누었던 대화는 말하지 않고 비밀에 부쳤지만 딱 한 가지 이야기 해 준 것이 있음.

"제임스 딘은.... 아마도 나는 절대로 그 근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그만이 가지고 있는 불안함때문에 고통받고 있었다. 어느 날, 딘이 파티에 나타나서 입고 있던 재킷을 벗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딘은 갑자기 그 자켓을 말아 바닥으로 내동댕이쳤다. 그건 내가 예전에 했던 행동이었고, 나는 그가 내가 한 짓을 흉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He was tortured by his insecurities, the origin of which I never determined... once he showed up at a party and I saw him take off his jacket, roll it into a ball and throw it on the floor. It struck me that he was imitating something I had done..."

인터뷰나 책을 종합해보면 어떤 방식으로든 제임스 딘이 말론 브란도를 우상으로 삼고, 그를 좋아한 것은 맞는 것 같음..

그 과정에서 말론 브란도에게 지나치게 이입해 집착하고 따라하기도 했을지도 모르고..








그렇다면 둘이 사겼다는 이야기는 어디서 나온걸까.

그것은 아마.... 말론 브란도의 남녀 가리지 않고 모두와 자는.. 화려한 이성 관계.. 아니 동성관계.. 아니 양성관계..때문이 아닐까 싶음.

실제로 말론 브란도는 "나도 동성애 경험이 있으며, 그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 “Homosexuality is so much in fashion, it no longer makes news. Like a large number of men, I, too, have had homosexual experiences, and I am not ashamed.” 라고 말한 적이 있음.

(말론 브란도가 활동했을 당시, 동성과 관계를 가지는게 힙한 것으로 여겨졌을 때가 있었다고 함)









말론 브란도와 관계를 가졌다고 추정하는 남자 배우들만 해도

당대 최고의 미남배우 폴 뉴먼

역시나 당대 최고의 인기 미남 배우인 몽고메리 클리프트..

이외에도 가수 마빈 게이, 작가 제임스 볼드윈, 배우 리처드 프라이어,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최초 입성한 7명 중 한 명인 배우 버튼 랭카스터 + 제임스 딘 등등등..






물론 말론 브란도가 남자 배우들하고만 관계를 맺은 건 아님. 여자 배우들이나 셀럽들은 더욱 심함

우르술라 안드레스, 잉그리드 버그먼, 마를레네 디트리히, 셸리 윈터스, 비비언 리, 베티 데이비스, 에바 가드너, 안나 마냐니, 조앤 콜린스, 리타 모레노, 리타 헤이워드, 그레이스 켈리, 수전 헤이워드, 에디트 피아프, 에바 마리 세인트, 마릴린 먼로 등등 셀 수도 없는데..

심지어.. 비비언 리와 관계를 맺고 그녀의 남편인 로렌스 올리비에와도 관계를 맺었다는 이야기도 있음.






아무튼 마성의 남자라고 불렸던 말론 브란도..

말론 브란도는 자신의 양성애 성향을 딱히 숨기지도 않았고 ('난 양성애자다!'라고 먼저 말하지는 않아도, 인터뷰 할 때 물어보면 솔직하게 다 대답했음) 자신의 평판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도 않았음.




말론 브란도의 이런... 사생활때문에 제임스 딘과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사실이든 아니든) 많이 퍼진 것이라고 생각함.

(둘 다 당대 최고의 핫가이이자 스타이기도 하고)


둘이 실제로 관계를 맺었을 수도 있지만..

다만 일부러 자극적인 이야기 위주로 쓰여졌다고 추정되는 제임스 딘의 전기에서의 인터뷰에서조차 "제임스 딘은 말론 브란도를 사랑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말론 브란도는 전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말론 브란도는 오직 자신만을 사랑하는 듯 했다." 라고 쓰여진 것으로 보아....  둘 사이가 정확히 어땠는지는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함..

"I really believe that Jimmy fell in love with Brando that year. As for Brando, I don’t think he ever loved Jimmy. I met Brando only three times and each time he was with Jimmy. In my opinion, Brando was in love with Brando.” (제임스 딘 친구라고 하는 작곡가 알렉 와일더가 자서전에서 한 말)




50년.. 아니 60년이 지나도 아직도 의견이 분분한 두 사람이었음..

(아직까지 둘이 사겼냐 or 잤냐는 질문이 외국 웹에서는 종종 올라오기 때문에ㅋㅋㅋ 글을 써봄)

[부라ㄹ저글링]

머야 손민수엿네,,, 근데 ㅈㄴ 섹시하다 말론 브란도,,,

[FAker]

ㄹㅇ 여남 안가리고 마성의 남자였노

[킹코브라]

와 ㅎ 맛집이네 ㅎ

[당신을보면행복해요]

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을보면행복해요]

아름답네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꼬시지마]

저거 자극적으로 쓴 글 읽어보면 대박임… 말론이 딘이랑 ㅅㅅ토이 자주 사용했다고 하는데 딘한테 사용한채 자기는 집 밖에 나가서 한참 있다가 돌아왔다는 글도 있음ㅋㅋㅋㅠㅠ 그 외에 엄청 길고 많은데 흥미 가지는 여시들은 함 찾아봐,,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ㅎ

[바람개부네]

아닠ㅋㅋㅋㅋㅋㅋㅋ완전 비엘단골소재잖아 대박 미슐랭

[그냥 나는 네가 걱정돼서]

헐ㅋㅋㅋ 찐 비엘 클리셰네ㅋㅋㅋㅋㅋㅋ

[비고 모텐슨]

ㅁㅊ방치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맛잇다..

[동물농장]

영어 배울걸…..

[한남은 인류의 구정물]

그래서 어디서 보는데요억!!!!

[Clitoris]

와 제임스딘 너무 귀여운거 아님?? 말론 입장에서 진짜 개귀엽겠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와

[셀프]

재밌다

[쌍황탕]

헐 티셔츠가 원래 속옷 이미지였구나

[명란크림파s타]

말론..완전 췡췡~공이잖아??

[rolllllllll]

찐챙이네 ㅋㅋㅋ

[좋은생각을]

[허공]

아니 너무 맛있잖아!?

[Toffeenut]

본인한테 직접 물어보면 되지 않나 했는데 말론 브란도 이미 한참 전에 죽었구나 ㅎ...ㅎㅎ

[콘 칲]

졸라 잘생결네

[레온감]

잼께살앗노

[구꽈가]

젊었을땐 머리 더 안벗겨졌었나..?

[해피스트모먼트]

하...

[병구를지켜라]

지미는 브란도를 좋아했던거 같고(동경->사랑) 그리고 브란도도 브란도를 좋아한거같음 ㅋ.. 챙..

[김연경나왕눈허휘수]

일단 엮자 축하하면 사실될일 아이가

[positivewave]

저짝도 옛날 남자들이 멋지네..

[냐냐눙]

게이가 유행한건 또 뭐노..

[농구공통통]

말론 무슨 마성의 남자네 ㅋㅋㅋㅋ

[바로그때]

어어 사궜다더라~

[카일로 렌]

제임스 딘 제대로 본거 처음인데 데이먼 알만 생각나네

[디피한호열]

말론 브란도 젊을때 진짜 존잘인데 또 섹시하고 매력 오져서 누구든 꼬실 수 있었을듯 진짜..

[as you wish]

말론 ㅜㅜ

[2009.12.21]

고추헐겠다 헐겠어

[마하8분]

와 개챙이다

[산군]

말론씨 쵕이네

[아가야아갈아]

말론 진짜 인터넷 소설 쥔공ㅇ노

[빈센죶까사노]

제임스 딘은 근데 죽기 바로 직전에 뜨지 않앗어? ㅠㅠ 그렇디면 뭐지... 걍 말론..이 존나 챙챙인 건 알겠지만ㅋㅋㅋㅋ

[설렘이두려움을압도하도록]

헐~,,,,

[에스파 카리나]

ok good

[날고있어]

무슨 매력이 있길래 흥미돋이다 진짜

[목캔디라임민트]

말론이~~~장항준 목소리가 들리네ㅋㅋㅋ씨네마운틴에서 대부로 들어본 이름인데 잘생겼구나!

[제Ll]

맛있노…

[착잡박사]

자낮수 유아독공 개맛잇노

[식초]

아 왜 죽엇노 맛있다

[나방시바라]

헐 진짜 흥미돋이다

[폭탄ㅡBomb]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