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게 제2의 윤석열을 기대하는 어리석은 개돼지들
한동훈이 두 번째 대구를 방문했다. 법무부 장관으로서 방문한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인 의도로 방문한 것인지는 분명하지는 않다. 기차 시간을 3시간이나 변경하면서 소수의 지지자로 보이는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보면 누가 봐도 정치적 행보라고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언론을 통해서 전해지는 한동훈에 대한 소식은 곧 장관직을 그만두고 정치를 한다는 것이다. 언론에서는 한동훈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할 것이라는 설, 대구에서 지역구로 출마한다는 설, 비례대표 출마설 등 다양하다.
정치인으로 변신을 꾀하는 한동훈은 어떤 사람인가.
한동훈은 윤석열 아래서 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소위 국정농단사건이라는 것을 수사했던 사람이다. 엮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엮어서 박 전 대통령과 관련된 사람에 대해 수사를 했다. 먼저 최서원 씨에 대해 수사를 하여 기소를 하면서 박 전 대통령을 공범으로 특정했다. 그 공소장과 언론에서 보도된 찌라씨를 근거로 국회는 탄핵을 의결했다.
한국의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설립하는 케이스포츠, 미르재단에 대기업이 출연한 것을 두고 검찰은 뇌물죄로 엮는 등 청탁도 없었고 이익을 취득한 바 없는 박 전 대통령과 최서원씨를 경제공동체라는 괴이한 논리로 공범으로 조사하여 기소했다. 부부나 가족도 아닌 남남인데도 경제공동체를 적용한 것은 검찰권 남용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자 윤석열은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승진하고 검찰총장까지 되었고, 한동훈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좌파정권에 충실한 윤은 좌파 조국과 헤게모니 싸움에서 패배했다. 그러던 사이 검언유착 관련 사건과 관련하여 수사를 받던 한동훈에게 검찰이 소지하고 있던 아이폰을 열어달라고 했으나 한동훈이 거부하여 수사는 종결되었다.
검사장이 검찰의 수사를 방해한 사람 즉 사법방해를 한 사람이 한동훈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서 법무부 장관에 임명했다. 공정과 상식을 말하던 윤석열은 공정과 상식에 반하는 한동훈을 장관에 임명한 것에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사람이 법무부 장관이 된다는 것이 웃기는 일이고 검찰을 욕되게 한다는 것이다.
시민단체에서 검찰의 특할비 정보공개를 요구하였지만 거부되자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고 법무부가 패소하자 제출한 특할비 정보를 공개하였는데 중요한 부분이 다 검게 칠을 한 영수증이었다. 이것이 공정과 상식이라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이런 한동훈이 정치를 한다는 것이 가소롭다. 가소로운 한동훈을 지지한다고 하는 국민이 있다는 것이 한심한 일이다. 좌파가 보수 흉내를 내는 희한한 세상에 가소로운 자가 설치고 한심한 국민이 있으니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개가 되고 돼지가 된 국민이 사람으로 본성을 회복하지 않은 이상 국민은 영원히 사람의 소리를 내는 짐승일 뿐이다.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첫댓글 한동훈 출마하는 곳에서 변희재가 따라가서 출마한답니다.
변희재의 선거구호는 한동훈의 태블릿PC 죄를 묻는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