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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3B3A434FCB1FA21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3B3A434FCB1FA21393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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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웅..</P>
<P>어제 새벽까지 무리를 했더니 힘드네요...</P>
<P>날씨는 또 왜이리 좋은건지.. ㅠㅠ</P>
<P>암튼 말이죠!!</P>
<P>어제의 레코드페어는 정말 최고였습니다!!</P>
<P>전 제 지인 셋+모래군과 함께 갔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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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시경 도착, 시원한 냉커피 한잔씩 들이키며 1층과 2층의 하나음악 전시전까지 속성으로 견학+CD구매 한 뒤!</P>
<P>FILT옹과 합류, 5시 30분경에 1층의 공연장으로 입성하였습니다!</P>
<P>공연 시작전까지, FILT옹+모래군과 함께 셋이서 스마트폰과 아이패드를 이용한 찬용님 응원준비를 치밀하게(?) 한 뒤...(우윳빛깔 고찬용, 고찬용을 여의도로.. 등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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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시 정각에 공연 시작!</P>
<P>입담 좋으신 한동준님의 너를 사랑해~로 공연이 시작되었구요...(한동준님은 너를 사랑해, 사랑의 마음 가득히, 사랑의 서약 등 세곡을 하셨습니다.)</P>
<P>이어서, 하나음악의 '어둠'을 담당하는(^^) 오소영님의 공연...(매일 떠나는 여행, 다정한 위로, 기억상실)</P>
<P>유쾌한 윤영배님...(좀 웃긴, 키큰 나무, 이발사)</P>
<P>소녀들의 우상 이규호님...(규호의 바다, 머리 끝에 물기)</P>
<P>푸른곰팡이의 뽀대(스스로 그렇게 소개하시더군요! ^^) 조동희님...(비둘기, 행복한 여행, 어린 물고기)</P>
<P>관객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고찬용님...(화이팅, 사춘기)</P>
<P>마지막으로 신이 내린 목소리의 장필순님...(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 TV 돼지 벌레 외 1곡+앵콜곡)</P>
<P>장필순님이 마지막 곡인 '상상해 보셨나요'를 부를 때, 노래를 불렀던 모든 뮤지션들이 무대로 난입(?)해서 흥겹게 마무리 되었지요!! 앵콜로 모두가 함께 부를 노래를 준비할 생각이었는데... 필순님의 스케줄 상 어쩔 수 없이 이런 식으로 대처하게 되었답니다~</P>
<P>* 덕분에 찬용님의 막춤(?)까지 볼 수 있었지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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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주는, 키보드에 '더클래식'의 박용준님, 베이스키타에 '버드'의 김정렬님, 키타에 '롤러코스터'의 이상순님, 드럼에 '서울전자음악단'의 신석철님 등 정말 꿈의 조합 그 자체!</P>
<P>언제 또 이 멤버들이 모두 뭉친 공연을 다시 볼 수 있을지... 어제 그 무대를 보았던 것 자체만으로도 참으로 엄청난 행운이었다고 생각이 드는 1인이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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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공연 뒤에는 김보라양과 김보라양의 지인 한분 + 딸꾹질님 및 액션가면님과 액션가면님의 부인 한분(^^;)과 합류하여 건물 밖에서 찬용님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었구요! 그 밖에도 여자분 두분이 더 오셨는데... 누군지 말씀을 안 해주셔서.. ㅡㅡ+</P>
<P>그 뒤 찬용님은 뒷풀이를 하러 떠나시고...(뒷풀이 자리에 이효리씨가 왔었다더군요.. ㅠㅠ)</P>
<P>액션가면님 내외분+딸꾹질님+모래군+FILT옹+몽크뭉크는 공연의 감동을 더 나누기 위해 근처의 치킨집으로 향했습니다...</P>
<P>얼마 뒤 일을 마치고 늦게 합류한 운영자 야샤군과 함께 홍대로 이동! 늦은 새벽까지 씐나게 달렸지요~</P>
<P>(그 와중에 모래군이 새로운 운영자로 발탁되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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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하루가 지났지만...</P>
<P>아직도 계속 어제 공연의 감동이 남아있네요... 정말정말 최고였습니다!!</P>
<P>에너지 넘치던 찬용님의 무대... 유난히 뜨거웠던 객석의 반응.. 그리고 터져나온 "앵콜~"까지!</P>
<P>아직 7월1일에 한번 더 이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P>
<P>정말이지... 고찬용 화이팅!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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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68C3E4FCB1F7C3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2568C3E4FCB1F7C36440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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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알게 모르게 공연을 많이 보신듯 하네요! T_T
7월 1일 공연은 필히...^^
고찬용 화이팅!
화이팅!! ㅎㅎ
저도 아래 사진 찍어왔어요^^ 귀여우심!
앗! 어제 오셨으면 아는 척 좀 해 주시지 ~ ^^
네~ 느낌이 너무 좋죠?
저도 후기를 이렇게 쓰고 싶었습니다..ㅎㅎㅎ
앞으로 잘 부탁해~
모래님 화이팅!
너희 말 놓지 않았니? ㅡㅡ+
응! 형 ㅋ
어제 레코드페어에 블랙옷까지는 입고 갔는데,도저히 쑥스러워 전화를 못걸겠더라구요..ㅠㅠ 7월1일 찬용님 공연때는 용기 내 보겠습니다!^^;
그땐 꼭 함께 해요~ ^^
오 ~ 블랙옷까지!!! 저도 더운 날씨에 검정색으로 깔맞춤하고 갔는데 ... 이름을 밝힐 수 없는 '몽X뭉크'라는 분은 우윳빛깔 옷을 입고 왔더라고요. 7월 1일에 함께 해요. ^^
첨에 환호를 지르는데 오백년 만의 함성이라 소리가 갈라지더군요 ^^ 그렇지만 계속 지르니 고운 발성이 나왔답니다. 헤헤... "고찬용 화이팅!"을 크게 외쳤는데... 들렸을려나...
완전 잘 들렸어!! 난 노래도 따라 불렀다우~ ^^
모두들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혜민씨 건반 멋있었어요! 제가 괜히 우쭐해 지더라구요~ ㅎㅎ
ㅎㅎㅎ나도 저 사진 좋아.
옹!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