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치고,특히 일반인들은 대개가 비율로 따져보면 다 하체가 짧죠.
좌식 생활에서 비롯된 또, 섭생의 차이로 즉,생활,문화적 차이로
서양인들에 비해 다리가 짧은건 어제 오늘 일이 아니죠.
100m 달리기라면 9초대를 기록하지 못하는 한 세계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것이 현대 스포츠의수준이다.
그런데 단거리 경주에서 우승하는 것은 하나같이
흑인이나 백인 등 롱다리 인종이다.
몸통이 긴 대신 다리가 짧은 황인종은 명함도 내지 못한다.
그저 초인적인 정신력과 체구가 롱다리로 변화하기를 기대할 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렇다면 한국인을 비롯한 황인종은 어째서 숏다리가 된 것일까?
지리산과 설악산에서 도 닦다 용산에서 깨우친 정미니 생각은..
지금까지 여러 가지 학설이 나왔지만 가장 설득력 잇는 것은
생활 환경 적응설, 즉 인류의 조상들 중 생활 환경을 차츰 차츰 확대해 가는 과정에서
추운 지방으로 옮겨간 것이 황색인종이라는 것.
이들은 추위에 견디기 위해서는 우선 손발, 팔과 다리, 목, 귀 코, 귀등
몸의 돌출부의 크기를 줄일 필요가 있었다.
그렇다고 이것이 인위적으로 단시간에 이루어진 것이 아님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추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황인종의 체구는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변화하기 시작,
마침내 지금의 숏다리가 되었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황인종은 조상들이 생활 터전을 잘못 선택한 대가를
숏다리로 치르고 있는 셈이다.
정미니 생각에 절대 이의을 제기하지는 말라~
언제부턴지는 모르지만 숏다리가 서러운 세상이 되어버린 것 같다.
광고선전에도 "다리가 길~어 보이는 어쩌구 저쩌구" 해 가면서
롱다리를 부추겨 세우는 판이니 숏다리가 서러울래야 안 서러울 수가 없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것! 사실 이 글을 쓰고있는
정미니도 갱수처럼 절대 숏다리파에 속하지 않으므로
그 설움(?)의 깊이를 익히 짐작할길 절대 없지만서두. ^^;
그렇다구 롱다리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유진이 위안 받으라구ㅎㅎ)
美란 것도 우리가 생각하기에 따라 다른 것이니까.
사실 우리의 美적 기준은 다분히 사대주의적으로 서구화 되었으니까!
자신의 본모습.. 한국인의 모습 찾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하지만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를 읽고 나면 숏다리가 절대
소외대상이 아님을 새삼 확인하게 될 것이다.
옛날 동양의 관상학적으로 봤을 때 롱다리와 숏다리를 비교했을 때
단연코(-_____-) 숏다리가 더 높은 점를 받게된다.
원래 관상에서는 몸을 임금에 비유하고 다리를 신하에 비유를 해서
신하에 해당하는 다리는 당연히 임금인 몸보다 짧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다리는 짧으면 짧을수록 좋다는 말이다.
그리고 너무 긴 다리는 오히려 신하가 임금에게 반역을 꾀하는 모습으로
소위 하극상 또는 삼국지 위연 처럼 반골상이 되므로 좋은 평판이 어렵다.
다른 상이 모두 동일 하다면 다리가 짧은 쪽이 운이 더 좋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외모보다 내실 즉 참된 인간성과 그에 따르는 행운을 믿어보도록 하자
이제 전국의 숏다리들이여 다들 당당히 숏다리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자.
롱다리 정미니는 상관없지만 ㅎㅎㅎ.
이상 서론이 길었다
얼마전 션슈랑 후명이랑 100m 달리기 시합때
숏다리의 션슈가 롱다리 후명일 제친걸 보고 강한 의구심을 품었다
어치케 숏다리가 롱다리릴 이긴걸까?
물론 경주의 결과에 이의 달 생각은 아니구 두사람의
신체적 특성의 차이점에서 의아심에서 의문이 생긴것이다
말톤하는 즉 유산소 운동하는 우리네가 단거리 숨안쉬고하는 무산소 운동의
차이점과 보폭의 수 즉 일류선수는 44-46보의 걸음등등..
복잡하게 대비해봤지만...
풀리지 않는 궁금함에 부단한 탐구와 연구의 세월로 보내다가
오늘 한장의 사진을 보고 정미닌 망치로 한대 얻어 맞은 듯한
충격과 함께 여태껏 궁금점이 한꺼번에 풀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