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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name="[문서의 처음]"></A></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지난 주말은 아내와 영광 법성포의 단오제 구경을 갔다 왔었다. 민족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 발전을 위해 매년 열리는 것으로, 동해안의 강릉과, 서해안의 법성포 단오제가 매년 단오절을 기해 열리고 있는데, 나는 행사 중에서도 그네타기가 한번 하고 싶어 별러든 중, 요즘 일거리도 없고 해서 평소 놀러 다기기 싫어 아내까지 스트레스 받게 했든 미안함에 앞서</SPAN> </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새벽같이 둘이서 대충 먹을거리를 준비해 출발을 하게 되었는데......</SPAN> </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연가님의 시댁이 있는 곳이라, 미리 자문을 구해, 광주를 거치지 않고, 고창 IC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달린 영광 도착은 행사시작(10시)한 시간 반이나 전이었다. 숲 쟁이 공원(50여 그루의 느티나무로 조성된 작은 공원)한켠의 특설 무대에서는 국악과 창, 우리 춤의 경연에 필요한 리허설이 한창인데, 우리 부부는 이곳저곳 사진도 찍으며, 그네타기 현장의 줄도 잡아 보곤 했는데, 보통 그네가 아니다.</SPAN> </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인근 공원에서나 외출 중에 가끔씩 만나는 그네는 남만큼 타는 편인데, 그네의 높이(10m정도)도 만만찮을 뿐더러, 대회에 나온 사람들의 면면은 완전 프로 들이었다. 진행자의 말을 빌리면 그네타기로 유명한 인근 남원등지에서 매년 우승하는 쟁쟁한 선수들 이었는데, 그네 지치는 힘과 요령들이 대단한 것이었다. 예선 결승 두 번의 높이를 줄자로 측정해 우열을 가리는데, 나는 출전자 중에서도 제일 나이가 많고 멀리서 참가 했다고, 장려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을 받게 되었다.</SPAN> </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BR></SPAN></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px; FONT-FAMILY: '바탕'; LETTER-SPACING: 0px; COLOR: #000000; FONT-SIZE: 10pt">굴비 판매 행사장에 들러 알배기 충실해 보이는 것으로 몇 두름 차에 싣고, 장터의 소머리 국밥 맛도 즐기고 하다 보니 해가 서편으로 기운다. 갈 길이 멀어 서둘러 장도에 올랐다가,한시간 반을 달려 도착 하는곳, 섬진강 휴게소다. 전국 도로 휴게소 중에서 유일하게 내가 좋아 하는 참 게장을 파는 곳, 특산물 매장에서 울 외 장아찌까지 큰 포장으로 차에 싣는다. 하루 잘 보내고 돌아 오는 길 흘러 나오는 뉴스가 심히 거슬린다. 죽은자를 위해, 어떤 식의 사과와, 어떤 방법으로 책임을 물을 것인지, 국민 모두가 이성은 간 곳 없고 감성 뿐이드란 말인가?</SPAN> </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51140D4A239D5FA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51140D4A239D5FA4C5BC"/></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51140D4A239D60A5"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51140D4A239D60A5AF89"/></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1140D4A239D60A6"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51140D4A239D60A69C50"/></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51140D4A239D61A7"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651140D4A239D61A76AB1"/></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51140D4A239D61A8"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751140D4A239D61A89B91"/></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51140D4A239D64A9"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151140D4A239D64A991E7"/></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51140D4A239D68AA"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351140D4A239D68AA3CAA"/></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P>
<P style="TEXT-ALIGN: center;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1140D4A239D68AB"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1451140D4A239D68ABC219"/></P>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NT-FAMILY: '바탕'; COLOR: #000000; FONT-SIZE: 10pt"> 법성포 그네 보존회 김 병만 회장님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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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저~ 왔어요
저왔어요!
법성포 단오제 구경.
박광순
추천 0
조회 97
09.06.01 18:21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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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먼길을 가신다고 고생 많이 하셧습니다.그리고 상 받으셧다니 축하 드립니다.
좋은곳에 다녀오셨내요...상도 받어시고 축하합니다...근데 무슨 상 이지요...
글을 보실려면 꼼꼼하게 보셔야지
그네타기대회 나가셔서 장려상 받았다고 그라신다 아입니꺼...트로피하고 부상으로 상금 일십만원도 받으시고...
글을 일거쓰까이~ 바뿔~낀데.
요즘 안 바쁜 사람 어디 있습니꺼
이야기 들어보면 다들 바쁘신 분들 뿐이더라고예..
일거리가 없어 시다드니 오늘 손해 본거 없어시네요
그런데 남능기~전혀 업심~더! 별일 없으시지요?
삼촌예~ 멋집니더. ㅎㅎ 그리고, 굴비..참게장..외 장아찌...참 맛나겠습니다. ^*^
외 장아찌가 아니고, 울외 장아찐데, 택배도 되니 한번 먹어 봐라~ 달짝 짭쪼롬 한게 밥맛 없을때 그만 이드라~
그러니까예..그 울외 장아찌 파는 곳 전화번호 좀 가르쳐 줘 보이소~~^^*
인터넷에 치면 나오는데, 여러곳에 있는데 맛은 비슷하고, 전에 계속 택배로 받았든곳이 全北 어디 였는데 기억이 안나네!
검색 한번 해 보겠습니다.^^*
눈치100단인줄 알았드니
인터넷 치란다 
좋은 글과 함께 공짜 구경도 시켜주시고 여행정보까지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얼마나 걸립니꺼? 시간이?
왕복, 550km에, 도로 사정만 좋으면, 한번 쉬어가도 편도 3시간이면 됩디다.
오랜만입니다. 번개를 처야겨우 만나뵙겠네요. 언제 한번 칩시다. 여름 먹장구름도 몰려오는데......
밀양번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참석을 안할 참인데, 특별한 경우는 와우산님이 참석을 안하는 번개쯤으로 이해 하시길......ㅎㅎㅎ
모친의 건강은 어떠하우
산...빨리 쾌차 하셔야 
산의 
가 한번 내려칠텐데....^^
최신형(
부) 바지 덕분에 장려상 타신거 아니겠지요 
최신형 좋아 하시네! 구입한지 10년도 넘은 운동복이오, 할매야~
긍께 할매소리 들어가미 뭣땜시 이방에 댕기시뇨?~멀치감치 나처럼 넘바다 보면되겠구만도~ㅋㅋㅋㅋㅋ
우와!! 까탈님 실력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대단합니다 전국다 돌았으면 이제 방송 출현함 할때 됐을껀데....
그러네요. 방송 출연 함 해도..ㅎㅎ
행여..인간극장이라도 함 출연하면 대한민국의 냄편들...다아~ 초치는거지 뭐~ 요....ㅎㅎㅎ
어데 방송국 끈~ 닿는데 없나요? 6월에 삼척 하이원, 7월에 제주 아이언 맨 대회에 나갈 계획인데......
기발하십니다. 전 사모님이 타신줄 알았는데 ..축하드립니다.
우리 마누라는 올라 서기만 할래도 기저기 차야 될끼구마는.
언제나 싱싱하고 건강한 머슴아 모습 존경합니다, 흰머리 휘날리며 그네타는 모습이,,, ? 스탭진과의 추억 시진도,,,, 축하합니다,
고맙심~더 회장님!
장려상인가요? 정말 수 많은 장르를 재패하시고 다니십니다...5일만에 들어오니 신나는 소식을 접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앞으로 걱정입니다...부흥회 같은덴 정말 도전 하시진 않으시겠죠....ㅎㅎㅎ
선배님..빠숑이 좀 그렇다 했드니 내심 장려상 이상을 노려 볼셈으로 단단히 신경을 쓰신 차림새 같습니다...아자 아자 파이팅~!!
그네를 좀 탄다고 갔드니, 그쪽 사람들 하고는 게임이 안되드라~ 그런데 요즘 문공 후배가 일이 없나? 무슨 꼬리글을 이리 많이......고맙긴 하지만서도 젊어서 일을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