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이성권)은 종합경영 효율성, 주요사업 추진성과, 경영관리 효율성 등 경영전반을 평가한 2006년도 경영평가에서 04년, 05년에 이어 06년에도 1위를 차지하여 3년 연속 1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06년도 평가대상 75개 기관 중 그 기관이 속한 평가군(총 8개 유형)내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기관은 공단을 포함 2개 기관에 불과하며 산하기관 전체로 05년은 9위를 하였으나 06년은 3위로 6단계나 도약하였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평가결과는 놀라운 수준이다. 건설시설관리군 8개 기관 중에서 계량평가 점수는 8위(△3.6)인 반면 비계량 평가에서 압도적 1위(+18.8)를 달성하여 전체점수에서 1위가 가능하였고 또한 같은 군 2위 기관대비 점수편차가 05년 2.8점에서 06년에는 5.6점으로 2배 이상 확대되었다.
이는 비계량 평가에서 05년 A0 이상 지표가 1개인 반면 06년은 A+ 지표 2개(혁신, 설립목적(서정봉과장))를 포함 6개로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이로써 공단은 인센티브 성과급을 임원 84.8%(2위대비 +10.2, 8위대비 +54.9), 직원 181%(2위대비 +12.7, 8위대비 +68.4) 지급받게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정부 철도구조개혁 정책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공단 임직원, 공단 가족, 그리고 공단 협력사 모두가 자신감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을 가지게 된데 보다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서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