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부평시장 내 소문난 돼지국밥을 갔읍니다.
전 3번정도 갔었는데 갠적으로 맘에 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추천했지요
그날은 친구와 국밥두개를 시켰는데, 네숟가락정도 먹었나요..
궁물에서 개미가 있었어여, 몸체가 선명한...(작은사이즈는 아님)
아주머니에게 말했죠//
날라 들어갈수 있다고 하더군요..
헉! 못먹겠다고 전 했죠..
그러더니 잠시 주방쪽으로 가더니 한사코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근데 양은 작게 해준다나...하고 말하더군요
다시 나온 국밥엔 제가 먹다만것의 반도 안되는 양을 주더군요
비위가 상해서 전 못먹었어요...
전 어차피 첨먹은것은 거의 먹지도 못하고,, 다시 나온 국밥도 내용물이 든것 도 없는 거였어요
그래서 일단 그쪽 에서 어떻게 나오나 하고 계산대에 갔음니다.. 안먹었다고 말했지요
그대로 계산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두번째 다시나온 음식이 제대로만 나왔으면 이정도로 화나지 않았을 겁니다..)
구차하게 더이상 이런 상식없는 사람과 애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다시는 가지 않을테고 제 주위사람 권하는 일 없을테니깐요
첫댓글 아~ 개미 안 본지도~ 꽤 된듯... 어릴땐 주위서 흔하게 보있는디~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 인듯...휴~
참 이런건 기분 문제인데..그동안 좋아하던 음식점이라 업주측에서 조금만 신경 섰더라면 물랑루즈님이 이 정도로 열받진 안았을텐데... 기분 푸시고 다른 좋은곳 찾으시길 ^^
기분이몸시 상하셨 겠네요 가끔 음식을 먹어보면 돈이아까운 집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