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아 8:6).
"사랑은 죽음같이 강하고." 주님을 향한 보잘것없는 나의 사랑에 이 표현을 적용한다면 과장입니까? 나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의 은혜를 힘입으면 나는 주님을 위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사랑 자체로는 본질상 잔인한 죽음은 말할 것도 없고 비웃음조차 견뎌내지 못할 것입니다. 본문은 내 사랑하는 주님, 영혼을 무한히 사랑하시는 예수의 사랑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은 진실로 죽음보다 강하므로 그 사랑은 십자가의 시련을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그것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죽음이었지만, 사랑은 그고통을 이기고 살아남았습니다. 그것은 치욕스러운 죽음이었지만 사랑은 그 치욕을 무시했으며, 불의한 죽음이었지만 사랑은 우리의 불의를 담당하셨으며, 영원하신 아버지께서 얼굴을 돌리신 버림받은 고독한 죽음이었지만 사랑은 그 저주를 참아 모든 것을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세상에 그런 사랑도 없고 그런 죽음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필사적인 싸움이었지만 사랑은 그 싸움을 끝내고 강건하게 생존했습니다.
이 거룩한 사랑을 묵상할 때 감동이 됩니까?
주여, 당신의 사랑이 내 안에서 풀무 불처럼 타오르는 뜨거움을 느끼기를 갈망합니다.
내가 어찌 죽음처럼 강한 사랑으로 예수를 사랑하지 못하겠다고 절망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은 그러한 사랑을 받으셔야 하며, 나도 그렇게 하기를 원합니다. 순교자들은 혈과 육을 가진 인간이었지만 이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연약함을 슬퍼했지만, 은혜가 그들에게 불굴의 정신을 주었으므로 그 연약함을 버리고 강건해졌습니다. 나에게도 이와 동일한 은혜가 가능합니다.
예수님, 오늘 내 마음에 당신의 사랑을 널리 비추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