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序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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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쌤이,
살아가며 늘 가슴속에 되뇌이던 "시"
교회에서 "주기도문" 을
절에서 "반야심경" 을 중얼거리듯이
늘 중얼거리던 "시'
"윤동주ㅡ서시(序詩)" = "가오" 를 읇은 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가오"
*
살아가며..
"진정한 가오" 를 잊지않고
살아나가야 하겠습니다~
*
"Tears in heaven"
언제 들어도 좋은곡~
"에릭 클랩튼" 의 공연실황입니다!
첫댓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지키며 살아간다는것이
참 힘든일이지만..
무척.매우.꽤.엄청..
멋진말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