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여기서의 "이성적"이라는 것은 개인적 범주의 주관적 이성의 의미가 아니라, 만물을 꿰뚫는 존재의 법칙,합법칙성,필연성으로 현실에 내재하고 현실에 나타나는 "객관적 정신"을 말합니다. 그리고 "현실성"이라는 범주는 본질과 현존재 내지 현상과의 내적 및 외적인 일체성.....이라 책에서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헤겔이 말하는 이념은 이성이고 주관=객관이며, 관념적인 것과 실재적인 것과의 일체성이다...라는 말과 같은 의미인 듯 합니다.
일단 루소는 변증법과는 반대의 입장이라 이해하시는 게 편하고 마르크스는 헤겔을 계승했다고(전적인 계승은 아니지만)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헤겔의 입장이 이성이 최후의 판단기준...이라는 입장이라면 루소의 경우 "이성이 종교에 반대한다면 이것은 이성에 대해 더욱 곤란한 사태가 아닐 수 없다"고 하여 초감각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감정이 이론이성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첫댓글 여기서의 "이성적"이라는 것은 개인적 범주의 주관적 이성의 의미가 아니라, 만물을 꿰뚫는 존재의 법칙,합법칙성,필연성으로 현실에 내재하고 현실에 나타나는 "객관적 정신"을 말합니다. 그리고 "현실성"이라는 범주는 본질과 현존재 내지 현상과의 내적 및 외적인 일체성.....이라 책에서 설명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헤겔이 말하는 이념은 이성이고 주관=객관이며, 관념적인 것과 실재적인 것과의 일체성이다...라는 말과 같은 의미인 듯 합니다.
그렇군요...그렇다면 만약 루소와 마르크스는 이 명제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할까요??(사실...정치사상사 시험 문제인데 제가 헤겔 수업을 빠져서 답이 안나옵니다..)
일단 루소는 변증법과는 반대의 입장이라 이해하시는 게 편하고 마르크스는 헤겔을 계승했다고(전적인 계승은 아니지만)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헤겔의 입장이 이성이 최후의 판단기준...이라는 입장이라면 루소의 경우 "이성이 종교에 반대한다면 이것은 이성에 대해 더욱 곤란한 사태가 아닐 수 없다"고 하여 초감각적인 문제에 있어서는 감정이 이론이성보다 우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유물론적 변증법과 헤겔의 변증법과의 정확한 차이는....솔직히 모르겠습니다 ㅠ
헤겔이 본 역사발전은 상부(정신)가 하부(물질)을 변화시키는 것이고 맑스가 본 역사발전은 하부가 상부구조를 변화 시키며 역사가 발전해 왔다는 것 아닐까요?
네....맞는 거 같아요......저 철학 전공 아니니 더 이상은 ㅠㅠ
저도 철학 전공은 아닙니다...근대정치사상사를 듣고 있는 정치외면학과 학생입니다 ㅠ.ㅠ
정치외면학과...ㅋㅋㅋ
센스있나요??ㅋㅋㅋ
넵..ㅋㅋ 나중에 좀 써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