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뉴욕증시는 구글 인공지능 서비스 제미나이 3.0 호평 속 상승세를 보임. 美 3대 지수 모두 상승한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4.63%)가 폭등. 특히, 브로드컴(+11.10%), 마이크론 테크놀로지(+7.99%), AMD(+5.53%), 엔비디아(+2.05%) 등 반도체 관련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구글 제미나이 3.0에 대한 호평이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짐. 그간 오픈AI를 중심으로 한 AI 툴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과도하게 의존할 수밖에 없어 GPU의 구매 및 유지, 감가상각 비용이 막대하다는 점이 우려되었지만, 구글은 자체 개발한 AI 칩 텐서처리장치(TPU)를 중심으로 제미나이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외부지출 비용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전해짐.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이제 우리가 쫓아가는 입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축하한다"고 밝혔으며,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창업자는 "3년 동안 매일 챗GPT를 써왔고 제미나이 3.0은 이번에 2시간 사용한 게 전부"라며 "추론, 속도, 이미지, 비디오 등 모든 것이 더 선명하고 빨라졌는데 이는 정말 놀라운 발전이고 (챗GPT로) 다시 돌아가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
▷언론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최근 주주 서한을 통해 'AI 거품론'을 반박한 것으로 알려짐. 엔비디아는 AI 기업들의 매출에 거품이 있다는 '거품론'에 대해 "AI 스타트업은 비용 투자가 커서 단기적 현금 흐름은 악화되지만 잠재시장이 크다"고 설명. 3분기 재고가 전분기 대비 32% 늘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신제품(차세대 AI칩 블랙웰) 출시에 앞서 신제품을 선제적으로 비축한 것이라고 설명. 아울러, 회계 투명성 관련 지적에 대해서는 부채 은닉과 같은 회계 부정 사례가 없다면서 "엔비디아는 사업이 건전하고 공시가 투명하다"고 반박. 또한, 순환 거래 주장에 대해서는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투자는 전체 매출의 3∼7% 수준으로 미미하기에 구조적으로 매출 부풀리기가 불가능하다고 해명.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미 인공지능 전용칩 AI 5가 테슬라 차량에 탑재돼 있으며, 차세대 칩인 AI 6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힘. 롭 워트하이머 멜리우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세상이 극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테슬라를 반드시 보유해야할 종목"이라고 강력하게 추천했음. 이에 지난밤 테슬라(+6.82%) 주가가 상승.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리노공업,티에스이, 원익홀딩스, SFA반도체, 솔브레인, 한솔아이원스 등 반도체 관련주, 노타, 에스투더블유, 한라캐스트, 티로보틱스, 네패스, 솔트룩스, 셀바스AI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AI 챗봇(챗GPT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가온전선, HD현대일렉트릭, 비츠로시스, 한국전력, 효성중공업, 대원전선, 대한전선 등 전선, 전력설비 테마가 상승. 아울러 제이앤티씨, 한빛레이저, 필옵틱스, 기가비스, 램테크놀러지 등유리 기판, 유니셈, 케이엔솔, 워트, 3S 등 냉각시스템(액침냉각 등) 테마도 상승. |
▷언론에 따르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4차 발사를 위해 금일 오전 10시42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대에 도착했으며, 오전 중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에 실려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되는 것으로 전해짐. 당초 누리호는 오전 7시40분발사대 이송 예정이었지만, 오전 8시경 비 예보로 일정이 1시간20분 늦어진 것으로 전해짐.
▷오후에는 누리호에 전원 및 추진제(연료, 산화제) 등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 연결 및 기밀점검 등 발사 준비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발사대 이송, 기립, 엄빌리칼 연결 등 발사 준비 작업 과정상 이상이 없을 경우,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금일 늦게까지 진행될 예정임.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작업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금일 예정된 작업이 모두 완료되지 못할 경우, 내일 오전 추가 작업을 통해 발사 운용을 정상 추진할 예정임.
▷이 같은 소식 속 한양이엔지, 그린광학, 한국항공우주, 덕산하이메탈, 제노코, 한글과컴퓨터, 루미르, 비츠로테크 등 우주항공산업(누리호/인공위성 등) 테마가 상승. |
▷교보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K-뷰티에 대한 투자 우려가 존재하지만, 향후 주가 방향은 26년 성장 모멘텀에 달려있다며, K뷰티 모멘텀이 26년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힘. 이와 관련, 미국 시장 내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올해 한국은 미국 화장품 수입국 중 유일하게 점유율이 1%p이상 증가하며 입지를 강화했다고언급. 관세 영향으로 전체 수출 데이터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나, 이는 K뷰티 자체 경쟁력 약화가 아닌 외부 요인에 기인한다고 분석. 이어 26년 오프라인 채널 확대도 추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정.
▷아울러 수출 지역 다변화로 성장 동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핵심 시장인 미국 외에도 유럽, 중동, 중남미 등 신규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라고 설명. 이들 3개 지역 합산 수출액은 24년 이미 미국과 유사한 규모를 기록했으며, 25년에는 미국 대비 약 30% 높은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힘. 이어 최근 중국-일본 갈등 심화는 새로운 기회 요인이라고 언급. 최근 양국 관계 악화로 일본 화장품의 중국 내 입지가 흔들리면서 한국 화장품이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분석. 특히, 최근 수출 데이터 둔화 우려는 과도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힘. 수출 데이터 둔화(25년 YTD +10% Vs. 24년 +20%)는 중국의 영향이 컸으며, 현재 인디브랜드가 집중하고 있는 비중국향 수출 데이터는 견조(25년 YTD +22%)하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바이오비쥬, 엘앤씨바이오, 셀바이오휴먼텍, 케어젠, 글로본 등 일부 화장품 관련주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