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현대개량궁 기본고무줌통이던 놈을 자르고 깎아서~ 여기 카페에서도 활발한 연구를 했던 군궁의 느낌을 살려보려고 다듬어 보았습니다만...
이만큼이면 얼추~ 대충~ 그런대로~ 모양은 비슷해진걸까요? ^^;;
좌우는 고무줌통의 폭 그대로입니다만~
반바닥이 닿는 부분은 상당히 잘라내고 깎아내어서 기본순정(?) 대비 1/3 이상 앞뒤 두께가 줄어들었습니다.
거기다 테니스/베드민턴 라켓용으로 판매되는 그립밴드를 감았습니다.
ㄴ 출전피 부분은 두께 1mm 이상은 되어보이는 두툼한 가죽을 2액형 에폭시 접착제로 단단히 발라붙이고, 질기고 마찰에 유달리 강한 면모를 보이는 의료용 면테이프를 한바퀴 둘러주었습니다.
첫댓글 옛날 활은 줌통이 아주 작았는데, 지금의 줌통은 왜 그리 크게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신궁이라 불리는 이성계활도 줌통이 작더군요. 즉, 손아귀에 다 들어와야 하는것같습니다. 부럽네요.
뭐.. 현대개량궁이 그렇다고 줌통을 소유자 임의로 고치지도 못하게 아예 붙박혀 있는건 아니니 손을 보아서 쓰면 되지요 저처럼요 아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