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ight to The Heart / 가슴을 향하여
"이곡을 블로그를 통하여 들려 드릴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임이 앞섭니다"
지금 흐르는 +가슴을 향하여+ 이곡은
들을수록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마술 같은 리듬 입니다
뉴에이지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매료될 것으로 여기며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8분07초
90년대 초 입적한 16대 카르마파의 환생자인 카규파의 스승 17대 기얄와 카르마파는 달라이 라마의 뒤를 잇는 티베트 불교의 지도자로서 주목받고 있다.
16대 카르마파 음반 이후 환생자인 17대 카르마파를 위한 음악 작업을 꿈꿔왔던 독일의 음악가 시나 보드자니는 우여곡절 끝에 (카르마파가 2000년 티베트를 떠나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수행처를 옮기기 전)티베트 현지의 카규파의 본산 출푸 사원을 방문하여 카르마파와 극적으로 만날 수 있었고 이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티베트의 지도자 제17대 카르마파가 대중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달라이라마를 부정하라”는 중국의 압력을 피해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카르마파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티베트 라마 춤의 발생 성지인 인도북부의 타시종을 순례했다.
중국의 암살 위협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카르마파가 타시종에 온 가장 큰 목적은 타시종의 큰 스승 중 한 분인 암틴 라마를 친견하기 위해서이다. 카르마파는 티베트에 불교를 전하고 완성한 위대한 성자 파드마삼바바를 기리는 축제에 동참해 라마 춤을 관람했다.
그는 암틴 라마를 비롯해 뗀진 빨모 스님의 환생 스승인 제9대 캄툴 린포체와 타시종에서 수행하고 있는 여러 린포체들에게 가피와 축복을 내렸다.
지난해 법보신문과의 특별 인터뷰에서 한국 불교에 대한 관심과 포교 의지를 밝힌 카르마파는 타시종에서 티베트 수행에 진력하고 있는 한국 비구니 스님들에게 특별히 수행에 대해 질문하는가 하면 올 2월 다람살라를 방문해 달라이라마에 법을 청한 14명의 한국 비구니 스님들에 대한 안부를 챙기기도 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타시종을 방문한 카르마파가 자유롭게 티베트 불교 성지를 순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카규파의 최고 지도자…5세 때 출가 지난 85년 동부 티베트 지역의 유목민 가정에서 출생한 제17대 카르마파는 5세 때 출가했다. 카르마파가 세인의 이목을 끈 것은 2000년 1월 5일, 세계의 유력 언론들이 만 14세인 그가 새 천년이 시작되기 사흘 전 소수의 수행원과 함께 중국의 통치를 받고 있는 티베트를 탈출해 히말라야를 넘어 다람살라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보도 하면서 부터다.
티베트를 벗어나기 전 카르마파는 중국 정부에 의해 티베트 불교 4대 종파 중 하나인 카규파의 최고 지도자로 추대됐으며 달라이라마 역시 그를 17대 카르마파로 인정했다.
카르마파는 최고 지도자임에도 중국 정부의 강력한 압력에 시달려야 했다. 중국 정부는 그에게 인도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정부를 설립한 달라이라마를 비판할 것을 계속 주문했다. 중국의 요구를 거부해 온 카르마파는 결국 티베트를 뒤로했고 망명 이후 달라이라마의 배려로 다람살라 남부에 있는 ‘규토 모나스트리’에 머물게 되었다.
인도 정부는 그가 불교 성지 순례와 티베탄 불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으며 카르마파가 머물고 있는 사원에 30여명의 경찰을 상주시켜 중국의 암살이나 납치 등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15∼6세기 경 카규파를 크게 중흥시킨 초대 카르마파는 달라이라마와 또 하나의 종파인 겔룩파에 의해 밀려나기 전까지 350여년간 티베트 불교를 이끈 최고의 스승이었다.
Straight to Th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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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듣고 잘 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