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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제 원문보기 글쓴이: 그루터기추억
만약 누군가가, 박근혜와 문재인 두 후보의, 지역별 총 득표수를, 사전에 세팅해서 맞추어 놓았다면
아마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득표수 조작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가장 먼저, 두 후보의, 최종 표차이 < 박근혜-문재인 >에 대한, 지역별 기여도(%)를 사전에 세팅한다.
박근혜-문재인의 최종 표차이를 총 < 1,000,000 표 >로 설정하고, 이 값 전체를 < +100 % > 로 규정한다.
그런 후에. 박근혜에게 < 유리한 모든 지역은 + > 로 정하고, 박근혜에게 < 불리한 지역들은 - > 로 정한다.
< 서울시와 광주시, 전남과 전북 > 지역은
박근혜에게 불리한 지역이므로, 이들 지역의 득표차 기여도 값은 < - > 로 세팅한다.
지지성향이 거의 백중라고 판단한 < 대전시와, 세종시, 제주시 > 는 그 값을 < 0 > 으로 설정한다.
즉, 이들 지역에서는, 박근혜-문재인의 득표 차이에 대한 기여도가 0 % 인 것이다.
그 밖에 < 나머지 지역은, 모두 다 > 박근혜에게 유리하다고 가정하고, 그 값을 < + > 로 세팅한다.
그런 후에, 전체적으로는 박근혜에게 < 불리한 지역의 합이, -250 % > 가 되도록 세팅하고
박근혜에게 < 유리한 지역은, 그 합이 +350 % > 가 되도록 세팅한다.
이렇게 하여, 전국적인 최종득표차 기여도는, 총 < -250 + 350 = 100 % > 가 되도록 만든다.
구체적으로는 가장 먼저, < 서울시는 -20 % > 정도, 박근혜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오도록, 세팅한다.
실제로, 서울 지역에서 두 후보간 지지성향은, 박근혜 후보에게 불리하고, 문재인 후보에게 더 유리하다.
이렇게 하면, 박근혜에게 불리한 전체 비중 -250 % 가운데, 서울 지역을 제외하고 -230 % 가 남게 된다.
남은 -230 % 를, 유권자수에 비례해서, 광주시와 전북, 전남의 순으로, 불리한 정도를 높여가면서 배정한다.
남아 있는 불리한 지역이 모두 세 지역이므로, 남은 -230 % 의 평균값은 대략 -75 % 정도가 된다.
그나마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가 조금 있었던 광주시는, 이 평균치 보다 5 % 정도 적은 -70 % 로 세팅하고
그리고 전북 지역은 평균치인 -75 % 로 세팅한다. 그러면, 남은 지역인 전남은, 자연히 -85 % 로 세팅 된다.
나머지 부산시, 대구시, 울산시, 경남, 경북, 경기, 강원, 충남, 충북, 인천시는
박근혜가 유리한 것으로 가정하여, 이들 지역의 득표차 기여도 값을 모두 < + > 로 세팅한다.
이들 지역 가운데, < 인천시, 경기도, 충남, 충북, 강원도 >는, 박근혜의 지지도가 크게 높지 않으므로
이들 지역의 득표차 기여도 최대값을, 서울지역의 기여도 값과, 그 크기가 같은 < +20 % > 정도로 세팅한다.
과거에 야성이 강했던, 인천시는 가장 작은, +5 % 로 세팅해 놓고
울산, 경기, 충북 지역은 이보다 약간 높은, +10 % 로 세팅해 놓는다.
또한 충남지역은 박근혜 지지가 조금 더 높으므로 +15 % 로 세팅한다.
그리고 전통적으로 여권 지지성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강원도는, 가장 높은 +20 % 로 세팅한다.
이렇게 해서, 강원지역의 득표차 기여율 +20 % 가, 서울지역의 불리한 득표차 -20 % 를 상쇄하도록 만든다.
다음에는, 박근혜 우세지역이지만, 문재인 후보가 선전한 부산과 경남지역을, ( +40 ~ 50 % ) 로 세팅한다.
특히, 문재인 후보의 연고지인 부산은, 박근혜 기여도가 이 범위 가운데 낮은 값인 +40 % 로 세팅하고
경남 지역은 더 높은 값인 +50 % 로 세팅한다.
반면에 박근혜에게 대단히 유리한 대구 경북지역은, 득표차 기여도를 ( +90 ~ 100 % ) 로 세팅한다.
선거유세 중에, 그래도 문재인 후보에게 약간의 호감을 보였던 대구지역은, +90 % 로 세팅하고
경북지역은, 박근혜 후보의 완전한 우세지역이라는 가정하에, +100 % 로 세팅한다.
이렇게 하면, 앞서 말한 것처럼, 박근혜에게 불리한 지역의 득표차 총기여도는 < -250 % > 가 되고
박근혜에게 유리한 지역의 득표차 기여도는 모두 < +350 % > 가 되어, 전체 합이 < +100 % > 가 된다.
특히, < 경북 >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박근혜에 유리한 지역의 모든 합이 + 250 % 가 되도록 세팅하여
이들 값으로, 나머지 불리한 지역의 득표차 기여도 -250 % 를 상쇄시켜, 그 합이 < 0 % > 가 되게 한다.
그러면, 박근혜 후보는, 오직 < 경북 > 지역에서 얻은 득표 차이(즉, 박근혜-문재인 득표수)만 가지고도
전체 표차이인 < 100 만 표의 100 % > 를 얻어서, 당선이 확정 된다. 이런 방식으로 먼저 기여도를 세팅한다.
이제, 이렇게 사전에 세팅된, 지역별 최종득표차 기여도(%) 는, 아래 표와 같이 된다.
두번째로, < 지역별 투표율 > 을 세팅한다.
구체적인 지역별 투표율은, < 최종적인 실제 투표율이 알려진 직후에 >, 여러가지 시나리오 가운데서
< 평균 투표율이 75 % > 내외인 것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선택해서, 아래와 같이 세팅한다.
문재인 후보의 집중 지지 지역인 < 전남과 전북 > 지역은, < 평균 투표율보다 5 % 낮은, 70 % > 로 세팅한다.
반면에, 박근혜 후보의 핵심 연고지인 < 대구시 >는, < 평균 투표율보다 5 % 높은, 80 % > 로 세팅한다.
그리고 < 나머지 모든 지역 > 은, < 평균 투표율 75 % > 로 세팅한다.
이런 방식으로 투표율을 모두 세팅해 놓고, 세팅된 지역별 투표수를 산출해 보면, 아래 표와 같이 된다.
그리고 세팅된 지역별 투표율에 따라서, 지역별 투표자수를 구한다.
또, 구한 < 지역별 투표자수의 99.0 % > 를, 박근혜와 문재인의 지역별 투표수 < 합계 > 가 되도록 세팅한다.
이 때, 나머지 1 % 는, 무효표와 여타 군소 후보의 표가 되는 것으로 가정한다.
따라서 < 박근혜+문재인 >의 총 득표수는, < 지역별 유권자수 X 세팅된 투표율 X 0.99 > 의 값으로 산출된다.
지역별로 세팅된 < 박근혜 - 문재인 > 의 득표차와, 지역별 투표율 및 그 투표수는 아래 표와 같다.
이제, 이렇게 세팅된 자료를 이용해서, 박근혜와 문재인 후보의 지역별 득표수를, 실제로 추정해 보자.
먼저, 세팅된대로 미리 계산해 놓은 < 박근혜+문재인 >의 '총득표수를 반으로 나눈다 ( 이를 A 라 하자 ).
여기에, 미리 세팅해 놓은 < 박근혜-문재인 >의 '득표차도 역시 반으로 나눈다( 또, 이를 B 라고 하자 ).
그런 후에, 박근혜 후보의 득표수는 < A + B > 를 해서 구한다. 전체 득표차이의 절반을 증가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의 득표수는 < A - B > 를 해서 구한다. 이는 전체 득표차의 절반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구한, 박근혜와 문재인 후보의 추정된 지역별 득표수와 실제 득표수 및 오차율은 아래 표와 같다.
그럼, 추정한 지역별 박근혜 후보의 득표수와,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박근혜 후보의 득표수를
그래프로 비교해 보자. 먼저 작은 표 차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막대그래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그리고, 추정치와 실제 값이 얼마나 비슷한 가를 알아보기 위해
꺽은선 그래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추정치와 실제값이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재인 후보의 지역별 추정득표수와, 선관위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문재인 후보의 지역별 득표수도
역시 그래프로 비교해 보자. 작은 표 차이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막대그래프는 아래와 같다.
또한, 추정치와 실제 값의 일치여부를 잘 알아 볼 수 있는, 꺽은선 그래프는 아래와 같다.
이 그래프에서도, 비록 박근혜 그래프 보다는 오차가 생기는 모습이 조금 큰 것 같지만
그럼에도 추정치와 실제값이, 거의 일치하는 모습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지금까지 추정한 지역별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 실제값 - 추정치 > 에 해당되는 < 오차값 > 그래프를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박근혜 후보의 오차값 그래프다.
최대 오차가 약 6 만표 정도 된다.
박근혜 오차는 주로 자신의 지지지역인 부산시, 울산시, 대구시, 경남, 경북 지역에서 크게 나타나고 있다.
다음은 문재인 후보의 오차값 그래프다.
최대 오차는 박근혜 보다 조금 커서, 약 9 만표 정도 된다.
문재인 오차도 역시, 주로 자신의 지지지역인 광주시, 전남, 전북 지역에서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오차들은, 오차 그래프의 모양을 보면, 어떤 규칙이 없이 랜덤(무작위)하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오차들까지 모두 반영하려면, 산출한 지역별 추정치에다, 랜덤 값을 추가로 처리해 주면 된다.
예를 들면, 이곳 아고라에 글을 올린, 김정수님은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려서
자신이 개표조작 프로그램을 직접 짜서, 그 추정치에다 랜덤처리까지도, 모두 다 해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김정수님의 이 글이 있는 주소는 아래와 같다.
[ IT 밥만 20년 넘게 먹고 있는디,,,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articleId=2254913&bbsId=D115&pageIndex=14
( 이 분은 또, 다음과 같은 글도 올려서, SBS 의 로지스틱 그래프를 만든 것을 보고도, 한 마디 했었다. )
이처럼 추정한 데이터 값에다 랜덤처리를 하면, 나중에 어떻게 추정했는지를 파악하기가 조금 어려워진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추정이 불가능한 것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랜덤요인을 반복해서 제거하면 되니까.
아무튼, 랜덤처리를 하는데 아주 손쉽게 사용되는 기본적인 분포들이 몇가지 있다.
그것은 통계학에서 주로 사용하는, 일양분포와 이항분포, 포와송분포, 정규분포와 같은 것들이다.
사전에 적절한 초기치들을 미리 주고서, 이들의 분포를 하나씩 그려보면, 아래 그래프와 같은 모양이 된다.
이런 값들을 이용해서, 랜덤처리를 하거나 더 복잡한 기법으로 랜덤처리를 하면, 오차값도 더 줄일 수 있다.
이상으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의 지역별 총득표수도, 사전에 세팅시킨 후, 그 값들을 추정해 냄으로써
실제 개표한 득표수 자료가 없더라도
얼마든지 이번에 선관위에서 발표한 것과 같은, 지역별로 총득표수 숫자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살펴보았다.
그러므로 만약, 이번 대선에서 발표된 각 후보의 득표수 집계결과가, 이처럼 프로그램에 의해서
사전에 세팅되고 조작된 것이 아니라면, 각 개표소별로 매 분당 득표수 보고 자료가 반드시 있어야만 되고
또 이를 집계해서 보다 더 넓은 광역권으로 합산된, 상위 지역의 매 분당 득표수 자료도 존재해야만 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전국적인 매 분당 득표수 집계 자료가 반드시 있어야만 되는 것이다.
개표소에서 집계된 득표수 수치들을 전화로 받아서, 손으로 옮겨적고, 계산기를 눌러서 계산한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각 개표소에 있는 컴퓨터로부터 메인 서버로 올려보낸, 시시각각의 실제 득표수 자료가 있을 것이고
또 이들 자료를 광역권으로 누계한 데이타와, 전국적으로 누계한 수치들도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이런 데이타가 있어야지만, SBS 같은 곳에서 선관위로부터 이를 받아, 실시간 개표방송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 실수나 부주의로 이런 중요한 데이타들을, 별도로 저장하거나 백업해 놓지 않았다고 한다면
선관위에서 이번 개표를 집계하는데 사용했던, 메인 서버 컴퓨터의 로그기록들을 모두 들여다 보면 된다.
메인 서버의 로그 기록 안에는, 어떤 데이터가 언제 어느 경로로 서버에 도착했는지가 모두 다 기록되어 있다.
만약 선관위에서 이것을 분명하게 제시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 값들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값들과 일치한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부정개표에 대한 모든 논란들은, 한 순간에 잦아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로그기록이나, 매 분당 각 개표소별 득표수 집계 자료를, 분명하게 제시하지 못하거나
제시한 자료가, 공식 발표한 수치들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이는, 사전에, 전국적인 총득표수와 1분당 득표수는 물론, 각 지역별 총득표수까지도
이미 이곳 아고라에서, 지난 번에 추정해 보았던 것처럼, 모두 프로그램으로 사전에 그 값들을 산출한 후에,
누군가가 어떤 경로를 통해서든, 선관위의 개표 집계용 메인 서버 컴퓨터에 접속해서
미리 추정해 놓은 이 값들을, 각 지역별 득표 수치로 전부 다 바꿔치기 해 놓았다는
그런 의혹과 비난을 도저히 피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지금 수많은 국민들이 여러가지 증거들을 모아 놓고, 이번 대선의 투표용지에 대한 수개표를 요구하고 있다.
이는 너무나 의심스러운 점들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분명한 확인을 하기 위해서 수개표를 요구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당선자로 발표된 박근혜 후보나, 새누리당 및 선관위는
이런 국민의 열화와 같은 요구를, 결코 무시하거나 외면하지 말아야만 된다.
또한 야당인 민주당 역시, 자신들의 후보를 지지했던 국민들의 요구와 질책에 대하여, 침묵하지만 말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국민들의 소원을 풀어주도록 노력해야만 된다.
만약 법적인 투표용지 보관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수많은 국민들의 수개표 요구를 애써 무시한 채
이를 유야무야 넘겨버린다면, 이로인한 국민들의 저항은, 마치 태풍이 몰려오듯이 아주 거세게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이런 국민들의 반발과 저항은, 새롭게 시작할 정권의 5년 임기동안, 쉬지 않고 계속될 것이며
결국 나라는 쉽게 안정을 찾지 못한 채, 계속 혼란스러워 질 것이고, 이로 인해 국정은 흔들리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만약 이런 지속적인 국정혼란을, 모든 공권력을 동원해서 무리하게 진압하고 억누르려 한다면
그 마지막 결과는, 온 세계의 모든 독재자들이 몰락했던 것과 똑같은, 비참한 최후로 귀결되고 말 것이다.
이 점을 새누리당과, 선관위와 현 정권은 분명하게 직시하여, 나라가 위기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국민들의 수개표 요구를 받아들여서, 개표에 관련된 모든 의심과 의혹을 깨끗이 털어버려야만 된다.
< 오직 진실한 방법만이, 모든 난제를 해결하는 첩경이 되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이번 대선 후보이셨던
문재인 님에게도, 정말로 간곡한 부탁을 드립니다.
지금, 한영수님 등을 포함한 국민소송단이 선거무효 소송과 투표용지에 대한 증거물 보전신청 및
수개표 신청, 당선인 직무정지 신청등을 대법원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물론 저도 이에 동참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신청들이 법원에 의해서 기각되면, 자동으로 이달 18일 이후에, 모든 투표용지는 소각되고
지금까지 국민들이 애써 왔던 이 모든 상황들도, 그야말로 허망하게 끝나 버리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후보자나 민주당에 의한 당선무효소송이 제기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18일까지는 일주일이 채 못되는, 6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6일이 모두 지나가면, 더 이상 어떤 형태로도, 이번 대선의 투표 용지를 확인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점 앞에 놓여있기 때문에, 문재인 님께서 국민들을 도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현재 민주당에서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오직 남아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문재인 님께서 직접 당선무효 소송을 제기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그 동안 문재인 님께서 살아오신, 삶의 소신이나 방식과, 이런 소송이 일치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님께서 이번 선거 때 외치셨던,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일과는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 평등하고, 공정하며, 정의로운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과도, 이번 소송이 부합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문재인 님은 변호사이시기 때문에, 이번 소송의 장 단점과 어려운 점들을, 이미 다 파악하고 계실 줄 압니다.
또 이번에 당선무효소송을 직접 제기하신다면, 이로 인해서
문재인 님의 정치적 행로에도, 반드시 어떤 영항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생각도 해 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모든 것들을 떠나서, 문재인 님을 지지하고 투표했던 48 % 국민들의 요구를
정말로, 너무나 간절하게 바라고 소원하는 그 국민들의 요구를, 한 번만 꼭 들어주실 순 없으신지요?
이번에 당선무효소송을 직접 제기하신다고 해서, 국민들이 문재인 님의 앞길에 과연 무엇을 책임지겠습니까.
아니, 무엇을 책임져 줄 수 있다고 약속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도 그런 말을 함부로 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최소한 국민들도, 직접 소송이 제기하신다면, 필요한 소송비는 모금해 드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마치 선거에 불복하는 듯이 보이는, 문재인 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나, 정치적 불이익들을 감수하고서
이번에 소송을 제기해 주신다면, 최소한 지역 유권자들께서는, 반드시 정치적인 지지를 계속해 드릴 것입니다.
이것 이외에는, 저로서도 더이상, 문재인 님에게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또 그 어느 누구도 문재인 님에게, 당선무효소송을 직접 제기해 달라고, 님을 압박 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 님에게 이처럼 간절하게, 이 자리를 빌어서 소송에 대한 부탁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개표의 진실을 간절히 알고자 하는 국민들의 절박한 요구를, 부디 무시하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