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월절을 지키되
스 6:19-22
19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첫째 달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20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21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자기 땅에 사는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으로부터 스스로를 구별한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속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는 자들이 다 먹고
22 즐거움으로 이레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
스 6:19-22 / [유월절 축제] 성전 봉헌식을 끝낸 다음 1월 14일에는 고국으로 돌아온 사람들이 유월절 축제를 벌이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였다. 20) 모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며 유월절 준비를 하였다. 레위 사람들은 특별히 포로생활에서 돌아온 모든 이들과 제사장들과 그들 자신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았다. 21) 고국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만 유월절 음식을 먹은 것이 아니라 그 땅의 부정한 사람들과 갈라서서 이스라엘 사람편이 되어 그들과 함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기로 작정한 이들이 모두 유월절 음식을 먹었다. 22) 그들은 일주일 동안 계속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떡을 먹으며 아주 기쁘게 무교절 축제를 지냈다. 여호와께서 전에는 앗수르 왕을 채찍으로 들어 이스라엘 백성을 치셨으나 이제는 다리오왕의 마음을 움직여 이스라엘 백성을 돕게 하셨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을 도와주셔서 그들이 이스라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지을 수 있었다.
오늘 지키는 유월절은 오랜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성전을 완공하며 맞이한, 해방의 기쁨과 구원의 감격이 넘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유월절 예식(19-20)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완공한 때는 다리오 왕 주년 516년 육년 아달월 삼일로 종교력으로 12월 3일입니다. 이때로부터 한달 열흘 후에 유월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유월절은 유대인들의 종교력으로 정월 14일 저녁에 그 동안 준비한 어린 양을 잡아서 그 고기를 쓴 나물과 누룩 없는 떡과 함께 먹는 종교 예식입니다. 이것은 어린 양의 피로 죽음의 재앙을 면하고 애굽에서 나온 출애굽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그리고 무교절은 유월절 밤이 지난 다음날부터 7일 동안 출애굽 때의 고난을 기념하기 위해 누룩없는 떡을 먹으며 지키는 종교 예식입니다. 이 두 절기는 서로 이어지고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되지 않고 함께 사용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 성전이 완공한 후 지키는 유월절에서 과거 애굽에서 구원을 베푸신 하나님께서 이제 바벨론에서도 자신들을 이끌어내신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새롭게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유월절에 참가한 사람들(21) 본 단락에서 새 성전을 완성하고 처음 치르는 뜻 깊은 유월절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소개됩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스스로를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이라고 말합니다. 한편 이스라엘 땅에 남아 율법을 어기고 생활하면서 자신들을 더럽혔다가 이제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사람들입니다. 이방 사람들의 부정한 것들로부터 자신을 구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회복과 기쁨(22) 다시 성전을 건축하고 유월절을 지켜 이스라엘은 포로 시대를 마감하고 다시 하나님과의 교제를 회복하였습니다. 하나님 언약의 백성으로서 지위를 회복한 것입니다. 이러한 기쁜 일이 이루어진 데에는 다리오 왕의 조서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열심 등 많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즐겁게 하시고 또 앗수르 왕의 마음을 그들에게로 돌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하나님의 성전 건축하는 손을 힘 있게 하도록 하셨음이었더라”라는 말씀에 나옵니다. 이들이 누리는 회복과 기쁨은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다리오 왕의 마음을 움직인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적용: 일한 후 마시는 물 한 모금과 음식 한 입이 맛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시련을 믿음으로 극복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승리의 기쁨을 압니다. 우리가 지내오면서 겪었던 시련을 믿음으로 극복하여 누렸던 회복과 기쁨을 나누어보시길 바랍니다.
아랍 속담에 “태양만 비추면 사막이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밝은 태양만을 원하지만 태양만 계속되면 우리 인생은 사막이 되고 맙니다. 우리 인생이 촉촉하고 푸르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무지개를 좋아합니다. 그 화사하고 아름다운 무지개를 원한다면 소낙비를 각오해야 합니다. 소낙비가 없이는 결코 일곱 빛깔의 무지개를 경험할 수 없습니다. 다양하고 아름다운 무지개와 같은 인생을 원한다면 때로는 아픔과 고통의 소낙비를 맞아야 하고 견디어야 합니다. 반드시 인내가 필요합니다. 오래 기다리고 기도하는 사람이 무지개를 보는 것입니다.
< 설 교 >
호크마 주석
스 6:19-22
=====6:19
4:8에서 6:18까지는 아람어로 기록되었으나 본절부터는 다시 히브리어로 기록된다.
사로잡혔던 자...유월절을 지키되 - 구속사적으로 대단한 의미를 갖고 있는, 출애굽 사건을 기념하는(출 12:24-27) 유월절 행사에 바벨론에서 귀환한 자들이 참여했음을 보여준다. 이는 본서가 출애굽의 모티프의 일단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본서의 저자는 바벨론으로부터의 귀환을 제2의 출애굽 사건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K. Koch). 한편 그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절기를 지킨 것은 결코 그들의 국수주의적 태도 때문이 아니라 다만 자신들의 신앙적 순수성을 지키기 위한 의지 때문이었다. 출애굽으로 시작된 유월절은 이스라엘 역사상 획기적인 종교 개혁이 있을 때마다 재삼 깊은 의미로 치뤄졌다. B.C. 726년 히스기야 왕이 베푼 유월절 잔치(대하 30장), B.C. 624년 요시야 왕에 의한 유월절 잔치(대하 35장) 등이 그러했다. 이 두 경우 모두 오랜 타락을 청산하고 성전 예배를 회복하는 것을 그 골자로 삼았다.
정월 십 사 일 - 이것은 구약시대에 유월절 어린 양이 드려지던 날짜이다(출 12:6레 23:5). 이 다음 날부터 7일간은 무교절 행사가 지켜졌다(출 12:15-20 ; 23:15).
=====6:20
제사장들...정결하매 - 본문은 히스기야와 요시야 때에 지켜졌던 유월절의 상황과유사한 내용이다(대하 30, 35장). 그러나 차이점은, 그 당시에는 '레위인의 성결케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던' 반면에(대하 29:34), 본문에서는 레위인과 마찬가지로 제사장들도 제대로 준비를 갖추고 있었음이 강조된 점이다(Williamson). 한편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자신을 정결케 하기 위해서는 시체를 만지지 아니하며(레 21:1), 성교(性交)를 어느 기간 피하며(레 15:16-18), 자신의 몸을 깨끗한 물로 씻는 등(출30:18, 19 ; 레 8:6 ; 22:4-9)의 노력을 해야했다.
자기를 위하여...양을 잡으니 - 여기의 '자기'는 레위 사람들을 가리킨다.
원래 유월절 양을 잡는 일은 한 가정의 가장에 의해서 실시되었었다(Fensham, 대하 30:17).그러나 히스기야 시절에 백성들의 부정으로 인하여 레위인들이 그들을 대신하여 양을잡은 이후로는(대하 30:16, 17), 레위인들이 유월절 양을 잡는 것이 하나의 관례가 된듯하다(대하 35:10-12, Schultz). 한편 '잡으니'(* , 쉬하트)는 주로 희생제사와 관련있는 동물의 도살 행위를 가리킬 때 사용된다(출 34:25 ; 레 4:24 ; 삼상1:25).
=====6:21
본절은 유월절 절기에 두 종류의 사람들이 참여하였음을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자손 - 2장의 귀환자 명단에 포함된 자들과 팔레스틴에서 그후에 새로이태어난 자손들을 가리킨다.
구별하여...여호와를 구하는 자 - 이들에 대해서는 (1) 유다 자손과 함께 귀환한 북쪽 이스라엘에 속했던 열 지파 백성들이라는 견해(J.S. Wright),
남쪽의 두지파에속했으나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지 아니했던 백성들이라는 견해(Keil, Schultz), (3)원래는 이방 민족이었으나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벨론에서 귀환한 후에 개종한 자들이라는 견해(Williamson, Fensham, Kidner, Meyer) 등의 다양한 해석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첫째, 유다 지파와 함께 귀환했던 북쪽 지파 사람들은 이미 이스라엘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인정된 바 있으며(17절), 둘째,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팔레스틴에 계속남아 있었다고 하여 언약 백성의 자태를 잘 보존하였으리라고는 보기 힘들며, 셋째,이스라엘이라는 언약 공동체는 이방인이 개종하여 들어옴을 환영하였음(출 12:44, 48)을 볼 때, 위의 세 가지 해석 중 세번째 것이 가장 타당성이 있는 듯하다. 한편 '구별하여'(* , 니브달)는 '나누다' 혹은 '분리하다'의 뜻을 갖는 동사 '바달'(* )의 수동형으로서, 기존의 것으로부터의 완전한 절교 및 단절 행위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단어(대상 23:13 ; 느 10:28)이다. 그리고 '구하는'(* ,다라쉬)은 원래 '찾다' 혹은 '구걸하다'의 의미로서, 경배할 혹은 교제할 대상으로 삼고 간절히 사모하는 행위를 가리키는 단어이다(시 77:2 ; 109:10 ; 사 9:13).
더러운 것을 버리고 - 이것은 앞에 나오는 '스스로 구별하여'의 구체적 방법이다. 이방인들은 이러한 절차를 필히 거친 후 할례를 받고서야 이스라엘 공동체의 회원이될 수 있었다(출 12:44, 48). '더러운 것'이란 주로 '의식적(儀式的) 부정'을 표현하는 단어로서 이 단어 혹은 그 파생어들이 구약 성경에 279회 정도 나오며, 그중 64%가량은 레위기와 민수기에 그리고 15%정도는 에스겔서에 등장한다. 본문에서 이는 구체적으로 우상숭배(렘 2:23 ; 겔 36:18) 및 그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성적(性的)타락(9:11)을 주로 말할 것이다.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하여(* , 알레헴) - 문자적으로 이는 다만 '그들을 향하여'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참 하나님 여호와를 사모하던 이방인들이 그 하나님과 언약 관계에 있는 공동체 이스라엘에 가입하려는 열망을 강력히 시사한다.
이스라엘 하나님 - 이것은 하나님의 언약적 측면, 즉 언약을 주도적으로 맺으시며 또한 그것을 신실히 이행하심을 강조하는 호칭이다. 이와 같은 호칭은 이방 개종자들이 이스라엘 공동체에 들어오려는 열망을 보여주는 본 문맥에 잘 부합된다.
다 먹고 - 이것은 유월절 양을 이스라엘 귀환자들과 이방인 개종자들이 함께 먹었음을 가리킨다. 유월절 양을 먹는 일은 유월절 행사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다.
=====6:22
즐거우므로(* , 베시미하) - 문자적으로 이는 '즐거움 안에서'의 의미를 가진다. 이들의 즐거움은 단순한 정치적 축하연이나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이들의 잔치에서 얻는 기쁨 이상의 것이었다. 이 기쁨은 깊은 종교적 의의를 지닌 것인바, 왜냐하면 주께서 친히 그들의 심령속에 기쁨을 불어 넣어주셨기 때문이다(EdwinYamauchi).
칠 일 동안 무교절(無酵節)을 지켰으니 - '무교절'은 하루 동안의 유월절 그 다음날부터 이어졌다(출 12:15-20 ; 23:15). '칠 일 동안'은 정월 15일부터 21일까지를 가리킨다.
이는 여호와께서...즐겁게 하시고 - 이것은 하나님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동시킨 것(1:1)부터 시작하여 성전 재건 사업이 마쳐지기까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공동체에은혜를 베푸셨던 전체 사실을 가리킨다. 바로 이 사실 자체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즐겁게 하였다. 한편 여기의 '즐겁게 하시고'(* , 사마흐)는 절기의 준수와 관련하여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찬양하는 문맥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대하 20:27; 시 5:11 ; 9:2 ; 16:9 ; 32:11).
앗수르 왕의 마음을...돌이켜 - 여기의 '왕'(* , 멜렉)은 단수로 쓰였으므로 이 '왕'은 성전의 완성에 적잖은 도움을 준 페르시아의 '다리오'를 가리킴이 분명하다. 그런데 여기서 저자가 '다리오'를 '앗수르 왕'으로 표현한 까닭은, (1) 페르시아 왕들은 앗수르, 그리고 그 뒤를 이은 바벨론 왕들의 후계자임을 자처하였으며,(2) 실제로 다리오 왕은 앗수르의 옛 땅을 자신의 나라로 삼아 다스리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다리오를 '앗수르 왕'이라고 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서 역사속의 모든 제왕(帝王)들을 장중(掌中)에 넣고 친히 주권적으로 다스리고 계심을 보여주려는 의도 때문이었다. 즉, 저자는 예전에는 하나님께서 '앗수르 왕'을 이스라엘을징계하는 몽둥이로 사용하심으로써 그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으나(느 9:32), 이제는 '다리오'라는 '앗수르왕'을 성전 재건을 위한 선한 도구로 사용하심으로써 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호의를 베풀게 되었음을 보여주려고 한 것이다.한편 '돌이켜'(* , 헤세브)는 '돌다' 및 '둘러싸다' 등의 의미를 갖는 동사'사바브'(* )의 사역형으로서, 주권자되시는 하나님이 역사 개입을 통하여상황을 변화시킨 사실을 나타낸다.
힘있게 하도록(* , 레하제크) - 이것은 '강하게 하다' 혹은 '힘쓰다'등의 의미를 갖는 동사 '하자크'(* )의 강조형로서, 추진 중인 어떤 일의 완성을 이룰 수 있도록 마음을 강하게 하는 행위를 의미한다(신 1:38 ; 삿 16:28 ; 삼하11:25 ; 사 35:3).
유월절을 지키며 즐거워하게 하셔
에스라 6:19–22 / 주님의 동산 뜰
때마다 날마다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받지 않으면 또 내 의(義)가 나오고 내가 한 것을 자랑삼고, 베드로처럼 환난이 닥칠 때에는 부인하는 자가 되어 이때까지 한 모든 것이 다 헛되게 됩니다.
부르사 복음으로 영적으로 살림 받은 나를 1.자라게 하시려고, 2.또 더 열매를 맺게 하시려고 3.또 환난 때에 믿음과 계명을 지키게 하시려 양식을 주시는 아버지십니다. 그리고 장성케 하신 자들은 나눠주는 일이 자기의 양식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수가성 여인에게 생수의 말씀을 주시면서 내게는 너희들이 알지 못하는 양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요4:32-
박목사 역시 양식을 나누는 일을 하면 할수록 기쁨이 더하고 힘이 더하고 더욱 강해지는 것을 경험하게 하십니다. 솔로몬으로 짓게 하셨던 성전이 무너진 원인은? 1.계명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20:4절부터의 우상을 만들지 말고 절하지 말라는 것과 20:8절에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하신 것은 누구를 위한 것입니까? 우상을 만드는게 쉽습니까? 그리고 우상에게 절하는 것이 쉽습니까? 그리고 주일에 아무 일도 안하고 쉬는 것이 쉽습니까? 쉬지않고 계속 일하라는 것이 쉽습니까? 택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인 나를 이 땅에 사는 동안 1.거룩케 하시려 2.건강을 주시려 3.복을 주시려 4.열매맺게 하시려 5.생명역사하게 하시려 6.지키다 순교케 하시려 7.첫째부활의 영광을 주시려 주신 계명인 것입니다. 계14:12-
주일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통해서 성령의 역사로 하나님의 사랑이 갈수록 더욱 깨달아지고 형제를,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마음을 주사 기도해 주고 함께 사랑의 교제를 나누어 열매와 생명역사를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말들은 하면서 실천이 없는 이것이 계명을 지키지 않은 것입니다.
2) 책망하는 자를 들어서 책망을 하였으나 책망을 듣지 않고 오히려 선지자들을 죽인 것입니다. 이것이 무지한 자의 피를 흘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못한 자들을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모든 성경은 책망과 교훈의 말씀이 가득 들어있으니 부지런히 살피고 나를 책망하시는 말씀으로 받아야 합니다. 딤후3:16-
다윗은 간음죄를 범했을 때에 회개한 후인데 아들로 반역하는 일이 일어나게 하셨고 심지어 인간 같지 않은 시므이를 통해서 조롱하며 돌을 던지게 하신 것까지도 (삼하16:5,6) 책망으로 듣고 낮아짐으로 그 저주가 복으로 변화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므이의 저주로 간음죄를 범한 다윗에 대한 징계의 막을 거두신 것입니다. 삼하16:12-
3)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격노케 한 것은 그 예배를 소홀히 한 것입니다. 오늘은 멸망 당한 원인 중에 한가지였습니다. 그중에 절기인 유월절을 바로 지키지 못한 탓인데 성전을 짓기전에는 2년동안 속죄제를 하게 하셨고 완공한 후 제일 먼저 유월절 절기를 기쁨으로 지키게 하셨던 것입니다.
19절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정월 십사일에 유월절을 지키되 무너진 성전, 오늘도 각자의 몸이 피값으로 사신 성전인데 더럽혔다가 무너진 자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세상 욕심에 사로잡혀서 포로처럼 사로잡혀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되는데 누가복음 15:27절에 집을 나간 탕자와 같은 것입니다. 내 아버지 집에 있는 양식이 귀한 줄 모르고 세상을 좇아 나갔다가 결국엔 가진 것을 다 잃고 거지가 되어서 돌아오게 됩니다. 그나마 건강한 몸으로 돌아왔으니 죽었다가 산 자가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10:30절에도 여리고로 내려가던 자는 구약에 룻기서에 나오미 가정처럼 베들레헴 떡집을 떠나 모압에 내려겼다가 강도에게 잡혀 다 빼앗기고 죽어 갈 때에 사마리아 사람으로 예루살렘으로 다시 올라오게 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늘나라 영광성입니다. 어떤 자가 사로잡힙니까? 택자이나 육신을 좋아하고 세상을 좋아하며 내려가는 자를 아버지되시는 하나님은 어려운 일로 난감해하게 하시고, 믿는다고 하나 기쁨이 없게 하시고, 나와서 어쩌다가 말씀을 들으니 받아지지 않게 하십니다. 이런 자들이 결국 어둠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요12:35-
성전이 무너진 것은 세상에 속해서 살아가니 영적인 기쁨, 신령한 기쁨이 사라진 것입니다. 이것이 사도 요한을 통해서 말씀하신 형제를 미워하는 자들이 거하는 사망이요 영적 성정이 멈춘 영생이 없는 것입니다. 요1서3:14-
그러면 언제 다시 회복됩니까? 돌아오게 하신 때는 1차 성전이 무너지게 하신 50년 후입니다. 고레스 왕으로 그리고 다리오 왕으로 돕게 하사 70년 후에 완공하게 하셨습니다. 제사장과 레위를 세워서 자기의 직무를 담당하게 하고 유월절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스3:8-
애굽에서 나오게 하사 지키라 하신 3대 절기는 유월절, 맥추절, 수장절입니다. (출애굽기 23:14-17) 남자들만 절기를 지키는데 남자는 영적으로 하늘의 영광을 밝히 본 자입니다. 그러나 세상과 벗 된 자는 세상것을 더 얻고자하는 간음하는 여자가 됩니다. (약4:4) 오늘도 성전을 완공한 것은 자라나 열매를 맺는 생활이 시작되는 때인데 그때에 유월절을 기쁨으로 지키게 됩니다. 유월절은 곧 무교절로 누룩(거짓)이 없는 것이 복음입니다. 택하여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고 그 영광에 이르게 하시는 복음만 감사하는 절기가 무교절이요 유월절입니다. 애굽에서 재앙이 지나갔다(유월(踰越)는 것은 애굽에서 세상만 바라보고만 살았다면 재앙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그 받을 재앙을 지나가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도 세상만 바라보고 살았다면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에 감사하지 않고 살았으니 다 잃게 됩니다. 그 죄를 사하시는 유월절 양이신 것입니다. 고전5:7-
마태복음 26:17-19에 예수님께서 유월절 양이 되신 것을 나타내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유월절을 지키신 것을 보여 주십니다.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는 것이 바로 십자가에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게 된 것은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예수님께서 피를 흘려주신 그 은혜와 사랑으로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게 하신 것입니다. 내가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생명 역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유월절 양의 피로 씻으사 성령의 역사로만 이루시는 역사입니다. 우리에게 존귀한 하나님의 아들의 영이 없다면 짐승과 같이 육적인 것으로 만족하겠지만 우리에게는 그 영이 있기 때문에 영적인 생활은 날마다 신령한 기쁨이 더하는 것입니다.
그 기쁨의 삶을 살게 하신 것을 감사하는 것이 절기를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 것을 하나라도 더 얻으라고 지키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영원한 구원의 그 사랑을 더욱 깨닫게 하셔서 날마다 기쁨 속에 살아가게 하시기 위한 유월절입니다.
두 번째 맥추절은 오순절, 초실절, 칠칠절이라고 불립니다. 애굽에서 나온 지 50일 만에 지키게 하신 날입니다. 바로 신약에서 성령의 강림으로 성령이 충만하게 하신 역사를 나타내게 하시기 위해서 오순절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세 번째로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고 가나안에 들인 것은 성령 충만을 받고 수장절, 초막절을 통해 하늘에 상거리를 쌓으라고 하신 것입니다. 이 역사를 깨닫지 못하면 절기를 지키는 것이 부담이 될 뿐입니다. 각자의 심령 상태를 살펴봅시다. 세상의 것을 하나라도 더 갖고자 한다면 세상에 속한 자요, 진리의 말씀으로 하늘의 것만 사모하며 나가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입니다. 진리는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것이고 영광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예배당에 나올수록 진리의 말씀으로 거룩해지게 하십니다. (요17:14-19)
에스라서도 진리의 말씀인데 성전이 무너진 원인과 그 성전을 다시 짓게 하시는 것을 곧 예레미야, 에스겔 선지를 통해서 무너진 성전을 다시 회복하게 하신다는 말씀을 이루신 말씀이 에스라서입니다. 지금 사로잡혔던 자에 대해서 나타내어 주십니다. 성전이 무너지면 사로잡힌 자의 생활을 하게 됩니다. 얼마나 힘들고 괴롭겠습니까? 그것을 맛보게 하시고 성전을 다시 짓게 하시고 그다음에 유월절을 지키게 하신 것입니다. 유월절을 지키게 하신 것은 영적인 기쁨과 하늘의 기쁨과 신령한 기쁨과 생수를 맛보게 하셔서 그 즐거운 가운데서 더 열매를 맺으며 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부활절입니다.
20절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케 하여 다 정결하매 유월절을 지키는 방법은 1) 자기의 몸을 정결케 하는 것입니다. 지난 과거의 잘못된 생활들을 하나하나 회개하는 것입니다.
사로잡혔던 자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
2)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못박혀 죽어주신 그 예수님의 피를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요 죄 없으신 분이 나를 위해 죽어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제 그들에게 성령을 부으사 그리스도의 피로 죄를 이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히9:14-
21절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이스라엘 자손과 무릇 스스로 구별하여 자기 땅 이방 사람의 더러운 것을 버리고 3) 우상 섬기는 이방인의 더러운 육적 생활을 버리는 것입니다. 이방인은 세상에서 잘되는 것을 구합니다.
이스라엘 무리에게 속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자가 다 먹고 4)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여야 합니다. 이스라엘은 환도뼈가 부러졌으니 나를 사로잡힌 자리에 떨어지게 하사가난한 심령되어 생명의 양식으로 받아먹으니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행 2:46
유월절 양을 먹는 것은 육에 속한 자는 육의 양식만 볼 것이나 영에 속한 자는 초대 교회 성도들이 모여서 영적 양식을 나눈 것을 볼 것입니다. 그것이 떡을 떼는 것입니다. 당시에 심한 핍박 속에서도 다 기쁨의 신앙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유월절을 입으로만 지켰습니까? 그러니 하나님의 교회인 안상홍에게 속아 어머니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것입니다.
22절 즐거우므로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켰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저희로 즐겁게 하시고 생명의 양식을 먹으니 영적인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육신의 즐거움은 몸이 조금만 아프거나 슬프면 그 즐거움이 곧 사라집니다.
사도행전 3:17-26에 회개하고 돌이켜 죄 없이 함을 받을 때에 유쾌하게 되는 날이 이른다고 하셨습니다. 유월절을 지키게 하신 것은 사로잡힌 자들이 돌아와서 영의 양식을 먹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사랑과 그 은혜가 더욱 깨달아지니 비록 육신은 아플수도 있고, 일은 안될 수도 있고, 지진이나 홍수 등등이 일어날 수 있지만 영적인 참된 즐거움이 있습니다.
나에게 유월절은 언제입니까? 교회에서 부활절을 지키는데 그날이 바로 유월절입니다. 세상에 속한 나의 모든 죄를 씻어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죽어주시고 부활하셔서 나에게 성령을 선물로 주셨으니 새 생명으로 하늘의 것을 바라보며 사는 것이 부활절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부활의 기쁨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고린도후서 5:17에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인데 이전에 알지 못했던 것을 날마다 새롭게 깨닫게 하시니 그것을 오늘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영광에 합당한 열매를 더하는 새로운 피조물로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