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 먹다말 그런 맛이더군요.
짬뽕에는 오징어 찌끄러기 2개 들어있고
말린 새우(크기 5미리 정도 되는거) 머리 2개에
말린 새우 전체 1개... 이딴 게 3500원...
짜장면은 3000원짜리 빨랫줄같은 면발...
그 중국집 이름은 "수타왕" 이란 데고
북가좌동 부근에 있습니다.
가게 가서 먹었으면 그릇 집어 던질 뻔 했습니다.
제가 거의 '개밥그릇'이란 얘기까지 들을 정도로 아무거나 잘 먹는데
오늘 그 짬뽕 먹으면서 진짜 그 중국집가서 깽판 놓고 싶더군요.
짜장면 먹던 넘은 못 먹겠다고 반 남기고...
아침부터 비 홀딱 맞고 시험보고 점심 때는 개밥만도 못한
짬뽕 먹고 저녁에는 지하실 물 푸고 오늘 애로사항이 많네요.
이런 맛 없고 무성의한 음식점 어떻게 X 먹일 방법이 없을까요?
아직까지도 화가 안 풀리는군요. --;
카페 게시글
★닥취| 자유쉼터
오늘 중국집에서 짜장하고 짬뽕하고 시켜 먹었는데...
다음검색
첫댓글 그 지하실 물을 그 중국집에 다가 부어버리세요...
개밥그릇 넘 웃기다
북가좌동...ㅋㅋ 나도 그 근처에서 시험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