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11 : 00 (시간)
부시시-
"아---암"
방금 일어난 그녀..,
혜원은 어제일이 생각났는지 미간을 좁혔다.
오늘은 일요일. 늦잠자기 딱 좋은 날.
그렇지만 그녀는 약속이 있는 상태.
그렇기에 그녀는 빨리 움직이기 시작한다.
"빌어먹을.."
그 약속은 부모의 약속이였다.
혜원은 부모는 다원과 혜원을 집사와 기사에게 맞기고 미국으로 가버렸다..
그 뒤로 처음오는 한국일것이다.
그녀에게는 점심약속을 한다고 햇으나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 일,,
그런걸 잘 아는 그녀이기에 작은 칼을 주머니에 넣는다.
"옷도 다 갈아입었고,칼도 챙겼으니,, 이제 가볼까?"
달칵-(문 여는 소리예요~ㅠㅠ)
"여~ 벌써 일어났냐? 아침 차리고 잇었다.."
"미친,, 지금 11시다, 11시에 아침을 먹냐?"
"나는 먹는다., 너 어디가냐?"
"어,,"
"다원이도 아직 안 일어났는데?"
"몰라,, 그냥 니가 하고 싶은거 다해버려,,
어짜피 이 집 주인은 나니까.."
"어?어,, 고맙다,,킥,,"
"고맙긴,, 다원이 잘 보살펴라?"
"알았다.."
그러고는 집을 나왔다.
그녀는 한 고급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어? 한혜원?"
"누구냐?"
"나 기억못하냐?나 임성비다."
"아~ 그 바람..읍!"
이게 무슨 소리냐구요?
임성비놈이 나의 입을 막아 버렸거든..ㅋ
"조용히 해라~"
씝, 나한테만 들리게 말하다니..
옆에 여자가 있어서 그런가?
"하-악,, 야, 듸질래?"
"쯧쯧, 힘은 숨겨둬야지,,니가 퍼펙트 걸 됬다는거 들었다."
"글냐? 소문이 그렇게 빠른가?"
"우리학교 잘나가는 거 모르냐?"
"어."
"자랑이냐?"
"어."
"-_-;;;"
"할 말 없지?"
"어."
"무안하지?"
"어."
"민망하지.."
"어..야!! 그만해!!-///-"
"킥, 난 간다.. 여친이랑 잘해봐라,, 또 여자 바꾸면 안된다!!"
"야!!!"
킥, 사실 난 이 새끼 예전 여자를 봤다.
매일 여자가 바뀌는 거 같기도 하고..
흠- 모자란 놈,,
한 순간 혜원의 미간 좁혀졌다.
자신의 부모를 보았기에,,
"아빠? 엄마?"
"oh, my Baby!!"
"나,, 나 영어 못한단 말이에요~ㅠ-ㅠ"
"오오, 알았다.,,딸~ ^-^"
씨발, 놀아주니까 좋단다..
"엄마, 근데 한국에 왜 왔어?"
"응~ 이제 여기에서 살꺼야~"
!!!!!!!!
좀 내 앞에서 꺼져 주면 안된는 건가?
나 많이 상처줬으면 됬잖아..
"진짜? ................와~ 신난다............."
"정말?"
"응!응! 내가 엄마랑 아빠랑 같이 사는 거 소원이엿는데~ 헤헷"
"^-^ 우리 딸이 기쁘다니까 아빠도 좋단다~"
나는 안좋단다~?! -_-
개쉐,, 오바했나?
"엄마,, 나 약속있어,, 나 먼저 갈께~
담에 봐~ >_<*"
"벌써 가려구?"
씨발아, 3시간 지났다..
시간 계념도 없냐?
"응, 다음에 우리 집에 놀러와~집사님한테 물어봐~"
"알았어, 우리 딸~"
"안녕~ 바이바이~"
씨발, 영원히 바이바이다.,개썅,,-_-
"여~ 한혜원~"
앗뜨~ 이 목소리는?
"흐흐, 한혜원 아깐 잘도 도망 갔겠다?"
"-_-;; 개,,썅,, 나 건들면 그 퍼펙트 보인가 싸가지 보인가 한테 일러버린다~!!"
"흐흐흐, 그 새낀 나 안건드린다..
아니, 못 건드린다..."
"씨팔아, 그 새끼가 나 좋아한다고 했다고!!"
"⊙-⊙;; 뭐시라?!
흐흐흐, 뻥을 칠라묜 제대로 쳐라고~"
"그 새끼가 나 좋아하니까 퍼펙트 걸 하라고 한거 아니겠니?^-^+"
"씨발, 그딴 소리 집어치워,,
그 새끼 첫사랑 있어,
첫사랑 찾을 때까지 미팅도 안한다 그랬고!!
연애도 안한다 그랬단말이야!!
흐흐흑,,ㅠ-ㅠ"
그러고는 뛰쳐나가버리는 임성비,,
헐,, 충격 받았나 보다,,킥,
퍼펙트 걸,, 그게 뭘 뜻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대단하다니,, 열심히 해봐야지!!!
그렇게 그녀는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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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시험기간이라 잘 못들어왓네여~
그래도 부족한 소설 많이 읽어주시고요~
꼴말은 작가의 힘!! 이라는 거 아시죠? >_<//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이중인격공주님 vs 핸썸한 늑대 네 마리,, #03
에셀시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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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2
05.11.24 21:36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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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_ㅎ 시험 잘 보세요~ 저두 요즘 너무 힘든데 님의 소설보니까 힘이 나네요^-^♡
잼 써요 많이많이 써주세요^^
다음편 기대되요 - ㅇ,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