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 대표주/ 건설 중소형 | 국토부 새컨트롤타워 출범 속 주택 공급 확대·건설산업 정상화 기대감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임명되며 주택 공급 확대·건설산업 정상화 등 국토부 주요 정책 방향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교수를 임명했으며, 김이탁 1차관은 전일 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주택공급, 건설안전, 국토균형성장, AI 기반 미래 국토 전략 등 향후 국토부 핵심 정책 방향을 제시했음. 김 차관은 주거안정을 '가장 우선적 과제'로 강조하며 "국민이 원하는 입지에 충분한 주택이 공급된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9·7 공급대책 후속 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힘.
▷또한, 청년·신혼부부·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부담 가능한 주택(affordable housing) 공급 확대와 주거안전망 확충 의지를 재차 강조했으며, 장기간 침체된 건설산업 정상화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힘. 이에 업계에서는 주택 공급 구조 전반에 대한 김 차관의 이해도가 높은 만큼 연내 발표될 공급 후속대책과 LH 개혁안 논의가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
▷이 같은 소식 속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상지건설, 한신공영, 동신건설, KD 등 건설 대표주, 건설중소형 테마가 상승. 특히, 삼성물산은 홍라희 관장, 이재명 회장에 동사 지분 전량 증여 소식에 급등세를 기록중이며, 상지건설은 89.59억원(최근 매출액대비 43.86%) 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전해지며 상한가를 기록중. |
| 여행/호텔/리조트 등 | 중국인, 日 숙박 예약 급감 속 반사 수혜 기대감 등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으로 불거진 중일 양국 갈등이 길어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일본 방문 자제령에 의한 일본 관광업의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고 전해짐. 일본의 숙박 시설 예약 사이트인 트리플라에 따르면, 지난달 21∼27일 일주일간 중국발 호텔 예약 건수는 중국 정부의 방일 자제령이 나오기 전인 같은 달 6∼12일보다 약 57%나 감소. 중국 이외의 해외 여행객이나 내국인 여행객이 중국인 감소분을 상당 부분 채웠지만, 전체 예약 건수는 약 9% 가량 줄었음.
▷간사이국제공항을 운영하는 간사이에어포트는 "간사이공항과 중국 간 연결 항공편이 12월 둘째 주는 약 34% 감편 됐다"며 "내년 1분기도 평균 약 28%의 감편이 전망된다"고 밝힘.업계에선 "한일령이 봄까지 영향은 이어질 것"이라며 "회복하려면 반년에서 1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
▷이 같은 소식 속 하나투어,세중, 모두투어, 노랑풍선, 진에어 등 여행, 항공/저가 항공 사(LCC), 롯데관광개발, 서부T&D, GS피앤엘 등 호텔/리조트, 카지노, 신세계, 이마트, 그래디언트 등 백화점, 소매유통, 형지글로벌, BYC, 윙스풋,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등 패션/의류, 화장품 테마 등이 상승. |
| 원자력발전 | 美 상무부 "한일 대미투자 원전 건설로 시작" 언급 소식에상승 |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이 한국과 일본이 현금으로 투자하기로 한 총 7천500억달러(일본 5천500억달러, 한국 2천억달러)의 투자처에 대해 "예를 들어 우리는 원자력으로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러트닉 장관은 "우리는 미국에 전력 발전을 위한 원자력 병기고를 가져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일본과 한국이 자금을 대는 수천억 달러로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음.
▷이는 한일 투자금 중 일부를 미국 내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음. 앞서 미국은 일본과 체결한 투자 양해각서(MOU)에서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건설을명시한 바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1월14일 한미 협상 타결 소식을 직접 전하면서 "양국은 앞으로 조선과 원전 등 전통적 전략산업부터 인공지능, 반도체 등 미래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현대건설, 우리기술, 우진, 비에이치아이, 두산에너빌리티, 태웅, 대창솔루션, 한전기술, 한전산업, 우진엔텍 등 원자력발전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