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 자동차 대표주/ 자동차부품 | 美, 한국산 자동차관세 인하 관보 게재 소식에 상승 |
▷언론에 따르면,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 자동차 관세를15%로 소급 인하하는 내용이 3일(현지시간) 美 연방 정부 관보에 게재된 것으로 전해짐. 이는 온라인 관보를 통한 사전 게재로, 공식 게재는4일(현지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전해짐. 관보 공식 게재일인 4일(현지시간) 발효되는 미국의 대(對) 한국 자동차 관세 15%는 지난달 1일0시1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소급 적용되며, 소비 목적으로 수입되거나 창고에서 소비를 목적으로 반출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 적용됨. 이로써 지난 4월 시작된 한미간 관세·무역·투자 협상이 일단락되면서 한국의 3,500억 달러(한화 약 512조원) 규모 대미투자와 미국의 대한국 관세 인하 등을 서로 주고 받는 합의가 이행 국면으로 들어가게 되었음.
▷한편,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15%(종전 25%)로 인하하는 내용도 관보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짐. 항공기 및 항공기 부품, 원목과 목재 및 목제품에 대해서도 관세가 지난달 14일 0시1분 기준으로 소급 인하되며, 항공기와 그 부품의 경우 세계무역기구(WTO)의 민간항공기교역 합의 적용을 받는 제품 중 무인기를 제외하고는 상호관세와 철강·알루미늄·구리 품목관세를 면제함. 원목과 목재, 목제품에 대한 품목 관세는 최대 15%로 조정됨.
▷이 같은 소식 속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기아, HL만도, SJG세종, 대호에이엘, 디아이씨, 대원강업, 유니크, 모티브링크 등 자동차 대표주/자동차부품 테마가 상승. |
|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 트럼프 행정부, 로봇산업 지원 추진 소식에 상승 |
▷3일(현지시간) 美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소식통 3명을 인용,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근래 로봇 업계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달아 만났으며 로봇 산업 발전을 가속하는 데 전폭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보도했음. 소식통 중 2명은트럼프 행정부가 내년에 로봇 산업 관련 행정명령을 발령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 상무부 대변인은 폴리티코에 "로봇공학과 첨단 제조업은 중요한 생산을 미국으로 되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美 교통부도 올해 연내에 로봇공학 실무 그룹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한편, 미국의 로봇 업계는 관련 공급망을 강화하고 로봇의 광범위한 배포를 지원할 수 있는 세제 혜택이나 연방 자금 지원을 바라고 있으며, 또한 중국의 산업 보조금과 지식재산권 관행에 대응할 무역 정책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와 관련, 보스턴 다이 내믹스의 대관업무 담당 부사장 브렌던 슐만은 "이제 첨단 로봇공학이 제조, 기술, 국가 안보, 국방 응용, 공공 안전 측면에서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인식되고 있다"며 "로봇공학의 미래를 지배하려는 중국의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고 언급.
▷이 같은 소식 속 한라캐스트, 우림피티에스, 와이투솔루션, 한국피아이엠, 알에스오토메이션, 피제이전자, 레인보우로보틱스, 케이엔알시스템, 하이젠알앤엠 등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테마가 상승. |
| 건설 중소형 | 국토부 새 컨트롤타워 출범 속 주택 공급 확대·건설산업 정상화 기대감 지속에 상승 |
▷정부 부동산 정책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토부의 정책 환경이 부동산 시장 불안, 국토 불균형, 건설현장 사고 등 다양한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하게 국민 입장에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밝힘. 이어 국토부의 여러 과제 중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첫번째로 언급하면서 "국민이원하는 입지에 양질의 주택이 충분히 공급된다는 믿음을 드릴 수 있도록 9·7 공급대책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이행하는 데 정부 역량을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또한, "누구나 부담 가능한 주택을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 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 안전망 구축에도 힘써야 한다"며, "장기간 침체된 국내 건설산업을 회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가야 한다"고 언급했음.
▷이 같은 소식에 상지건설, 동신건설, 일성건설, 한신공영 등 건설 중소형 테마가 상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