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4: 4 감람 산의 분단 - 슥 14: 6 광명한 것들이 떠나감 ( 1 )
슥 14: 4 감람 산의 분단 -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자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
하나님께서 오셔서 감람산에 서실 때 그 산은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산 절반은 남으로 옮기게 될 것이다.
1]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예루살렘 성이 약탈을 당하는 날에 하나님께서 오실 것이며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다.
예수께서 감람산에 서신 것을 가리킨 것으로, 마지막 종말의 때는 예수께서 복음을 전하신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시는 것은 원수들을 파하며 남은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이다.
2] 감람 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감람 산이 동서로 갈라져 큰 골짜기가 생긴다고 함은 몇 가지로 해석된다.
첫째, 이것은 비유니 곧 유대를 침략하던 적군들이 산위에 진을 치고 있다가 사방으로 도망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둘째,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실 터인데 그 때부터 사도들이 사방으로 헤어져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게 되리라는 것이다. 곧 산이 갈라지므로 길이 나서 가게 되듯이 저들이 각처에 가게 될 것을 비유한다는 것이다.
셋째, 칼뱅(Calvin)은 이 말씀을 사 2: 2과 미 4: 1에 비추어 해석 하였다.
* 사 2: 2 -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 미 4: 1 -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곧 하나님의 성전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높이 솟으리라는 말씀에 기준하여 여기 이 말씀을 해석하였다.
감람 산이 갈라진 것은 그 지대가 무너짐에 따라 낮아지고 예루살렘은 높아지는 결과를 가져오므로 여호와의 성전 산만이 높이 솟아날 것이다.
이것은 유대에서 난 하나님의 율법이 온 세계에 전파될 것을 의미하며 예수께서 전하신 복음이 세상 끝까지 퍼져 나가리라는 것을 뜻한다.
넷째, 그러나 이 모든 해석보다도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감람산에 오실 것이며, 그가 강림하실 때에는 여러 가지 두려운 일들이 있을 것만은 사실이니 지진도 일어날 것이다.
슥 14: 5 산 골짜기 -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지라. 너희가 그의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 하리라. )
그 골짜기는 아셀까지 미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택하신 남은 백성이 다 피하게 하실 것이다.
1] 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아셀"이라는 말은 감람산 한 끝에 있었던 촌인 듯하다(Pusey).
2] 너희가 그 산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같이 하리라.
그 때에 사람들이 "도망"한다고 함은 주님의 재림과 함께 있을 지리상 변동에 따른 일시적 재난을 회피함인지 확실하지 않다.
고통과 시련 속에서 믿음을 잃은 자들이 교회를 떠나가기를 마치 지진 때에 피하여 도망하듯 도망할 것이라는 말씀으로, 마지막 때에 교회가 급격히 쇠잔해질 것임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수께서 재림하여 오시기 전에 악한 영들이 세상 죄를 동원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할 때에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잃고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도망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 도망하는 모습을 마치 지진을 피해 도망하는 것과 같다고 했다. 마지막 때에 교회가 급격히 쇠락해지거나 급격히 세속화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다.
3]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믿음을 잃은 자들은 믿음의 자리를 떠나겠지만, 주님을 끝까지 믿어 주께로부터 거룩한 자로 인정받은 자들은 오히려 더욱 더 그 은혜의 자리로 들어와 주와 함께 거하게 될 것이다.
"여호와께서... 모든 거룩한 자"와 함께 하리라 함은 그가 천사들과 함께 오실 것을 가리킨다.
이는 주님의 재림을 말한다.
슥 14: 6 광명한 것들이 떠나감 -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자들이 떠날 것이라. )
그 날에 빛이 없을 것이며 해와 달과 별들이 어두워질 것이다.
주의 재림 직전 세상은 자연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어두움과 큰 환난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두워 갈 그 때에 빛이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재림의 주께서는 빛으로 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1] 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이것은 마 24: 29의 말씀에 해당된다.
빛이 없다는 것은 마태복음 24: 29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마지막 때에 나타날 징조 중의 하나로, 실제로 우주의 별들에 대변혁이 일어날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혹은 세상에 빛이 없다는 것으로 믿음을 가진 자들 중에도 존경할 만한 자가 없어 믿음을 떠나는 자들이 더욱 많아지리라는 것이라 볼 수도 있다.
혹은 이 말씀이 환난으로 캄캄해진 사회를 비유하는 의미도 가졌을 것이다.
* 마 24: 29. 환난 후에 -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이처럼 일월성신과 관련된 징조가 구약에도 잘 나타나고 있다.
* 사 13: 10 -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 겔 32: 7-8 – 7 내가 너를 불 끄듯 할 때에 하늘을 가리어 별을 어둡게 하며 해를 구름으로 가리며 달이 빛을 내지 못하게 할 것임이여. 8 하늘의 모든 밝은 빛을 내가 네 위에서 어둡게 하여 어둠을 네 땅에 베풀리로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욜 2: 10 -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 욜 3: 15 -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 암 8: 9 -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
하비(Harvey)는 '바다와 파도의 우는 소리'는 시 65: 6-8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서 바다에서 인간을 지키시는 하나님께서 이제 그 붙드셨던 바다를 놓았기 때문에 땅에 있는 민족들이 두려워한다고 설명한다.
* 시 65: 6-8 – 6 주는 주의 힘으로 산을 세우시며, 권능으로 띠를 띠시며, 7 바다의 설렘과 물결의 흔들림과 만민의 소요까지 진정하시나이다. 8 땅 끝에 사는 자가 주의 징조를 두려워하나이다. 주께서 아침 되는 것과 저녁 되는 것을 즐거워하게 하시며
이에 대해 헨드릭슨(Hendricksen)도 이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일월성신에 변화가 생기면 달에 영향을 받는 바다도 조수(潮水)가 일정치 않게 되어 바다도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보았다.
알버트 반즈(Albert Barnes)는 이를 비유적으로 해석하여 바다에 풍랑이 일고 해일이 일어나 육지를 뒤덮는 것처럼 그렇게 재난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대환난 후에 있다. 해, 달, 별들은 어떤 이들이 해석하듯이 정치적, 종교적 권세나 제도의 변화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문자적 해와 달과 별들이다.
이것은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여섯째 인의 큰 지진 사건이나, 넷째 나팔의 해와 달과 별들의 3분의 1이 침을 받을 사건의 예언들과 비슷하다. 문자적 의미가 가능하고 그것이 자연스러울 때 그것을 비유적으로 해석할 아무런 근거나 이유는 없다.
2]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광명한 것은 빛을 내는 하늘의 해와 달과 별들을 뜻한다.
주께서 오시기 전에 이런 것들이 그 빛을 잃어버리고 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것을 문자 그대로 보면 예수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우주의 별들의 세계에서 대변혁이 일어날 것임을 뜻한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창조물인 해와 달과 별같은 천체에 의하여 광명은 드려냈으나 성전이 되시는 주님의 재림으로 이러한 천체들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
그러나 그보다는 마지막 때가 되면 신앙적으로 모범이 될 만한 자들이 이런저런 일로 그 빛을 잃고 교회나 사역지를 떠나게 될 것이다.
이런 일들이 세상의 언론을 통해 삽시간에 세상에 퍼지고, 그 소식을 들은 성도들이 믿음을 잃고 교회를 떠나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리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을 보고 믿는 자들은 이런 일들이 일어날 때마다 시험을 당하게 된다. 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오직 주님이시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첫댓글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이라는 아름다운 공간에 행복을 담아 나의 인연 모든 분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미소와 함께 전해 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