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고려인마을 산하 새날학교는 최근 백기상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일행이 학교를 방문, 학교운영상황을 돌아봤다고 18일 밝혔다.
새날학교에 따르면, 이날 백기상 교육국장 학교 방문은 광주이주 독립투사 후손 고려인동포 자녀들과 중도입국다문화청소년의 교육상황을 파악한 후 다각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따라서 백 교육국장은 먼저 새날학교 홍보동영상 시청에 이어 학교 운영상황을 돌아본 후 새날학교 교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광주이주 고려인동포 마을공동체 광주고려인마을 정착 현황과 교육상황, 교육관련 애로점, 지역주민과의 관계, 추후 교육청이 지원해야할 내용들도 큰 관심을 갖고 살폈다.
이날 백 교육국장 방문에는 김진구 광주시민교육협치진흥원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5명이 함께 했다.
한편, 고려인마을 자녀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2007년 미인가 대안학교로 개교한 새날학교는 광주시교육청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으로 2010년 학교형태의 위탁형 대안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중학교 1개 반과 고등학교 6개 반 총 7개 학급 73명이 재학하고 있는 새날학교는 인구절벽시대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고려방송: 송미혜(새날학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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