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민주주의가 발전하고 그럭저럭 잘사는 나라.(서민들도 인터넷하고 돈 좀 모으면 해외여행도 다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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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차굴리고 스마트폰 굴리는 나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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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런 나라가 전세계에서 몇군데 있을 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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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북미, 서유럽,북유럽 , 뉴질랜드,호주 이정도 아닐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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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아시아에서 위에서 언급한 만큼 잘사는 나라라 해봤자(서민들이 초고속 인터넷 즐기고 휴대폰 들고 다니는 나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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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일본,대만,한국,싱가포르,홍콩(?) 정도 겠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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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동남아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며느리들이 농촌민들이 인터넷으로 쇼핑하고 휴대폰 가지고 있는 걸 보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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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자기네 나라선 상상도 못할일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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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핀란드,스웨덴,노르웨이 뭐 이런 나라들은 솔직히 넘사벽.....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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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좀 더 자부심을 가집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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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지금이야 말로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융성할 때라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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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역사상 지금 만큼 주권이 침해 안당한 적은 없죠.(고구려도 중국에 조공을 바쳤으며, 신라는 당나라 신하국, 고려도 원나라한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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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털리고, 조선은 명나라와 군신의 관계.. 그나마 지금은 그냥 글로벌 호구? 그래도 군신관계는 아님..그리고 육군력 만큼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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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음... 근데 저는 인정 못하겠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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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서민들이 주말에 일끝내고 와서 초고속 인터넷으로 인터넷으로 즐기고 HDTV로 영화,드라마보면서 맥주 한잔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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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휴대폰도 가질수 있는 나라는 진짜 아시아에선 한국,일본,대만,싱가포르 밖에 없지 않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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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는거야 대차게 한국을까지만 까는것도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죠 ㅎㅎ 사실 우리나라는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자원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과확이 발전한것도 아니고 식민지 시대 수탈당하다가 그나마 남은것마저도 전쟁때문에 모조리 사라저버린 이 곳에서 이렇게 발전하고 또 민주주의를 이루어낸것은 정말 자부심을 가져 마땅합죠. 특히 우리 국민이 이뤄낸 민주주의는 더 대단하죠.
그리고 한국이 비교하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등등은 한국보다 백년넘게 먼저 민주화 및 산업혁명을 시작했던 나라들인데 이런 나라들과 무려 '비교'까지 할수 있게된 현실이 대단한거죠.
선진국 아닌데요-_-;; 징벌적 제도의 부재는 필연적으로 기득권층의 만행이 따라 옵니다. 징벌적 제도 자체가 그런 만행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니까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현재 한국의 병리적현상의 근본 열쇠기때문. 쉽게 예를 들면,1억 해쳐먹고 벌금 많아봤자 천만원대 꼴이거든요... 걸려도 폭리,남고 남는 장사라는거죠.정경유착이라 걸리면 재수없게 걸리는거고,걸려도 엮여 있으니 처벌도 약하고... 개짓거리하면 개망하거나 1년동안 번 거 다 토해내야 하는 정도면 이 나라,절대 이런 식으로 안돌아갑니다. 하긴,이런 적용은 재계뿐 아니라 정치,학계 등등까지 파급되니 될리가 없겠죠.누가 자기 목을 칼로 찌른답니까
선진국이면 뭐합니까... 이상향은 저 멀리에 있고 현실은 시궁창인데... 일본은 그나마 돈이라도 많지(어떻게 보면 진짜 운 좋은 것들임) 중국은 무섭게 성장하고... 유럽 선진국이랑은 너무 멀어서 비교가 무의미하고 아프리카, 동남아는 뭐... 이까지 성공한건 기적이지만 동아시아 미래를 내다볼 때 앞으로 더욱 기적과 운이 필요해야 한다고 봄.. 근데 안될거같아... 가카가 있잖아..
울 나라가 그래도 여기까지 온 게 진보든 보수든 수구는 잘사는 나라, 좋은 나라 항상 비교하고 우리 현실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해서 여기까지 온 거 같아요. 국내 현실만 보면 문제가 정말 많고 개선의 여지가 안보인다고 하지만 해외엔 우리보다 더 막장인 나라도 많고 선진국에도 이탈리아 같이 총리 잘못 뽑아서 10여년동안 나라 이상하게 돌아가는 데도 있고요. 우리 스스로 잘 몰라서 그렇지 우리나라 민주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계속 개선되고 있는 겁니다. 현재에 대한 불만이 개선을 이끄는 것인지도...
그러긴 한데, 선진국이라고 잘난척 하는 나라들도 깊숙히 들어가면 한심한건 우리랑 피장파장 아닌가 싶습니다. 소득불평등이 우리나라는 장난수준인 미국, 우리나라보다 더 썩은 정치인들이 득세하는 일본, 시위대에 종종 발포하고 극우파시스트들이 국회진출해있는 프랑스, 세계에서 손꼽히는 병신이자 썩어빠진 언론재벌이 수상 연임하는 이탈리아. 솔직히 저는 우리나라가 썩었다기보단, 아직 인류가 썩어있는거 같아요.
물론 전쟁으로 완전히 나라가 개털된 상황에서 이정도까지 경제를 올린 것 자체는 인정하지만 그래도 이놈의 나라가 무슨 선진국이니 뭐니 자뻑할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만...선진국이라면 갖추어야 할 국가청렴도고 삶의 질이고 복지수준이고 인권수준이고 아직까지도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를 못하고 앉았는데 뭔놈의 선진국 타령입니까?
저도 길들여져서 살긴 싫습니다. 하지만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우리보다 엄청 인권 보장이 잘 되어 있는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우리가 못한 점도 있지만 나은 부분도 있지요. 계속해서 나아지는걸 포기해서도 안 되고, 다른 나라와의 비교 자체가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아무 의미가 없지만, 어느정도의 자부심(선진국 여부를 떠나, 그나마 괜찮은 사회구조를 지닌 나라 중 하나)를 가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투표권만 해도, 그게 하늘에서 떨어졌던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사회가 쟁취해낸 업적이었죠.
저는 마, 딱 가르면 선진국이라고 생각함요... 정점찍고 내려오는 유럽과 정점으로 올라가는 한국이 어영부영 비교해볼만한 정도 위치에 있다고 보고... 20년전과 지금 비교해보면 많이 좋아졌죠. 20년뒤에는 더 좋아질겁니다. 길고 긴 역사로 보면 20년정돈 아무것도 아니죠. 나는 15세에서 35세 55세가 되어가겠지만...--
당연히 선진국 맞고, 이는 논의해볼만한 여지도 없는 사항입니다. 다만 선진국 그룹중에서는 하위권에 속한다는 것을 인정해야죠.
위에서 많은 분들이 한국은 아직 갈길이 멀다라고 하셨는데... 한국이 선진국이니까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말할만한 얼간이들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이 뭐 세상 최악의 국가니 하면서 아프리카나 남미와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럽, 북미의 모든것을 동경하는 분들도 많고요... (21세기 조선반도의 사대주의?) 심지어는 북한까지 사랑하는 잉간들까지 있는데요.
절대적인 면에서는 한국이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뒤떨어지겠죠. 그런데 이 소프트웨어라는것, 의외로 별게 아닙니다. 이는 한국이나 다른 후발주자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동경하는 서양국가들도 한꺼플 벗겨내면 어지간히 막장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요.
미국만 봐도 그렇죠. 조지 부시 2세가 어떻게 당선되었습니까? 그리고 왜 미국 정치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쩔쩔 맬까요? 아니면 유럽으로 가볼까요? 스웨덴 현국왕이 보스니아계 마피아가 운영하는 나이트에서 난교파티를 벌이다가 경찰한테 걸렸는데 아무런 말없이 넘어가버리는 희극이 있었습니다. 스웨덴 국민들도 왕이니까 괜찮다는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고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인들이 흔히 느끼는 자국에 대한 자학심은 그렇지 않아도 높은 한국인들의 스트레스 레벨 상향에만 기여를 하고, 한국의 사회시스템 발전에 대한 기여는 크게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자학적이지도, 그렇다고 해서 너무 칭찬일색이지도 않은 평가를 내리면서도 자기발전을 위한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것... 이와같은 중립적인 마인드를 5천만 국민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너무 비현실적인가요.
첫댓글 쓸때없이 서양의 선진국이랑 비교를 해서 그렇지, 나름 잘 사는거졈.
그렇지만 강국의 대열에 들려면 아직 한참 멀었졈. 아직 개발도상국의 수준에서 완전 벗어난건 아님여.
동감이염 ㅇㅅㅇ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네덜란드,스위스,스웨덴,덴마크,벨기에,그리스(?)
터키(?). 대한민국,일본,싱가포르,대만... 뭐 기타등등 국을 제외하면 이정도만이 그럭저럭 삶의 질 높은 나라 아닌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빠른포맷도 아니고 일반포맷으로 3년이었죠...
짤이 없으므로 무효
22
까는거야 대차게 한국을까지만 까는것도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죠 ㅎㅎ
사실 우리나라는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됩니다. 자원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과확이 발전한것도 아니고 식민지 시대 수탈당하다가 그나마 남은것마저도 전쟁때문에 모조리 사라저버린 이 곳에서 이렇게 발전하고 또 민주주의를 이루어낸것은 정말 자부심을 가져 마땅합죠. 특히 우리 국민이 이뤄낸 민주주의는 더 대단하죠.
그리고 한국이 비교하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등등은 한국보다 백년넘게 먼저 민주화 및 산업혁명을 시작했던 나라들인데 이런 나라들과 무려 '비교'까지 할수 있게된 현실이 대단한거죠.
전쟁후 참상을 극복하는 속도로 보자면 정말 대단한거 맞죠. 천연 지하자원이 있는것도 아니요, 사람이 많은것도 아니요, 남은거라곤 폐허밖에 없었는데 지금 세상 보세요. 정말 대단한거 맞음
선진국 아닌데요-_-;;
징벌적 제도의 부재는 필연적으로 기득권층의 만행이 따라 옵니다.
징벌적 제도 자체가 그런 만행을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니까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현재 한국의 병리적현상의 근본 열쇠기때문.
쉽게 예를 들면,1억 해쳐먹고 벌금 많아봤자 천만원대 꼴이거든요...
걸려도 폭리,남고 남는 장사라는거죠.정경유착이라 걸리면 재수없게 걸리는거고,걸려도 엮여 있으니 처벌도 약하고...
개짓거리하면 개망하거나 1년동안 번 거 다 토해내야 하는 정도면 이 나라,절대 이런 식으로 안돌아갑니다.
하긴,이런 적용은 재계뿐 아니라 정치,학계 등등까지 파급되니 될리가 없겠죠.누가 자기 목을 칼로 찌른답니까
이정도면 선진국 말단에는 들어갑니다. 선진국은 꿈과 희망의 유토피아가 아니죠.
선진국이면 뭐합니까... 이상향은 저 멀리에 있고 현실은 시궁창인데... 일본은 그나마 돈이라도 많지(어떻게 보면 진짜 운 좋은 것들임) 중국은 무섭게 성장하고... 유럽 선진국이랑은 너무 멀어서 비교가 무의미하고 아프리카, 동남아는 뭐... 이까지 성공한건 기적이지만 동아시아 미래를 내다볼 때 앞으로 더욱 기적과 운이 필요해야 한다고 봄.. 근데 안될거같아... 가카가 있잖아..
울 나라가 그래도 여기까지 온 게 진보든 보수든 수구는 잘사는 나라, 좋은 나라 항상 비교하고 우리 현실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노력하고 또 노력하고 해서 여기까지 온 거 같아요. 국내 현실만 보면 문제가 정말 많고 개선의 여지가 안보인다고 하지만 해외엔 우리보다 더 막장인 나라도 많고 선진국에도 이탈리아 같이 총리 잘못 뽑아서 10여년동안 나라 이상하게 돌아가는 데도 있고요. 우리 스스로 잘 몰라서 그렇지 우리나라 민주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계속 개선되고 있는 겁니다. 현재에 대한 불만이 개선을 이끄는 것인지도...
그렇게 따지면 강냉이죽도 못 먹어 굶어 자빠지는 북한이 바로 위에 있다는 말과 뭐가 다릅니까...
하위,최악의 샘플 비교는 앞으로 나아감에 있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퇴보 징조시 반면교사면 모를까요.
계속 개선되고 있는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선진국은 하드웨어의 문제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의 문제입니다. 하드웨어의 수준도 아직 거기 미치지 못하고, 소프트웨어는 요즘 선진국 기준에서 볼 때 여전히 개도국 시절 버릇 못버리고 있는데 뭔 선진국이당가요.
아프리카 보다 잘산다? 다른 개도국 보다는 잘되었다? 그거랑 선진국과 뭔 상관잉미. 여기까지 온게 대단하다? 누가 대단하지 않다고 한 사람이 있었던가요?
-_-a 트레이닝 열심히 하고 빠르게 랭킹업하던 복서가, 더 이상 성장을 못하고 밍기적 거리고 있을 때 "야 너 참 대단핟. 그래도 랭크에 빨리 진입했잖아. 너 마음만은 챔피언이야." 라고 위로하시게요? ㅋ
저도 총통님 말씀에 절대 공감합니다.
그러긴 한데, 선진국이라고 잘난척 하는 나라들도 깊숙히 들어가면 한심한건 우리랑 피장파장 아닌가 싶습니다. 소득불평등이 우리나라는 장난수준인 미국, 우리나라보다 더 썩은 정치인들이 득세하는 일본, 시위대에 종종 발포하고 극우파시스트들이 국회진출해있는 프랑스, 세계에서 손꼽히는 병신이자 썩어빠진 언론재벌이 수상 연임하는 이탈리아. 솔직히 저는 우리나라가 썩었다기보단, 아직 인류가 썩어있는거 같아요.
물론 전쟁으로 완전히 나라가 개털된 상황에서 이정도까지 경제를 올린 것 자체는 인정하지만 그래도 이놈의 나라가 무슨 선진국이니 뭐니 자뻑할 입장은 아니라고 봅니다만...선진국이라면 갖추어야 할 국가청렴도고 삶의 질이고 복지수준이고 인권수준이고 아직까지도 후진국 수준을 벗어나지를 못하고 앉았는데 뭔놈의 선진국 타령입니까?
저는 아직 우리나라가 선진국이라는 단계와 반열에 "올라가지 못했다"고 봅니다.
만약 그게 가능할려면, '정치부분이 청결-국민들의 시민의식 강화 = 민주주의적 요소 강화'가 이뤄져야만이 가능하겠죠.
솔까말, 위정자들이 청결하고 국민들이 올바르기만 하면 선진국 되는 게 뭐 어러운 요소랍니까;;(되기 어려울 뿐..)
일본같은 경우도 저는 경제 분야는 확실히 선진국 급 이지만, 정치 부분은 우리나라랑 닮은 꼴 상이라고 봐요..(개도국
수준)
흥! 그런 나라에서 무장공비햏과 같은 독재자가 나오면 안되는거임!!
글에 인의예지가 없네.
인.의.예.지!
-ㅅ- 지금 우리가 한국보다 못 사는 나라들과 비교하면서 자위해야하나요?
지금이 가장 융성한 때라니..참으로 무서운 말씀을 하십니다. 아직도 사회는 덜 여문 부분이 수두룩합니다.
이제 한국사회는 좀 더 성숙한 시민의식을 키우고, 사람들이 좀 더 냉정하게 정치꾼들을 다룰 수 있는 수준으로 올라서야하는 단계가 남았습니다. 우리보다 불우한 나라들과 비교한다고 한국의 잘못된 점이 사라집니까?
사실 한국보다 못 한 국가들과 비교하면서 안주하기를 바라는 것을 바라는 쪽도 있을겁니다. 더 이상의 발전은 기득권의 수호에 방해가 된다고 여길 사람들이 분명있겠죠.
그런 자들에게 이용당하고 길들여져 살긴 싫군요.
맞습니다. 길들여져 이용당하는 사람들이 노인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새파랗게 젊은 우리들은 계속 변혁과 개혁을 추구해야지요...
저도 길들여져서 살긴 싫습니다. 하지만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이 우리보다 엄청 인권 보장이 잘 되어 있는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우리가 못한 점도 있지만 나은 부분도 있지요. 계속해서 나아지는걸 포기해서도 안 되고, 다른 나라와의 비교 자체가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아무 의미가 없지만, 어느정도의 자부심(선진국 여부를 떠나, 그나마 괜찮은 사회구조를 지닌 나라 중 하나)를 가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뭐, 투표권만 해도, 그게 하늘에서 떨어졌던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 사회가 쟁취해낸 업적이었죠.
흠...아니 비판해야할 부분은 비판하고 칭찬해야할 부분은 칭찬해야지 '선진국? 웃기네!'라는 식으로 한국을 너무 비판하는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너무 비판조로 나가네요.
화장실 꽁짜랑 치안, 가스비, 수도세 말고는 ㅎ
그래도 치안이 좋은게 장땡아닌가요
저는 마, 딱 가르면 선진국이라고 생각함요... 정점찍고 내려오는 유럽과 정점으로 올라가는 한국이 어영부영 비교해볼만한 정도 위치에 있다고 보고... 20년전과 지금 비교해보면 많이 좋아졌죠. 20년뒤에는 더 좋아질겁니다. 길고 긴 역사로 보면 20년정돈 아무것도 아니죠. 나는 15세에서 35세 55세가 되어가겠지만...--
당연히 선진국 맞고, 이는 논의해볼만한 여지도 없는 사항입니다. 다만 선진국 그룹중에서는 하위권에 속한다는 것을 인정해야죠.
위에서 많은 분들이 한국은 아직 갈길이 멀다라고 하셨는데... 한국이 선진국이니까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없다고 말할만한 얼간이들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이 뭐 세상 최악의 국가니 하면서 아프리카나 남미와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그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유럽, 북미의 모든것을 동경하는 분들도 많고요... (21세기 조선반도의 사대주의?) 심지어는 북한까지 사랑하는 잉간들까지 있는데요.
절대적인 면에서는 한국이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뒤떨어지겠죠. 그런데 이 소프트웨어라는것, 의외로 별게 아닙니다. 이는 한국이나 다른 후발주자들이 잘나서가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동경하는 서양국가들도 한꺼플 벗겨내면 어지간히 막장스러운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요.
미국만 봐도 그렇죠. 조지 부시 2세가 어떻게 당선되었습니까? 그리고 왜 미국 정치인들은 이스라엘 앞에서 쩔쩔 맬까요? 아니면 유럽으로 가볼까요? 스웨덴 현국왕이 보스니아계 마피아가 운영하는 나이트에서 난교파티를 벌이다가 경찰한테 걸렸는데 아무런 말없이 넘어가버리는 희극이 있었습니다. 스웨덴 국민들도 왕이니까 괜찮다는 어이없는 반응을 보였고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인들이 흔히 느끼는 자국에 대한 자학심은 그렇지 않아도 높은 한국인들의 스트레스 레벨 상향에만 기여를 하고, 한국의 사회시스템 발전에 대한 기여는 크게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 너무 자학적이지도, 그렇다고 해서 너무 칭찬일색이지도 않은 평가를 내리면서도 자기발전을 위한 의지를 굳건히 다지는것... 이와같은 중립적인 마인드를 5천만 국민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너무 비현실적인가요.
노동환경만 좀 개선되었으면.....
선진국이라 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한국역사중 가장 풍요로운것은 맞는듯
흠...... 선진국인지 정의내리기는 제 수준으로 무리고....
굳이 따진다면 19세기 빅토리아조 시대의 대영제국 스타일로 자꾸 간다는 느낌인데요. ㅡ.ㅡa;;
그 때 영국은 찬란한 황금기였습니다만
극한의 자본주의 시스템으로 양극화가 점점 뚜렷해지는 시대로 기억하는데,
그에 반해 사회시스템은 뭐랄까, 흠좀무 라고나 할까요,
풍요롭다는 건 인정하는데 그 부가 사회구성원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 게 긍정적인건지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