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유난히 스포츠맨과 여자아나운서 커플이 많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대다수가 연상연하 커플이라는점이다.
예를 들면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 스즈키 이치로(73년생)는 부인이 65년생이고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쯔자카 다이스케(80년생)은 부인이 74년생이다. 전에 스모 선수들이 최소 5년 연상(이때도 아나운서가 많았음)하고 결혼들 많이 하길래 일본친구한테 물어 봤더니 스모 선수들은 수명이 일반인 보다 짧아서 부인이 나이가 많다고 했었던 기억이 있지만 야구선수들도 수명들이 줄었나??우리나라에도 최근 김남일선수가 여자아나운서와 결혼을 했다.우리나라의 경우는 여자가 연하지만..능력있으면 한살이라도 젊은여자라고 생각하는 한국사회의 남자들에게는 일본의 위와 같은 예는 이해못할 미스터리가 되버릴수 도 있을것 같다.어쩜 일본에서는 여자가 능력있으면 한살이라도 젊은 남자라는 생각이 보편화 되어있을지도..
첫댓글 나이들며.. 나이 많은 남자 + 젊은 여자, 나이 많은 여자 + 젊은 남자.. 의 공식이 왜 이루어지는질 이해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 공식에서의 얻는 가치는 육체적인거에 더 있지 않을까 싶은.. 정신적인 거엔 그다지. 정신적 교감 측면에서라면 연배의 이성이 가장 맞을 듯 싶은. ^^ 추가로 여자입장에서 보자면, 좀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의 남자와도 꽤나 정신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단 생각도. (머 꽤나 아는 처억... --;)
생각해보니, 그럼 그 반대도 인가...? ㅡ.ㅡ 그렇담 결론은 이성이면 무조건 정신적 안정감을 가져다 준단 뜻이 되는데.... (도리도리~~ 아, 헷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