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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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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교실 나들이
덕유 추천 0 조회 26 24.10.12 10:2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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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0.14 20:58

    첫댓글 오백 년 된 모과나무의 분재를 보니, 작은 키에 밑둥치가 꽤나 굵어 한눈
    에 나이 듦과, 단순한 관상용의 품위로는 보이지만, 사람들의 억압으로 크
    게 자라지 못함이 안쓰러움과 측은한 마음이 앞서는 것은 비단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푸른 하늘을 마음껏 바라보며, 넓은 땅에서 자유롭게 호흡하며 자라는 쭉
    쭉 뻗는 나무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부러워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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