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data-ke-size="size26"><b><span style="color: #000000;">[</span><span style="color: #000000;">시인의 詩 읽기] 너무 작아서 보이지도 않을 텐데요</span></b></span></p><p> </p><p><span data-ke-size="size20"><span style="color: #000000;">출처 농민신문 : </span><span style="color: #000000;"><a href="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320500699" target="_top" class="ke-link">https://www.nongmin.com/article/20240320500699</a></span></span></p><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onu/359a2f8e9c50e90ec627da35850c380008e6c91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onu/359a2f8e9c50e90ec627da35850c380008e6c913" data-origin-width="640" data-origin-height="571"></div><p><br><span style="color: #303038;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김민정 시인이 어느 결혼식에서 읽었다는 축시 ‘사랑’의 일부입니다. 그러고 보니 “시인은 뭐 하는 사람이야?”라고 물었던 어린아이에게 이런 대답을 해줄 수는 있겠습니다.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고, 축시를 낭송하는 일이 있는데, 축하하는 의미로 가수가 노래를 부른다면 시인은 시를 지어서 읽는단다”라고요.</span><br><br><span style="color: #303038;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김민정 시인의 축시에는 여러 겹들이 너울거립니다. 그래서 아프고 슬프고 아름답고 그렇습니다. 남의 결혼식에 아프고 슬픈 사유가 들어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래요. 사랑의 속성이 그렇고 사람의 속 맛이 그러하니까요. 결혼을 하면서 미리 그 아프고 슬픈 일들을 도려내 피하겠다고 한들 그럴 수는 없을 겁니다.</span><br><br><span style="color: #303038;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얼마 전, 안 그래도 청첩을 받고 봄이구나 싶었습니다. 청첩 봉투 안에는 말린 벚꽃잎 몇장이 들어 있어 처음엔 ‘아, 두 사람이 시간을 통과한 흔적이겠구나’ 싶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이 꽃잎이 마당에 떨어져 흙이 되듯 살아가겠다고 적혀 있는 겁니다.</span><br><br><span style="color: #303038;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이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신뢰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별이 돼 빛나겠다는 사람도, 아름다운 전설이 되겠다는 사람도 봤지만 흙이 되듯 그렇게 살겠다니요.</span><br><br><span style="color: #303038;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그래요, 두 사람도 결국 흙이 될 텐데 그렇게 사랑을 앞세워 싸워서 뭐 하겠습니까. 그렇게 자기 입장만 앞세워서 뭐 하겠습니까. 사랑한 그대로를 지속하고, 사랑한 그만큼을 살아가는 하루 또 하루. 결혼은 거창한 것들의 줄줄이 사탕이 아니라, 어쩌면 너무나도 작아서 보이지 않는 의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나열되는 것일 뿐인지도요.</span></p><p><br><span style="color: #303038;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이병률 </span></p><p> </p><p>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26"><b>빛명상</b></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data-ke-size="size26"><b>좋은 인연의 씨앗</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20">모든 결과물에는</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20">그에 상응하는 원인이 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20">좋은 인연을 원한다면</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20">좋은 인연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onu/7bf98e3ab8d9ca3cd3f93d3906fc284d28f0876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Donu/7bf98e3ab8d9ca3cd3f93d3906fc284d28f08765" data-origin-width="642" data-origin-height="698"></div><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color: #555555;" data-ke-size="size18"><b>좋은 인연의 씨앗, 산에서 노닐며</b></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20">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20">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63-64</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span></p><p style="text-align: start;"> </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6"><b>가장 좋은 영농법</b></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각각의 언어와 풍습을 가진 많은 농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그들은 각자의 영농법을 주장한다. </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가장 좋은 영농법은 수확한 후에 그 농산물을 수매하는 사람의 저울과 판단에 달려있다.</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출처 : 빛VIIT</span><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으로 오는 우주의 힘 초광력</span><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b>超光力</b></span><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 </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style="color: #000000;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20">1996.07.10 1판1쇄 P. 251중</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span></p><p style="text-align: start;"><span data-ke-size="size18">​</span></p><p style="text-align: star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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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마음으로
좋은 사람들을 만났을 때
좋은 인연을 이어가야를 원 하지만
언제나
교만한 마음과 이기심으로
좋은 인연들을
떠나보내고 맙니다ㆍ
그래서
오늘도 빛명상으로 하루를 시작 하면서
좋은 인연을 이어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ㆍ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도 행복의 씨앗을 뿌립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의 씨앗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좋은 좋은 인연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무한의 빛명상의 빛과 함께 특은의 무궁한 공경과 감사마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씨앗을 뿌리겠습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_^)／▼☆▼＼(^_^)
감사드립니다~! ^_^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사랑이라는 시가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네요.
좋은 인연의 씨앗을 뿌리겠습니다. 가장 좋은 영농법의 의미를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씨앗의 인연을 심어라...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인연의 씨앗을 뿌려라,
귀한 말씀 잘 새겨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꼭 새깁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의씨앗을뿌려안 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을 원한다면
좋은 인연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빛명상으로 좋은 씨앗을 뿌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봅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인연을 원한다면
좋은 인연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
귀한 빛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모든 일은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좋은 인연을 원한다면 좋은 인연의 씨앗을 뿌려야 한다...살아가면서 인연은 정말 중요합니다.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