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왕"(2018년 3월25일 만나군인교회 종려주일설교)

[박종길]

♣2018년 3월25일 종려주일 만나군인교회 설교.hwp

♣2018년 3월25일(주일) 만나 군인 교회 주일예배설교♣

(종려주일/고난주일)

성경:마가복음11:1-10(신73P)

제목:예루삼렘에 입성하신 왕

서론

할렐루야! 오늘은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을 맞이하는 종려주일 고난주일입니다. 오늘부터 한 주간은 고난주일로 지킵니다.

다음 주일은 부활주일입니다.

부활주일에 새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려고 합니다. 기도하시면서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하시고 부활주일을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만나군인교회 헌당예배가 언제지요? 2018년 4월11일(수) 오전11시입니다. 기도하며 준비합시다.

영상/새가족/방공중대.153중대 예배/

기공예배 사진/건축사진

동영상/종려주일 영상

***{제목}**“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왕”

(영상)/고난주간

오늘부터 한 주간은 고난주간입니다.

기독교 절기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의미 있는 주간입니다.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 주간일 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십자가의 죽음이 있는 주간입니다.

고난주간에 된 일을 보면,

주일 - “종려주일”이라고 부릅니다.(마 21:1-11)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당시 수도인 예루살렘 성을 입성하실 때 군중들이 종려나무가지를 꺾어 길에 깔거나 흔들면서 “호산나”를 외치며 환호했던 날입니다.

월요일 - 시장하신 예수님께서 열매를 찾으셨으나 열매가 없던 무화과나무를 저주한 사건(마 21:18-22)과 예루살렘 성전에서 들어가셔서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을 강도의 소굴로 만든 돈 바꾸는 사람들과 비둘기 장사꾼들을 내쫓으며 성전을 정화한 사건이 있었던 날입니다.(마21:12-17).

화요일 - 예수님을 죽이기로 모함하는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율법사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시고(마 22:17-40), 한 여인이 귀한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음으로 주님의 사랑에 대한 갸륵한 보답이 있었던 날입니다(마 26:6-13).

수요일 - 예수님께서 조용히 쉬시면서 수난과 죽음을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하셨던 날입니다.

목요일 -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김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셨고(요 13:1-17),

제자들과의 최후의 만찬(마 26:17-29)과 예수님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아버지여 할 수만 있으시다면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라고 고뇌에 찬 기도를 드린 다음,(마 26:36-46) 가룟 유다의 고발로 체포되셨던 날입니다.(마 26:47-56)

금요일 - 이 날은 “고난의 날”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날입니다.(마 27:1-11, 32-56)

이 날에 해도 빛을 잃고, 달도 그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전통에 의하면 금요일에는 촛불을 켜지 않고, 십자가를 검은 휘장으로 가려 예수님의 죽으심을 슬퍼합니다.

토요일 - 매장되셨던 날입니다.

주일 - 부활하신 날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이번 고난주간에 마 21-28장을 조용히 잃고 묵상함으로 주님의 고난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재현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그 첫 번째 날, 종려주일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 밖 벳바게에 이르자 제자들에게

“건너 마을에 가서 매어 놓은 나귀와 나귀 새끼를 풀어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주님의 명령을 받들어 나귀를 풀어오려고 했습니다.

그때 주인이 “왜 남의 나귀를 끌어가려고 하느냐?”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제자들이 “주님이 쓰시려고 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주인은 아무 소리 하지 않고 나귀와 나귀 새끼를 풀어주었습니다.

주님이 쓰시겠다고 하니까 즉시로 자신의 것을 내놓는 주인의 태도가 감동적입니다.

만일 주님께서 “우리의 것을 쓰시겠다”고 하시면 우리는 어떻게 대답할까요?

우리의 돈을 쓰시겠다고 하면, 우리의 시간을 쓰시겠다고 하면, 우리의 재능을 쓰시겠다고 하면, 우리의 경험을 쓰시겠다고 하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쓰시겠다고 하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제자들이 겉옷을 벗어 나귀 위에 깔고, 사람들이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며 나뭇가지를(종려나무로서 대추야자나무) 흔들면서 “호산나”라고 찬양했습니다.

(영상)/“호산나”라는 말은 “지금 구원하소서”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이 주일을 종려주일이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행진은 왕의 대관식 행차이십니다.

그런데 오늘 이 예수님의 행진은 이상하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왕의 행차라면 자주색 카펫 위에 말을 타고,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등장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이 아니라 나귀를 타시고 등장하셨습니다.

자주색 카펫 위가 아니라 사람들의 겉옷 위를 행차하셨습니다.

금속성이 울려나는 팡파르가 아니라 사람들의 심장에서 솟구쳐 나오는 “호산나” 소리를 들으시면서 나타나셨습니다.

왜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오셨을까요?

무엇을 보여주기 위하여 이런 행동을 취하셨을까요?

종려주일에 깊이 묵상합시다.

(영상)/1.주가 쓰시겠다.

제자들도 훌륭하고 나귀새끼를 선 뜻 내주는 주인도 훌륭합니다.

“주가 쓰시겠다”는 말 한 마디에 군소리 없이 내주는 모습 속에서 진정한 순종과 헌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주가 쓰시겠다고 요청하실 때, 주님께서 필요하시다고 하실 때, 나귀 주인은 조건 없이 순수하게 내놓았습니다.

만약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쓰시겠다고 하면 조건 없이 허락할 수가 있겠습니까?

(영상)/믿음의 역사는 순종과 헌신을 통해 이뤄집니다.

주님이 요구하실 때 이유를 대지말고 바로 즉시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2.제자들을 보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두 명의 제자들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 마을에 가셔서 그 나귀 새끼를 풀어 그곳에서 직접 타고 가셔도 되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왜 제자들을 보내셨을까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제자들로 하여금 은혜 받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제자들이 순종하여 갔을 때 말씀대로 그곳에 나귀 새끼가 묶여 있는 것을 보았고, 풀러 가져오려 할 때 주인이 허락하는 모습을 보며 놀랐을 것입니다.

(영상)/주께서 말씀하신대로 이뤄지는 과정을 보면서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건너 마을까지 가는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여러분들이 은혜 받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주일날 쉬고 싶고,잠자고 싶고,TV보고 싶어도 불러내셔서 예배드리게 하시고 말씀 듣게 하십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말씀에 제자들처럼 순종하며 군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3.예수께서 나귀 새끼를 타십니다.

제자들이 겉옷을 벗어 나귀 새끼 등에 얹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타셨습니다. 예수님의 체중을 겨우 감당할 정도였으리라 생각됩니다.

예수님의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성에서 몰려 나왔습니다(요 12장 유월절 순례객).

자기들의 겉옷을 벗어 깔아 드렸고, 또 어떤 사람들은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영상)/“‘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이시지만 나귀 새끼를 타심으로 겸손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말을 탄 자는 군림하려 하지만 나귀를 탄 자는 군림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도 교회 나올 때 어린 나귀를 탄 심정으로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말탄 심정으로 나온 사람들은 교만할 수가 있지만 나귀 새기를 탄 심정으로 나온 사람들은 겸손합니다.

어린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을 본받아 언제나 겸손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4.백성들의 환영, 호산나!

백성들이 나와서 외쳤습니다.

(영상)/“호산나” 이 말은 “ 지금 구원하소서!”란 뜻입니다.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흔들고 자신들의 겉옷을 땅바닥에 깔았습니다. 자신들을 낮추고 주님을 높이며 찬송하였습니다.

우리의 찬양의 대상은 오직 예수 밖에 없습니다.

왜그런가요?

(영상)/예수님 만이 우리의 구원자가 되시고, 예수님 만이 우리의 의가 되시며, 예수님 만이 우리의 왕이시며 주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겸손히 나귀를 타신 분이십니다.

(영상)/호산나 외치던 무리들이 며칠이 못되여 예수님을 배신하고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쳤을까요?

자신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다윗왕을 생각했고, 다윗왕 시대의 강성한 나라를 기대했었습니다. 그들은 세상에서 군림하는 육적인 강성한 나라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증거하신 나라는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이름으로 보호 받고, 승진하고, 성공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보여주신 모습이 아닙니다.

***{결론}***

오늘 종려주일에 주님께서는 이 땅에 진정한 주님의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구원 받은 백성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영상)/1.내가 너를 쓰기 원한다.

너의 시간이 필요하다. 너의 물질이 필요하다. 너의 재능이 필요하다. 그렇게 말씀하실 때 “주여 가져가세요”

순종하고 헌신하는 여러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2.주님께서는 여러분이 은혜 많이 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들이 군대에서 힘들고 어려워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님앞에 나와 예배드리고 말씀을 듣고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은혜 받으면 군생황도 신앙생활도 날마다 기브게 할 수 있습니다.

(영상)/3.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을 기억하십시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겸손히 고난의 길을 가신 예수님! 그분이 바로 우리의 표상입니다.

나귀 새끼를 타신 예수님을 잊지 마시고 겸손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4.우리 주님만 높이고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영상)/“호산나!”(지금 구원하소서!)

우리 입술에 찬양이 그치지 않도록 오직 주님만 높이고 주님만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오늘부터 한 주간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고난주가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시면서 성금요일에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는데 그 날만은 주님을 더 기게 묵상하시고 금식도 하고 경건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고난주간 후에 다음주일은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부활 주일을 지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하며 부활주일 예배는 새로운 성전에서 부활주일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영상)/십자가와 부활!

한마음기도/

1.군대에서 주일예배를 목숨바쳐 드리게 하소서!

2.오늘 종려주일에 예수님께서 나귀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모습을 묵상하며,주님의 쓰임받고,은혜를 충만히 받고,겸손하게 하시고,호산나 예수님만을 높이며 찬양하게 하소서!

3.오늘부터 고난주간에 주님가신 십자가의 길을 가게 하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날 준비를 하게 하소서!

4.부활 주일에 새로운 성전에서의 예배를 드리게 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5.이 부대에서 군생활 행복하게 하시고 부대가 평안하고 무사고와 안전하게 하소서! 운전병들의 안전운행을 하게 하소서!

6.이용훈대대장님과 간부들에게 리더쉽을 허락하여 주시고 용사들이 맡은 책임을 철저히 감당하게 하소서! 최강의 보급대대가 되게 하소서!

7.2018년 4월11일(수) 오전11시에 헌당예배를 드리는데 기도하며 준비하게 하시고 좋은 날씨도 허락하여 주소서! 새로운 성전이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소서!

8.만나군인교회 성전건축을 위하여 헌금하신분들을 축복하여 주시고 특별히 건축을 위하여 수고하신 분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9.주일 오후에 드리는 153중대와 천마중대의 예배를 받아주시고 용사들이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10.새로운 성전을 건축한 후 믿음이 좋은 군종병들을 세우고 반주자 찬양인도자 성가대원들을 보내주소서!

11.새로운 성전에서 우리 용사들을 말씀으로 양육하게 하소서!

12.다음세대의 주역들인 믿음의 용사들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기도와 선교헌금을 보내시는 교회와 성도들을 축복하여 주소서!

13.새로운 성전에 더 많은 간부들과 용사들이 구원받기 위하여 우리가 먼저 전도하고 선샤인을 실천하게 하소서!

14.연무대교회 입당예배가 연기되었는데 마지막 마무리 공사가 잘 마치고 입당예배 드리게 하소서!

15.만나군인교회 새 성전에 성령이 충만하게 임하셔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게 하시고 전역한 후 크리스찬 리더들이 되게 하소서!

16.만나군인교회에서 신앙생활하고 전역한 전역한 형제들이 일반교회에서도 신앙생활을 변함없이 하여 자차 한국교회의 큰 일꾼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