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08 광주광역시 남구지역 아파트 편의시실실태조사 보고대회 및 시상식)

[열린케어]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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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지역 200세대 이상 아파트

장애인편의시설 낙제점

아파트 평가 평점 10.9로 31.15%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비율 3%중 평균 1.38%로 46%,미설치 30%,

증면계획 없음 96%, 주차구역미달 78%,

주차위반 100%

주출입문 경사로기울기 46.9%가 미달

무엇보다 인식개선 시급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올 3월부터 11월까지 남구지역 200세대 이상아파트 72곳의

편의시설실태조사를 분석 보고서 발표

장애인편의시설 우수아파트 8곳, 개선한 아파트 5곳, 우수시공업체 2곳 표상

광주광역시의 주거형태 중 아파트가 70%(통계청, 2005인구주택조사)를 넘는 현실에서 아파트 내 주거복지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개선하기 위해 중중장애인당사자들로 이루어진 권익옹호활동팀 4명이 2008년 3월부터 11월까지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한 결과를 분석 평가하여 보고서를 내일 발표한다. 이 보고서는 광주광역시 남구지역 200세대 이상 아파트 72곳을 진입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경사로, 엘리베이터 부분으로 나누어 5명의 평가단원이 1차 기본자료, 2차 순위 2배수 안에서 정밀조사를 하여 각 항목별로 평점을 수치화하여 직접 분석 평가한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파트 평가항목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비율, 장애인세대파악, 개선여부, 증면계획 등으로 총점 35점 중 평점 10.9로 31.15%(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없는 곳을 제외한 50곳 - 평점 14.80점으로 42.28%), 시공업체 평가항목은 진입로, 경사로, 엘리베이터 등으로 총점 30점 중 평점 22.99으로 6.62%을 받아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최대 3%를 설치해야 하는데 이에 크게 못미치는 1.38%이었다.(세대당 주차면수 0.84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확보하지 않은 곳이 22곳으로 30.56%이었고, 이중 장애인주차구역을 증면할 계획이 있는 곳이 2곳이었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크기는 3.3x5.0m이상이어야 하는데 78%가 규격미달로 장애인전용주차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없는 실정이었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된 50곳 중에서 모두가 주정차 위반을 하였다. 이는 무엇보다도 편의시설이 단순히 시설물이 아닌 인간의 기본권리인 접근권을 보장해준다는 인식개선이 시급함을 보여주고 있다.

아파트의 진입로는 46%가 경사로가 심해 전동휠체어의 접근을 어렵게 하였고, 주출입문 경사로의 경우도 기울기가 1/8로 완화하여도 31곳(46.9%)이 미달되어 장애인의 이용을 불가능하게 하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주거복지향상을 위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은 아파트중에서 1998년 4월 이전의 아파트 56곳에서 3곳(주월덕산훼밀리/진월한국아델리움/무둥3차2단지), 1998년 5월~2006년 5월의 아파트 9곳에서 3곳(주월호반1차/쌍용스위트닷홈/하늘연가), 2006년 이후의 아파트 7곳 중에서 2곳(진아리채/송화마을휴먼시아5단지)을 장애인편의시설 우수아파트로, 편의시설을 개선한 아파트 7곳 중 5곳(진아리채, 송화마을휴먼시아1~4단지)을 개선아파트로, 시공업체 2곳(호반건설/한진중공업)을 우수시공업체로 선정하였다.

행사제목 : 2008년 광주광역시 남구지역 아파트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 보고대회 및 시상식 개최

일시 : 2008년 12월 2일(화) 14:00

장소 : 광주광역시 남구청 회의실(2층)

주최 :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

문의 : 고정국 열린케어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기획팀장(011-1774-0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