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처한 멸종위기동물
까밀라 데 라 베거제 지음, 김미선 옮김,
(사)자연의벗연구소 감수
대상: 국내도서 > 어린이 > 1-2학년 > 1-2학년 학습 > 1-2학년 과학/환경
국내도서 >어린이 > 3-4학년 > 3-4학년 학습 > 3-4학년 과학/환경
72면 / 195*255mm/ 2021년 2월 28일 / 값 13,000원
ISBN: 978-89-97943-73-9 (74300)
주제어 : #멸종위기동물 #동물 #서식지 #대량점멸 #기후 #초원 #지구가열 #지구 온난화 #해양 # 산림 #산악지대 # 극지방
생각하는책상의 행동하는 어린이 시리즈 주제는 쓰레기 및 재활용, 기후 변화, 지구 온난화, 위험에 처한 야생 동물, 이민 및 국경 변경, 건강 유지 및 기술 발전과 같은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꼭 필요한 문제를 이야기 합니다.
책소개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자연이 변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 세계 야생동물의 터전이 위험에 빠지고 말았지요.
지구 역사에서 다섯 번, 4분의 3 이상의 종들이 사라져 버린 적이 있습니다. 이를 ‘대량 절멸’이라고 부르는데 많은 과학자가 현재 여섯 번째 대량 절멸에 접어들어 있다고 예측합니다.
2050년 이면 식물 15페센트 동물 37퍼센트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고 2100년이면 현재 생물 종의 반 정도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독도에 살던 강치는 왜 멸종했을까요?
한반도에는 왜 늑대가 없을까요?
아마존 열대우림에는 침팬지의 서식지가 사라지고 있답니다.
인간들의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부터 생물들을 보호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해양 및 육상 동물의 서식지가 기후 변화, 오염 및 미세 플라스틱의 영향을 받거나, 광업, 벌목 및 농업과 같은 활동으로 생물의 서식지 파괴와 생존에 위협을 주는 인간의 활동에 관해 이야기하고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아이디어를 제안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생물 다양성과 한반도의 멸종 위기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초록 초록한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우리 모두 머리를 맞대 보아요. 야생 서식지가 더 이상 파괴되지 않도록 막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요.
추천사
동물이 없다면 인간은 어떻게 될까?
만약 모든 동물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영혼의 외로움을 느끼며
죽게 될 것이다. - 시애틀 인디언 추장
지구는 45억 년 전에 태어났습니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생명체는 39~35억 년
전에 출현한 고 박테리아입니다. 이런 미생물이 지구에 등장한 뒤로 점점 많은
생물이 지구에 출현하게 되었습니다. 지구는 태양에너지에 의한 탄소와 물의
순환을 통해 모든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지구에 사는 것으로
확인된 생물은 현재 175만 종이지만 실제로는 1,000만 종 이상이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이 발행한 지구 생명 보고서(2016년)에 따르면 40년 동안
지구의 생물 다양성이 절반 아래로 감소했다고 합니다. 1970년부터 2010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 서식하는 육상생물의 39퍼센트, 담수 생물의 81퍼센트,
해양생물의 36퍼센트가 사라졌습니다. 특히 열대지역에서 야생동물 개체 수 감소가
많아졌습니다. 생물 다양성 감소의 주원인은 서식지 소실과 파괴, 기후변화입니다.
인도양의 작은 섬 모리셔스에 살던 도도새는 300년 전에 멸종되었습니다.
도도새는 타조처럼 날지 못하는 새인데,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등장하는
몸무게 20킬로그램 정도에 키가 1미터입니다.
16세기 초 포르투갈 선원들이 모리셔스 섬에 도착한 이후 맛 좋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포획돼 결국 지난 1662년을 마지막으로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졌습
니다. 도도새의 경우처럼 사람들은 인간의 공간을 넓히고 식량을 찾기 위해 무분
별하게 서식지를 훼손하고 동식물들을 포획하였습니다.
산업혁명이후에 250년 동안 사람들은 화석연료를 마구 쓰며 산업을 발전시켰습
니다. 지구가열(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심각해져서 태풍, 장마, 불볕더위와 같은
기후 현상들이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2050년이면 식물 15퍼센트 동물 37퍼센트가 사라질 위험에 처하고 2100년이면
현재 생물 종의 반 정도가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인간의 경제활동을 위해 서식지 파괴, 환경오염, 질병처럼 멸종의
원인은 많아졌습니다. 기후 위기에 처한 멸종 위기 동물들이 이대로 계속 위협을
받고 줄어든다면 인류의 생존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이제는 우리 어린이들도 사라져가는 동물들에 대해서 학습하고 지키는 활동을
함께 펼치기 바랍니다.
- (사) 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대표
저자소개
글: 까밀라 데 라 베거제
런던 동물 학회 회원이며, 런던 고등학교 교사입니다.
지금까지 자연 세계에 관련된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책을 200권 이상 집필하였습니다.
역자 : 김미선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후 미국 마퀫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다년간 여러 출판사에 어린이·청소년 책을 소개하며 책과 인연을 맺었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어린이·청소년 책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미리 보는 지구과학책』,『디즈니 무비 동화 : 모아나』,『프레지던트 힐러리 :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꿈과 열망의 롤모델 (청소년 롤모델시리즈 8)』,『Disney 주토피아 : 디즈니 무비 픽처북』,『어두운 건 무서운 게 아냐! (피노키오 그림책 5)』,『안 입을 거야! (피노키오 그림책 6)』,『말썽꾸러기 플라스틱 골칫덩어리 쓰레기』,『위험해지는 날씨 기후변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