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세바 신드롬 즉 밧세바 증후군이란 용어는 미국 톨레도 대학 딘 리드웍과
클린톤 통거네케 교수의 비즈니스 윤리저널 논문(1993년)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미국 상원의원 혼외 자식 스켄들,CIA 국장 불륜 스켄들, IMF 총재의 섹스 스켄들
세계 어디서나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나타나는 사회 지도층의 도덕성 결핍
현상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 없이 최근 유사한 사례가 솟아지고 있다.
BC 천년전강력한 이스라엘 제국을 건설한 둘째왕 다윗은 무명의 양치기로
자신의 생업에 충실하였고 그속에서도 확고한 신앙의 소유자로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듯이 우연한 기회에 블레셋과의 전투 현장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하나님과
이스라엘을 욕하는 골리앗을 목동시 사용하는 물맷돌로 죽이므로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끌게 되며 백성들께 신망을 얻고 왕으로 등극하게 된다.초기에는 사울
왕의 시기와 암살의 위험을 피해 어려운 도피 생활도 했다.왕권이 확보된 초기
집권시는 직접 군대를 이끌고 블레셋과 모압을 쳐서 이기고 안정기에 들어서니
암몬과의 전투는 요압 장군과 군대를 보내고 편안히 소일하며 왕궁에서 빈둥
거리고 지났다. 왕궁 옥상을 배회하다 아름다운 여인이 목욕하는 장면을 보고
여인을 불러들여 우리아라는 남편이 있는 밧세바를 범하여 임신케 하는 죄를
범하게 된다. 그 죄를 면하고자 최전방에 전투중인 남편 우리아를 휴가 오도록
하여 부인 밧세바와 동침하도록 유도 했어나 우리아는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야영중이고 요압 장군과 부히들이 전투중인데 어찌 집에서 먹고 처와
동침할 수 있나하며 왕궁 문 밖에서 부하들과 자고 지나며 집에 가지 않았다.
왕은 우리아가 귀대시 요압 장군에게 서신으로 맹렬한 전투의 최전선으로
발령을 내리도록 지시하여 최전방에서 전사하게 된다.그리고 장례식이 끝나고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 과부인 밧세바를 왕궁으로 불러 아내로 맞이했다.
아무도 모르는 간음죄와 살인죄를 저지러고 편안히 생활하였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나단 선지자를 통하여 다윗의 죄를 면전에서 지적하니
그때야 다윗은 철저히 회개하나 그러한 죄의 댓가는 태어난 아들은 즉시 죽고
일평생을 통해 왕비 8명 사이에 태어난 자녀들의 서로 죽임과 아들 압살롬의
반란등 수많은 죄의 댓가를 치루게 된다.
이와같이 성공했다고 생각되는 리더들에게 왜 자주 윤리적 문제들이 발생
하는가? 최근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시장,부산시장,충남지사 등 밧세바
신드롬으로 윤리적인 문제에 추락하는 리더들이 많음을 보게된다.서울시장 이란
나라의 통수권자와 대등한 막강한 권력의 자리며 박원순씨는 최 장수시장 이였다.
창녕군 장마면이란 농촌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여 일년도
되기전 학생운동으로 제적 당하고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한후 1980년 사법시험
합격후 대구지검 검사를 1년하고 그는 인권 변호사로 활동하며 시민 단체인 참여
연대 설립을 주도하고 사법개혁 운동,소액 주주운동,낙천 낙선운동도 펼치며
공공기관에 시민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싱크 탱크" 상임이사로 일했다.
무상급식 투표 결과로 오세훈 시장을 물리치고 야권 단일 후보로 당선되어
최장수 서울시장으로 연임하며 많은 일을 했어나 비서를 성추행한 스켄들에
말려 2020년7월 10일 딸의 실종신고로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여 싸늘한 자살한
시신으로 발견된 비참한 결과를 맞이했다.,오거돈 부산시장,안희정 충남지사의
스켄들도 동일하다.
다윗 같이 무명 시절은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윤리적이 였어나 성공하고 안정되며
편안할 때에 발각시 추락을 예견되는 것을 알면서 스켄들에 얽히게 되는 것일까?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게 된 리더는 자신이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과도한 자신감에 도취되기 때문이다.현실감을 잃고 스스로 자신을 파괴한다
"나는 괜찮을 것" 이란 오만에서 비롯된 오판에 사로 잡힌다.오늘날에는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비도덕적 행위와 비리에 대한 빠른 확산으로 과거에 비해 사회적
비난의 파급력이 증대했다.성공 했을 때 잘 나갈 때 더욱 자신을 다스릴 필요가
있다.오늘날에는 국가 지도자나 기업과 조직에서 리더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은
윤리성이기 때문이다. 고대 이스라엘의 둘째왕 다윗이 어려운 시기에느 큰일을
하였으나 성공하고 안정되고 할일이 없을 때 밧세바 스켄들이 발생하듯이
오늘날도 성공자들이 자신을 잘 다스려 밧세바 신드롬에서 벗어나야 할것이다.
----- 끝 -----
2020. 10.27 金 鍾 漢
첫댓글 네 그래서 교만하지않고 겸손히 항상 조심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것보면 요셉이 참 지혜롭네요. 피하고 도망가기~ 난 끄떡없다, 내가 상황을 컨트롤할 수 있다라는 생각도 교만, 자만, 오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