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런 6월이 다 가기전에 북위63도에 위치한 노르웨이의 자연과 함께하고파 노르웨이의 3번째 큰도시 트론하임(인구 약15만)을 다녀왔습니다. ICGH(International Conference Gas Hydrate 6.13~17)참석하고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인근지역을 잠시 관광도 했습니다 빙하시대에 꽁꽁 얼어붙어있던 대륙이 온난화현상으로 녹아 내리면서 습곡의 지형을 긁히면서 내려가는 모습이 자연 그대로 보존 되어 있는 피요르드가 많이 발달되어 있는나라
지금산정상에는 눈이 쌓여있고, 밑에는 우리나라 4월초쯤되는 계절로서 눈이 녹으면서 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계획적인 목초지가 온 산하를 잘 정돈시켜 놓았기에 여기 저기 자연스럽게 풀을 띁고있는 양때들과 젖소들의 한가한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대 자연의 아름다움에 저절로 감탄하게 됩니다.
노르웨이는 인구 4,600천명이며, 우리나라의 4배에 달하는 38만입방킬로미터로서 해운국이며,유럽에서 석유를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로서 1인당 GNP가 38천$로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세계에서 자살빈도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한다죠! 체제하는동안 느끼는 사항이지만 생맥주한잔에 한화15천원, 양주1잔(법률에 4센티미터이상 술을 따르지 못하도록 규정)에 16천원, 셀먼1인분에 65천원,스테이크1인분에 7만원정도, 약300킬로미터 기차요금이 180천원이라고 하면 놀라겠죠? 그러나 사실이 그렇답니다 호텔은 우리나라 장급호텔수준인데도 180$이상..........,
23개국 317명이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국제회의이기때문에 견문과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수 있는 참으로 좋은 기회였습니 다.한방울도 나지않는 에너지 개발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세계 석학들과의 인적교류는 물론 가스하이드레이트개발 동향에 대해 민감하게 움직이는 국제사회의 냉험함도 함께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부부동반으로 노르웨이를 여행하실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도움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노르웨이는 다이렉트로 입국할 수는 없고, 네델란드 암스텔담이나 프랑스 파리의 드골공항을 경유하여 입국하게 되는데 제미있는 한가지는 프랑스나 네델란드입국시 입국확인만 하면 노르웨이에서는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지않고 그냥 입국이 가능 하고 나올때도 아무런 첵크도 하지않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유럽에 들어갈때와 나올때만 입국, 출국 확인만 할뿐, 인접국가를 방문할때에는 이미그레이션 절차가 없다는겁니다.
제가 체류하는동안에는 23:30분쯤 해가 졌지만 새벽녁같이 밝고 02:30분쯤에는 동이 트는것처럼 붉은 태양이 솟아 오르곤 합니다 즉 백야라고 하지요 밤이지만 밝은 저녁이랍니다. 말에 의하면 겨울에는 2~3시간 해가 솟았다가 칠흑같은 어둠이 깔린다고 하니 참으로 재미있는 나라가 아닌가요? 지금은 시차적용에 힘이 들어 졸음이 쏟아지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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