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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상족암을 다녀왔다!
![]() 2007.02.20 08:33 상족암!
삼천포 사람들은 흔히 쌍발이라고 부른다.
행정구역은 고성군이지만, 삼천포로 들어가는 것이 훨씬 가깝기도 하다.(대구에서 2시간 30분) 공룡들이 뛰어 놀았을 그 옛날을 그리며..
설날 저녁에 처가집이 있는 사천을 찾았습니다. 둘째날, 모인 식구들과 야외 나들이로 상족암 군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언제 찾아도 흥미로운 곳이죠. 바다 내음 물씬 풍기는 곳에서 가족(7남매와 그에 달린 식솔들)들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멋진 머스마들 3명. 고3 2명, 중3 1명. 올해는 멋진 한해가 되거라.
오른편으로 공룡꼬리가 보인다.
뒤에서 공룡이 미녀를 흠쳐보고 있다.(티라노사우스 공룡 모형)
공룡과 미녀들!
공룡보고 오니, 간이 콩알만해졌다네요.
사진 왼쪽을 돌아가면, 상족암이다.
공룡박물관의 모습이 보인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 구경을 못했다. 그러나 야외에 있는 공룡 모형과 공룡발자국 견학은 흥미롭다.
어린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가족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
입장료 : 어른 3,000원. 어린이 1,500원. 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 주차료 2000원. 매주 월요일은 휴관. 아침 9시~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 박물관 보고, 시간 여유가 되면 공룡 발자국 화석을 보면 좋음.
자세한 내용은 http://museum.goseong.go.kr 을 찾아 보세요.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찾은 공룡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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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나 이런 좋은 곳이 있다요? 보기좋아요. 첨 사진 보고 변산반도인지 알았음.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다 오셨네요.
부부단우님 사진이 완전 7080 컨셉입니다요.ㅋㅋㅋㅋ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두분이 마주잡은 손이 너무 다정스러워 가슴이 다 찡하네요...
머 부끄럽습니당. 홍보용 사진 같아서 ㅎㅎ. 자주 보니 정겨워집니다. 병수 씨는 잘 지내시남유.
우리 신랑 조용하면 세상사는 재미가 없는 사람이라 항상 바쁩니다.
늘 고요의 시간이 찾아드는 것은 아닙니다. 순간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해서 힘을 내보는 것이죠. 고향 바다를 보고 돌아오니 오매 좋은 기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