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마사지 봉사를 위해 찾아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광주 혜성교회 중.고등부 친구들을 일컬음인데요,
이들 마사지 봉사단은 천혜관에서 생활하시는
함00할머니 아드님의 추천으로 인연을 맺게 되었었죠.
작년 추석 무렵,
영국 유학 길에 오르면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하시더니
결국 약속을 지켜내셨군요?
(몸은 영국에 계시지만 그 분의 '마미사랑'은 인도양을 건너서도 식을 줄을 모르십니다.ㅋㅋ)
얼굴도 손도 아닌,
발을 맨손으로 마사지 한다는게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닐 터!
어린 친구들이 "참 대단들 하시요."ㅋㅋ
와우!
신선놀음이 따로 없는 오00어르신의 자태...^^;;
아이들을 지도하시는 선생님 얼굴에도 웃음꽃이 생글생글ㅋㅋ
^^마사지 좋아하시는 우리 김00할머니,
임자 만나셨네요.ㅋㅋ
침상에 누워계시는 어른들뿐 아니라,
생활실 곳곳에서 '부르시면 달려갑니다.'를 실천하던 봉사단원들...
그대들이 바로 축복의 통로였음을 믿네요~^^;;
짧디 짧은 방학이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 착한 친구들이여 Thank you ~♡
첫댓글 정말 혜성교회 중등부 자원봉사단들은 나중에 훌륭한 대한민국의 일꾼들이 되실 줄 믿어요. 나이 어리떄부터 섬김을 솔선수범하시는 학생들은 정말 흔하지 않은데 넘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남의 발을 만져주는 착하디 착한 사람들이여 복 받으세요.